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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갱년기 고백 유선, 김숙 때문에 방송 중 눈물 “계속 응원”(옥문아)

온카뱅크관리자

2025-12-04 2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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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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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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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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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유선이 김숙의 미담을 공개하던 중 눈물을 흘렸다. 
 12월 4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유선, 오민석이 출연했다. 
 유선은 “숙이 언니는 고마웠던 게 ‘이브’라는 드라마를 했을 때 언니가”라고 말하다 갑자기 울컥했다. 
 유선이 “제가 살짝 갱년기가 왔다”라고 고백하자, 동갑 김종국은 “괜찮아. 그럴 때야. 나도 그래. 갑자기 이유없는 걸로 그런다”라고 공감했다. 
 유선은 “가까운 누군가가 내 방송을 계속 지켜보면서 응원해 주고, 격려해 주고, ‘잘 보고 있다, 멋지다’라고 하는 게 힘이 됐다”라고 미담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김숙은 “난 드라마를 봤는데 너무 재밌는 거다. 근데 유선이 연기를 너무 잘한다. 거기서는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악역이었다. 너무 멋있어서 잘 보고 있다고 문자를 보냈다. 마지막회까지 보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송은이는 “눈물이 날만한 게 숙이가 그런 애가 아니다. 잘 봤다고 표현하는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홍진경도 “숙이 언니가 그런 면이 있다. 갑자기 전화 와서 ‘너 괜찮아?’라고 걱정해준다. 심쿵할 때 있다”라고 거들었다. 
 김숙은 “10년에 한 번씩 정도 한다”라며 쑥스러워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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