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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제설률 90%, 교통흐름 원활...서울시 "잔설·결빙 제거 총력"(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12-05 11:07:4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오세훈 서울시장 "폭설대책·제설에 총력 다하라" 지시 <br>서울시, 지하철 20회 증차·버스 집중배차 30분 연장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88vo5WIX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161310a3db5bc995e5784e3b8cd052121e46b5764e620721eb7f60931205e92" dmcf-pid="f66Tg1YCH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폭설 후 한파로 도로 곳곳이 얼어붙은 5일 오전 서울 중구 충무로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빙판길을 조심히 걷고 있다. 2025.12.05. kch0523@newsis.com /사진=권창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5/moneytoday/20251205110650860nxts.jpg" data-org-width="1200" dmcf-mid="2W1gKwjJH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5/moneytoday/20251205110650860nxt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폭설 후 한파로 도로 곳곳이 얼어붙은 5일 오전 서울 중구 충무로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빙판길을 조심히 걷고 있다. 2025.12.05. kch0523@newsis.com /사진=권창회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186ebfdaf04612d823ad4c9881a0732678f47bbec946677c21a885ec36d8cef" dmcf-pid="4PPyatGhXP" dmcf-ptype="general"> 지난 4일 저녁 퇴근 시간대 많은 눈이 내리고 5일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폭설 대책 및 제설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지시했다. </p>
          <p contents-hash="7c1eff051f7d7d86e67d953302d5d10598329f77026cc76ceb195ccd8e0146bd" dmcf-pid="8QQWNFHlG6" dmcf-ptype="general">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동남아시아 공무 해외 출장을 떠난 오 시장은 이날 새벽 1시 45분쯤 김성보 행정2부시장으로부터 밤샘 제설작업 등 상황을 보고받고 "결빙 구간을 최소화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다하라"고 추가로 주문했다. 앞서 오 시장은 전날 오전 출장을 떠나기에 앞서 관계 부서에 "예보된 폭설에 대비해 제설 대책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p>
          <p contents-hash="859e1f9b120ea8ecf2828f270d49aaf0a4541c9b57604402809190c09b60a50f" dmcf-pid="6xxYj3XSX8"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서울시는 전날 오전 10시 상황판단회의를 하고 강설 5시간 전인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전역에 제설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한 후 제설 대응에 나섰다. 김 부시장을 컨트롤타워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도 가동하고 비상 대응 태세를 유지했다. 전날 오후 5시 20분에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로 결빙에 대비해 대중교통 이용 및 운전 시 저속 운행해 달라"는 재난문자도 발송했다. </p>
          <p contents-hash="68e221df1515804f8d93d279421119a9a5a587daebb2d41e0346de7f11140ed3" dmcf-pid="PMMGA0ZvY4" dmcf-ptype="general">아울러 인력 5052명, 장비 1145대를 투입해 전날 오후 5~6시 올림픽대로·강변북로·내부순환도로 등 도시고속도로와 종로·강남대로 등 주요간선도로에 제설제를 사전 살포했다. 전날 밤 11시30분에는 6개 도로사업소와 서울시설공단 제설 관련 전직원을 동원해 215명이 제설 작업에 추가 투입됐다. 폭설은 전날 밤 멈췄으나 영하의 기온으로 떨어진 만큼 현재 잔설 및 결빙 제거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p>
          <p contents-hash="f4dcd32bff5628389598ad469cf898af76c649cebb48418d044d2a8cf313d62c" dmcf-pid="QMMGA0ZvZf" dmcf-ptype="general">서울 전역에는 교통통제 구간 없이 차량들이 정상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출근길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하철 운행을 20회 늘리고, 출근 버스 집중 배차시간도 30분 연장해 운영 중이다. 지하철 1~8호선·9호선·신림선·우이신설선 및 시내버스 전 노선 모두 이날 출근시간대 집중배차 시간을 30분 연장 운행해 대중교통 혼잡에 따른 시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p>
          <p contents-hash="322e8d7e4ba581e37defba8db35a1f9343091eb3770a6e25899e10ab3597e9b7" dmcf-pid="xRRHcp5TYV" dmcf-ptype="general">서울시 관계자는 "강설 예보보다 5시간 앞서 초동 대응에 나섰는데 짧은 시간에 많은 눈이 집중적으로 내린 데다 일부 간선도로가 지·정체 및 통제되면서 시민 불편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강설 이후 기온이 급격히 영하로 떨어지면서 도로가 빠르게 결빙된 점도 시민 불편이 발생한 원인으로 꼽힌다. </p>
          <p contents-hash="d8036179bb26791ea3c13c806d68837531a1a833b6c80ff56baabd58df2bb872" dmcf-pid="yYYdujnQ12" dmcf-ptype="general">서울시는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자치구 이면도로 및 보도 제설률이 90%를 넘어섰고 교통소통이 원활한 상태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면도로 및 보행구간에 대한 제설 작업과 결빙 구간에 대한 순찰을 계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172f998f4f47e44b9d705ae91eae9967459d5399771a42369a627b55682e5bb5" dmcf-pid="WGGJ7ALx19" dmcf-ptype="general">오상헌 기자 bborirang@mt.co.kr</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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