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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첫눈에 ‘대설 재난문자’, 도로는 얼음판···차량들 미끄러지며 교통사고 속출

온카뱅크관리자

2025-12-05 08:17:4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수도권 곳곳 추돌사고 등 잇따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VUuDU1yv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f7cfad6663cbaffe187af90be3cc587a46928f706fc6fd81b9d4933dbe257ed" dmcf-pid="6fu7wutWS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4일 저녁 시민들이 눈발을 헤치며 서울 세종로 사거리 일대를 지나고 있다. 2025.12.4 권도현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5/khan/20251205080424251fhzh.jpg" data-org-width="1200" dmcf-mid="0BKFN1YCS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5/khan/20251205080424251fhz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4일 저녁 시민들이 눈발을 헤치며 서울 세종로 사거리 일대를 지나고 있다. 2025.12.4 권도현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b87fd5a8ea7f92a2098d481f6a11293c777e3e33c68790bda19783e4a670892" dmcf-pid="P8zqmz3Gy6" dmcf-ptype="general">간밤에 내린 폭설로 인해 도로와 보행로 빙판길로 변했다. 5일 오전 서울·강원·경기 등 지역에는 “밤사이 내린 눈으로 도로, 보행로 등 결빙이 우려된다”며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란다”는 내용의 긴급재난 문자가 발송됐다.</p>
          <p contents-hash="bce4eacad7ebb4148882285a69070129d8842e1371dce729561fbd72145b70b5" dmcf-pid="Q6qBsq0HS8" dmcf-ptype="general">전날 오후 6시 무렵 쏟아지기 시작한 눈이 5㎝ 이상 쌓일 수 있다며 ‘대설 재난문자’가 발송되기도 했다. 기상청은 이달 1일부터 수도권과 대전·세종을 포함한 충남권, 전북 등 대설 재난문자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이번이 첫 발송이다.</p>
          <p contents-hash="8f918752e4aa5050d88b38f62e43e914046a0457323537638b40e3aa2b138bc4" dmcf-pid="xPBbOBpXy4" dmcf-ptype="general">대설 재난문자는 ‘1시간 동안 새로 내려 쌓인 눈의 깊이가 5㎝ 이상일 때’와 ‘24시간 동안 새로 내려 쌓인 눈의 깊이가 20㎝ 이상이면서 동시에 1시간 동안 새로 내려 쌓인 눈의 깊이가 3㎝일 때’ 발송된다. 각각 교통사고가 발생할 위험성과 시설물이 붕괴할 가능성이 큰 상황에 맞춰 설정된 기준이다.</p>
          <p contents-hash="b4bffa66caaff33f90ef2b1b9f35af18c7171dd59add79a7ebbcbaa79c1033be" dmcf-pid="yvwr2wjJSf" dmcf-ptype="general">큰 눈이 내리면서 서울 등 곳곳에서 이날 오전까지 사고가 이어졌다. 도로가 빙판길로 변하면서 추돌사고 등 교통사고가 속출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745898d0803365e9256ef759a918af5ff4d87fc2667f945e5201ed694e60dc59" dmcf-pid="WTrmVrAiyV" dmcf-ptype="general">전날 밤 서울 동작구 흑석동 주민센터 앞에서는 추돌사고가 일어나 흑석한강로 양방향 통행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4일 밤에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행주대교 방면 도로에서 차량 7중 추돌 사고가 났다. 5일 오전 4시쯤 경기 성남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판교JC 부근을 주행하던 대형 화물차가 미끄러지는 사고가 나 1~3차로가 통제됐다.</p>
          <p contents-hash="ed10a8256206f01937507c25ea5c98e84e9013cd441e718413b6a77f925d3f3a" dmcf-pid="Yymsfmcnv2" dmcf-ptype="general">서울에서는 내부순환로 등 도심 고속도로 28개 구간과 시내 도로 9곳이 통제됐다가 오전 4시53분쯤 해제됐다. 경기 남부지역에서는 이날 오전까지 1000건이 넘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되기도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6f4c6bf7aefbcdbcbe63553fdbb6d41f5313ba6d66afc66fa718baf08e2b23f" dmcf-pid="GWsO4skLl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인천·경기·강원 등 4개 시도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4일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 제설작업이 완료되지 못한도로에서 경찰들이 언덕길 차를 밀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5/khan/20251205080425683yhjt.jpg" data-org-width="1200" dmcf-mid="pgK6T4b0T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5/khan/20251205080425683yhj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인천·경기·강원 등 4개 시도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4일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 제설작업이 완료되지 못한도로에서 경찰들이 언덕길 차를 밀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b50b55c986a03308cb279f22bd1c84c7032156553e9d269076993c48b8a5a80" dmcf-pid="HYOI8OEoCK" dmcf-ptype="general">전현진 기자 jjin23@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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