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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SKT 키즈 웨어러블 브랜드 '준(JooN)', 11년 만에 역사 속으로

온카뱅크관리자

2025-12-05 15:18:2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어린이용 웨어러블 시장 겨냥⋯2014년 준 브랜드 첫 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x6PbYlwWU">
          <p contents-hash="565c7e85b0696bcfcc5ca0fefb1acca1892e57e2b59f02d64f7edfa380da3031" dmcf-pid="bMPQKGSrvp"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SK텔레콤 대표 키즈 웨어러블 브랜드 '준(JooN)'이 11년 만에 퇴장한다. 초기 웨어러블 열풍을 이끌며 어린이 안전·통신 시장을 개척했던 브랜드가 기술·서비스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조용히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722de5da4f30f924fcc36a9debeae5c0fe3439468e37dc27b1cd947bb2562ca" dmcf-pid="KRQx9Hvmh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모델이 SK텔레콤 키즈 웨어러블 서비스 준x누구(JooN x NUGU)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SK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5/inews24/20251205151825740uccs.jpg" data-org-width="580" dmcf-mid="ZSUYo971W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5/inews24/20251205151825740ucc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모델이 SK텔레콤 키즈 웨어러블 서비스 준x누구(JooN x NUGU)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SKT]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7ce2350d8babcf7e55eee0b10038f5bca0f3e64de0703f67e0f55c153b93d4e" dmcf-pid="9exM2XTsC3" dmcf-ptype="general">5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달 말 쿠키즈 워치 준 서비스에 대한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삭제했다. 쿠키즈 워치 준 서비스 종료에 따른 후속 조치다. SK텔레콤은 올해 9월 30일부로 쿠키즈 워치 앱 서비스를 종료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d32f47f6e717337d58b325c8311fca466195e86897566f6d435085c12dad6ee1" dmcf-pid="2dMRVZyOhF" dmcf-ptype="general">SK텔레콤은 2014년 7월 준(JooN)이라는 자체 브랜드를 선보이며 업계 최초로 어린이용 스마트워치 시장에 뛰어들었다. 음성통화를 비롯한 전용 메신저 준 톡, 자녀 위치 실시간 확인, 위급 알람, 캐릭터 키우기 등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부모에게는 자녀의 안전 관리 서비스를, 자녀에게는 즐길거리를 제공했다.</p>
          <p contents-hash="3c74a393657facd37e9d7c9d17a3832046b55393111e5845c5709096c08447bd" dmcf-pid="VJRef5WIlt" dmcf-ptype="general">어린이용 스마트워치 시장은 한때 통신 업계의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위치 확인·연락 수단 등이 모바일 메신저·통화앱으로 대체되고 부모·자녀 커뮤니케이션 패턴 또한 변화하면서 수요가 급격히 줄었다. 준 브랜드 역시 이러한 흐름을 비켜가지 못했다는 평가다.</p>
          <p contents-hash="b3b232b23a5b499e6d826c51bfd94027f6ca87c9bcaace61e3ac2fb6ce68a0c1" dmcf-pid="foinP3XSC1" dmcf-ptype="general">쿠키즈 워치 준 서비스 종료는 결국 브랜드 자체의 퇴장으로 이어지게 됐다. SK텔레콤이 준 앱과 관련 운영 체계를 공식적으로 정리하면서 2014년 첫 출시 이후 수년 간 유지돼 온 준 라인업도 사실상 막을 내리게 된 것이다.</p>
          <p contents-hash="82db1f1623cb9c9f48693341317802399bf278c4114449824369ccd6a101534c" dmcf-pid="4gnLQ0Zvv5" dmcf-ptype="general">SK텔레콤 관계자는 "손목 워치형 키즈 단말에 대한 시장 수요가 줄어들면서 자연스레 해당 브랜드는 페이드 아웃(FADE OUT) 수순을 밟게 됐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070286f8d388a3b3cb3c3da43a62264772cde0e2c01b97786cb30e2d31adeec" dmcf-pid="8aLoxp5TWZ" dmcf-ptype="general">한편 준과 같은 전용 스마트워치 라인업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지만,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유·무선 통합 아동 브랜드인 잼(ZEM)을 운영하고 있다.</p>
          <address contents-hash="6bc66ffef5026c25af0db8a51663ec69d3919c28365582749f5f4569bc7c5a9a" dmcf-pid="6NogMU1yvX" dmcf-ptype="general">/안세준 기자<span>(nocount-jun@inews24.com)</span>
</address>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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