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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남친 있다는 말에"···창원 모텔 흉기난동 피의자, 성범죄 이력까지(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12-04 17:47:4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범행도구 미리 구매···계획범죄 '무게'<br>2019년 미성년자 의제 강간 징역 5년<br>피의자 포함 3명 숨지고 1명 중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DegTKu5l0">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84587e26ba94166861477d445615de8096cafc7b705ab3cd744b9357768020c" dmcf-pid="1wday971v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3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한 모텔 계단에 경찰 통제선이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4/seouleconomy/20251204174630536useb.jpg" data-org-width="640" dmcf-mid="Zt1udhrNy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4/seouleconomy/20251204174630536use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3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한 모텔 계단에 경찰 통제선이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4d6b62720f6bdb7fa76e71bb6d545481e5ac0a39882de8720e6e267eacced3b" dmcf-pid="trJNW2ztvF" dmcf-ptype="general">
            [서울경제] 
           <p>경남 창원의 한 모텔에서 벌어진 흉기 난동으로 3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친 사건은 20대 피의자가 10대 여중생에게 호감을 느끼다 남자친구가 있는 것을 알게 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된다. 피의자는 미성년자를 상대로 한 성범죄 전과까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p>
          </div>
          <p contents-hash="d056c3bf53a8866039b8f38a8113ba275006e4624b28cb4ed4aa05bb76aafe88" dmcf-pid="FmijYVqFvt" dmcf-ptype="general">4일 경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피의자 A(26)씨와 중학생인 B, C 양은 서로 약 2주 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오픈채팅방으로 처음 알게 됐다. 만남 후 B 양에게 호감을 느낀 A 씨는 여러 차례 B 양에게 호감을 표시하며 연락했다.</p>
          <p contents-hash="5f6802dfc5c0dfa061811996ba7b266c3cf89e8eb4fd62259b8abab4894b4bef" dmcf-pid="3snAGfB3y1" dmcf-ptype="general">하지만 B 양과 연락이 잘 안되던 중 사건 당일인 전날 A 씨는 C 양으로부터 B양에게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듣게 됐다.</p>
          <p contents-hash="0acf1faa01584180fd71ba035b1afe1c27656dd32786f27ce5c59a6e92a544fa" dmcf-pid="0wday971S5" dmcf-ptype="general">이후 A 씨는 같은 날 오후 2시 43분께 사건이 벌어진 창원시 마산회원구 한 모텔 인근 마트에서 흉기를 구입했다. 곧장 범행 장소인 모텔로 이동한 뒤 A 씨는 "할 이야기가 있다"며 B양을 불렀다.</p>
          <p contents-hash="0bbf5bd7adf30f32e55c15f813131e35c3a68ae0569b39a5acfcfef4ac0e3e10" dmcf-pid="prJNW2ztWZ" dmcf-ptype="general">당시 B 양은 C 양, 그리고 같은 중학생 친구인 D·E 군과 놀던 중 C 양과 함께 A 씨가 있는 모텔로 향했다 참변을 당했다. </p>
          <p contents-hash="898bccdda9501a226e55050512db386ca97ec75e6ce1bc303fccc4bfa9f1a48c" dmcf-pid="UmijYVqFWX" dmcf-ptype="general">3일 오후 5시 7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소재 4층짜리 모텔에서 흉기 난동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소방이 현장 도착 당시 모텔 건물 앞에는 A 씨가 쓰러져 있었다. B 양과 C·D 군 등 3명도 흉기에 찔려 쓰러진 상태로 발견됐다.</p>
          <p contents-hash="faf0e8466ceb47b4f7dfed31c174676cef26532ca512831a513385ee01495186" dmcf-pid="usnAGfB3TH" dmcf-ptype="general">이들 4명 모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A 씨와 B 양, C군이 숨지고 D군은 중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p>
          <p contents-hash="b0867d55b7f79b88d5f5eac14e07f878fedd2787ceb96d80a3302b380800d5b4" dmcf-pid="7OLcH4b0CG" dmcf-ptype="general">피의자 A 씨는 전날 오후 2시 43분께 사건이 벌어진 창원시 마산회원구 한 모텔 인근 마트에서 흉기를 구입한 뒤, 곧장 범행 장소인 모텔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이 A 씨가 미리 흉기를 준비한 것을 확인하면서 계획범죄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p>
          <p contents-hash="86be06422ad5fe1209cf1c41531e072ef42728184ad1e8492f9f46e58875c309" dmcf-pid="zIokX8KpTY" dmcf-ptype="general">사건 당일 A 씨는 B 양과 만나기로 한 뒤 범행 2시간여 전 모텔 인근 마트에서 흉기를 구입해 객실에 들어갔다. 이후 B 양이 C 양과 함께 모텔에 도착했고, A 씨가 B 양만 데리고 객실로 들어가자 C양이 D·E군에게 연락해 A 씨와 B 양이 함께 있던 객실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p>
          <p contents-hash="a2c77d25632f3a3f463a66f2a00bf74772334b22e705fc55f6db431cd015ecb4" dmcf-pid="qCgEZ69USW" dmcf-ptype="general">특히 피의자 A 씨는 지난 2019년 미성년자 의제 강간으로 2021년 징역 5년을 선고받은 이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의제 강간은 13세 이상 16세 미만의 미성년자와 성행위를 한 성인의 경우 동의 여부와 관계없이 강간으로 규정해 처벌하는 제도다.</p>
          <p contents-hash="dcfa867af4604cea7a184f74f20c1e2559b58535aa93eae4f8e61ed9ed9b0a60" dmcf-pid="BhaD5P2uhy" dmcf-ptype="general">이번 사건은 A 씨가 출소한 지 얼마되지 않은 누범기간(3년)에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A 씨는 성범죄자 알림e 누리집에 신상공개도 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p>
          <p contents-hash="ab9153e82623711e096360b0c940339a7adf7e2f20f4d713ab2b16133a099d52" dmcf-pid="b3lG2ALxWT" dmcf-ptype="general">C 양은 경찰 조사에서 "A 씨가 B 양에게 호감이 있었는데, B 양이 이를 거부하자 미리 범행을 준비한 것 같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p>
          <div contents-hash="857e9301f0c727adcdfec3e6759b0c40238a3b18d074081b7a6bee2ec3956b1f" dmcf-pid="K0SHVcoMlv" dmcf-ptype="general">
           <p>경찰은 시신 부검과 함께 휴대전화 포렌식, 폐쇄회로(CC)TV 분석 등으로 범행 동기를 규명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범죄 피의자가 사망함에 따라 사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할 예정이다.</p> 이유진 기자 re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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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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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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