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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그냥 외우세요, 증시 뜨거울 땐 증권주”…3분기 증권사 순익 40% ‘쑥’

온카뱅크관리자

2025-12-03 22:27:5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60개 증권사 순익 2조4923억 <br>거래수수료 4년반만에 최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7XiacoMh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57bf7246416e63df6908f92e60496c37e89ef35649ffebc40011fbc3f468ffd" dmcf-pid="1zZnNkgRW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3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3/mk/20251203210001686vhsf.jpg" data-org-width="700" dmcf-mid="XzkbfP2uT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mk/20251203210001686vhs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3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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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366d62f506eb50799ae19dfc305f2f62025d1f820076c5862d97c3b1f60b6e1b" dmcf-pid="te2IvYlwy7" dmcf-ptype="general">
           증시 호황에 주식 거래대금이 늘면서 올해 3분기 증권사들의 순이익이 작년 동기대비 40%가량 늘어났다. 다만 시장 금리 상승 등으로 채권 부문 손익이 줄면서 전 분기 대비로는 소폭 감소했다.
          </div>
          <p contents-hash="64b236118959a59a2b3a12998f0d99bbb81b4a523fbd8458c7282a01cdfc831a" dmcf-pid="FdVCTGSrlu" dmcf-ptype="general">금융감독원은 올 3분기 증권사 60개사의 순이익이 2조4923억원을 기록해 작년 동기(1조8109억원)대비 37.6%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증권사 60개사가 벌어들인 전체 수수료 수익은 4조3945억원으로 작년 동기대비 37.8%, 전 분기 대비 14% 늘었다.</p>
          <p contents-hash="ce6e62329c9cf40cf58744a9318226231bd3396e45f03303de08e77b3b356e27" dmcf-pid="3JfhyHvmWU" dmcf-ptype="general">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식거래중개 수탁수수료는 2조2775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9% 늘었다. 과거 동학개미운동이 한창이던 2021년 1분기 2조9000억원 이후 4년 반 만에 최대치다. 자산관리수수료도 4791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5% 증가했다. 기업금융(IB) 부문 수수료는 작년 동기 대비 2.4% 늘었지만 전 분기 대비로는 6% 줄어든 1조154억원으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자기매매 손익은 3조5033억원으로 전 분기(3조2444억원) 대비 8.0% 증가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15979b5d4650548ab324099dc5cbd6a986273cff591a26ec9711304e4268624" dmcf-pid="0i4lWXTsv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3/mk/20251203210003023lfix.jpg" data-org-width="500" dmcf-mid="ZWXiacoMT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mk/20251203210003023lfi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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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2ec2b2cbec69e42d6858714df216324adf7a5fa4998a7341f8264b8e8e552bf4" dmcf-pid="pn8SYZyOv0" dmcf-ptype="general">
           다만 전 분기 대비로 순익은 12.6% 감소했다. 금리 상승 여파 등으로 채권 관련 손익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주식·펀드·파생상품 관련 자기매매손익은 전 분기(2415억원) 대비 8864억원 늘어난 1조1279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비해 채권 부문은 전 분기(3조30억원) 대비 6276억원 감소한 2조3754억 원에 그쳤다. 금감원은 “증시 활성화 등에 힘입어 순이익이 작년보다 37.6% 증가하는 양호한 실적을 보였지만, 시장금리 상승 등으로 채권 관련 손익 등이 줄며 전 분기 대비로는 다소 감소했다”고 짚었다.
          </div>
          <p contents-hash="d1625d2084684a7306cc8d30c54a3b66b46ca2994e6d13e682183463fa26c9cc" dmcf-pid="UL6vG5WIS3" dmcf-ptype="general">실제로 3분기 외환 관련 손익은 환율 상승 여파로 전 분기(7075억원) 대비 9179억원 줄어든 -2104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금감원은 “최근 주가 변동성 확대, 환율 및 시장금리 상승 등으로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될 우려가 있다”며 “증권사의 건전성 추이 등을 모니터링하고 자본·유동성 규제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0fffecd9ef7fcf3cb7320a73ea2305bcd4a7b162e669f213ec700b8f41fb3bf7" dmcf-pid="uoPTH1YChF" dmcf-ptype="general">한편 4분기 증권업 순익의 경우 수수료 수익 등은 더 늘어나겠지만 환율 추가 상승으로 채권 운용손익은 더 안좋아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p>
          <p contents-hash="9bacf396435a3f30c7be8a53d82037d7bff789f9787efdb8a24129612909d99c" dmcf-pid="7gQyXtGhlt" dmcf-ptype="general">한국투자증권 백두산 수석연구원은 “3분기와 비교해 4분기는 긍정 요인과 부담 요인이 혼재돼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주식·펀드 운용 수익이 개선될 것이고 브로커리지와 트레이딩 등 주식 관련 수수료 수익도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환율이 추가로 상승한 만큼 채권 운용 손익은 3분기 보다도 약해질 것” 이라고 설명했다.</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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