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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내란 특검, '김건희 수사무마 청탁' 박성재 조사 종료…4시간여만(종합)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4
2025-12-04 20:47:4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오늘이 3차 소환<br>특검, 계엄 후 '안가 회동' 대해서도 조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e1dzU1yG0">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ac5c7fd8ff6f9903294df6e85477b2aff4f1a2e3c4547e57c6361acfabe04cb" dmcf-pid="1i3nbz3Gt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3차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5.12.04. yesphoto@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4/newsis/20251204204142304efgi.jpg" data-org-width="720" dmcf-mid="Zkzj42ztt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4/newsis/20251204204142304efg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3차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5.12.04. yesphoto@newsis.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e54b695d1c34203ebc4854560b7077d2312000df5a50d4cb42b1939692b689d" dmcf-pid="tn0LKq0H1F"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홍연우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4일 김건희 여사의 이른바 '셀프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을 불러 4시간가량 조사했다. </p> <p contents-hash="e24610e3447644b59781aece3912f47d853326327f85f4dd8214393b6ba0d57b" dmcf-pid="FLpo9BpXYt" dmcf-ptype="general">특검은 이날 오후 2시 박 전 장관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피의자로 불러 오후 6시25분께까지 4시간25분가량 조사했다. 박 전 장관에 대한 조사는 이번이 3번째다. </p> <p contents-hash="6927c3b0ec61a9636a5e10e9e610cdbf3bd837cc5bb656a2688382ca389e172b" dmcf-pid="3oUg2bUZH1" dmcf-ptype="general">특검팀은 이날 박 전 장관에게 김 여사와 주고받은 텔레그램 메시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장관 측은 김 여사의 텔레그램 메시지에 적극적으로 답장도 하지 않았고, 해당 메시지에 따라 실제 행위를 한 것도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p> <p contents-hash="01c5797dc2c26e0ae1282cffb352794814ec64cba2f618d1be585dac1a650af1" dmcf-pid="0guaVKu5Y5" dmcf-ptype="general">뿐만 아니라 특검은 이날 조사에서 계엄 이후 이른바 '안가 회동'에 대해서도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p> <p contents-hash="021bf2e5086f46be22c16bb55b6a832dea4d0d2e9f5d24f7227e59bb3c7a7ae2" dmcf-pid="pa7Nf971XZ" dmcf-ptype="general">앞서 박 전 장관은 이날 오후 1시58분께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도착해 "김 여사 사건 무혐의 처분하도록 영향력 행사했나" "(명품백) 전담수사팀 구성과 관련해 김 여사 메시지를 받고 검찰 인사에 반영했나" 등 취재진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들어갔다.</p> <p contents-hash="e3ccec987b775d010cf677b450bd92bb5dbd3606ec2ad51450416a5951c3ab92" dmcf-pid="UNzj42ztGX" dmcf-ptype="general">박 전 장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 계엄 선포를 막지 못하고, 법무부에 후속 조처를 지시하는 형태로 내란에 가담했다는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수사받고 있다.</p> <p contents-hash="c97ac4deb002bfd33b182768431942fc0abf9b06744608f64fd9c136ce22d6ed" dmcf-pid="ujqA8VqFHH" dmcf-ptype="general">특검은 박 전 장관의 계엄 가담 동기를 수사하던 중 김건희 여사와 박 전 장관 사이 여러 차례 연락이 오간 사실을 파악했다. 이들이 공천개입 의혹을 비롯한 김 여사와 관련된 수사 상황 등을 주고받았다는 것이 특검의 입장이다.</p> <p contents-hash="e8a141a538f63dd3ab6280ed08218a82d662955ecee0b4f6b32025c052c20a2f" dmcf-pid="7ABc6fB3XG" dmcf-ptype="general">특검은 김 여사의 '사법 리스크 방어'가 윤 전 대통령의 계엄 선포 동기 중 하나라고 보고 있다. 이에 박 전 장관이 윤 전 대통령 부부와 정치적 운명을 함께 하는 사이로서 김 여사 사건을 무혐의 처분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한 것은 아닌지 의심한다.</p> <p contents-hash="3045ccd7c9d833b938e3c02d093dfd059c5da620430f3b9ba1e2302b6ee29461" dmcf-pid="zcbkP4b0YY" dmcf-ptype="general">김 여사는 지난해 5월 박 전 장관에게 '내 수사는 어떻게 되고 있나' '김혜경·김정숙 여사의 수사는 왜 진행이 잘 안되나' '김명수 대법원장 사건은 2년이 넘었는데 방치된 이유가 뭐냐' 는 취지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abdd0b59d40bc7f53e30ba16e3dcba2affbc92bc2aba3f13cb50510ecabb5252" dmcf-pid="qkKEQ8KpXW" dmcf-ptype="general">김 여사는 자신을 수사할 전담수사팀의 구성과 관련한 메시지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전담수사팀 구성 지시에 관한 검찰 상황 분석'이라는 글이다.</p> <p contents-hash="3e44b3b8613f2d41a7a7ac513efa7034e7f05154b7b03290d0772c7f4edf28ce" dmcf-pid="BWiYcNiPYy" dmcf-ptype="general">이 메시지를 보낸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법무부는 김 여사 수사를 지휘할 서울중앙지검 수뇌부를 대거 교체했다.</p> <p contents-hash="24303cca9b00c35102526e18f416e7d89d991bf3791aa7b7436753162713c056" dmcf-pid="bYnGkjnQtT" dmcf-ptype="general">텔레그램 메시지를 복원하면서 박 전 장관이 김 여사를 '김안방'으로 저장한 내역도 확인한 것으로 파악됐다.</p> <p contents-hash="b3e58f2c6997bf981f77d80272b9244c35a752f4e0570f67651287e471c36b63" dmcf-pid="KGLHEALx5v" dmcf-ptype="general">지난 9월 박 전 장관을 처음 부른 특검은 박 전 장관을 상대로 2차례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모두 기각됐다. 특검은 이날 조사를 마치는 대로 기소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f72f63646c4ff7751e1febcf2f410e794819b52052debceb6a1cbbbc698ecace" dmcf-pid="9HoXDcoMZS"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hong15@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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