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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계엄 1년' 국회 앞 집회…크고 작은 충돌에 구급차 출동도(종합2보)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8
2025-12-03 18:27:4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여의도 등에서 종일 집회…"내란종식" vs "윤어게인"<br>오후 7시부터 1만명 운집 예상…경찰 83개 부대 배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56CxdPKG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1872b5e579e2dd90a9a29fe16b8a1f590ce355a2256057d9387cbd316fb1e74" dmcf-pid="f1PhMJQ9Y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민주노총의 '12·3 민주노총 결의대회' 12·3 비상계엄 1년을 맞은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인근에서 민주노총이 '12·3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열었다. [촬영 김유향 수습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3/yonhap/20251203182638146yhmd.jpg" data-org-width="500" dmcf-mid="bkFnpz3GY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yonhap/20251203182638146yhm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민주노총의 '12·3 민주노총 결의대회' 12·3 비상계엄 1년을 맞은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인근에서 민주노총이 '12·3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열었다. [촬영 김유향 수습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a1dae564e3a487a0543e20e0593420bc6b1c367fae7af3825f75eff71225ef2" dmcf-pid="4tQlRix2Hx"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박수현 김준태 이율립 기자 = 12·3 비상계엄 1년인 3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으로 진보·보수단체들이 집결하며 크고 작은 충돌을 빚고 있다.</p> <p contents-hash="b2b97283fc545ad40b3e145da97d9344113d23a3305ae4fc2f08bc98be39181f" dmcf-pid="8FxSenMVtQ" dmcf-ptype="general">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오후 4시 국회의사당역 앞에서 '12·3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1천명이 참석했다.</p> <p contents-hash="53ab278f56b96f3c327c889772317c5a6b48727c5a714afa85eaadf98a599e1f" dmcf-pid="63MvdLRfYP" dmcf-ptype="general">이들은 '내란세력 완전척결', '노동 중심 사회대개혁'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국민의힘 해체와 노동자 권리 확보 등을 주장했다. </p> <p contents-hash="af2f0aaf23ee76a27bd280792d2b4796ce650434ced7c23f34b8235581034b35" dmcf-pid="P0RTJoe4Y6" dmcf-ptype="general">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내란세력을 청산하지 못하면 극우독재는 반복될 것"이라며 "노동권 강화와 사회대개혁으로 제2의 윤석열을 막아야 한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c3968d0c819afc38e8476a9036e4368d29b8ed8d61f8a9d80c495035d272a1e" dmcf-pid="Qpeyigd8t8" dmcf-ptype="general">진보성향 촛불행동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앞에서 '전국동시다발 국힘당 해산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회견에는 40여명이 참여했다.</p> <p contents-hash="0942dd0ee9786361134c66f4b3fa36261df5f458aab7c49936be83a7296820a5" dmcf-pid="xUdWnaJ6t4" dmcf-ptype="general">촛불행동은 "내란을 청산하고 새 대한민국으로 나가야 할 시기에 국민의힘이 아직도 다수 야당인 것 자체가 내란의 연장"이라며 정당 해산을 촉구했다. </p> <p contents-hash="8767557e52bff01eea49d8efc594ef97adc6a9b07aa5e9fc73e670807c13bb0d" dmcf-pid="y6DumCwaZf" dmcf-ptype="general">자주통일평화연대도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전 대통령 등 전쟁을 유도하려 한 내란·외환 혐의자들을 엄중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a7f73206d4cbd57526498661e17d7efa3679722a1e23296690384cbb81e61fb" dmcf-pid="WPw7shrNG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자유대학 집회 중 길에 누운 참여자 12·3 비상계엄 1년을 맞은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인근에서 자유대학이 집회를 연 가운데 한 참가자가 건물 진입을 하게 해달라며 길가에 누워있는 모습. [촬영 윤민혁 수습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3/yonhap/20251203182638356vhhb.jpg" data-org-width="1200" dmcf-mid="Km7jB2ztZ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yonhap/20251203182638356vhh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자유대학 집회 중 길에 누운 참여자 12·3 비상계엄 1년을 맞은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인근에서 자유대학이 집회를 연 가운데 한 참가자가 건물 진입을 하게 해달라며 길가에 누워있는 모습. [촬영 윤민혁 수습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edf571def6a6f2c0b89b775df5a63bb9639c504528797b7821913df6611dce2" dmcf-pid="YQrzOlmjY2" dmcf-ptype="general">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들 역시 여의도로 몰려와 비상계엄 선포는 정당했다는 주장을 폈다.</p> <p contents-hash="7f85fcdb014f17d0a7b933c0771b35075c6344ea4bf5ae3c2431d111fda59fe5" dmcf-pid="GxmqISsAH9" dmcf-ptype="general">신자유연대는 오후 2시 국회의사당역 앞에서 경찰 비공식 추산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엄 옹호 집회를 열었다. </p> <p contents-hash="2a2f1ea6d4361fd7d2d6505091df3a8f2d0b9995363d60310bedae17968668ef" dmcf-pid="HMsBCvOcHK" dmcf-ptype="general">대형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이들은 "계엄은 대통령 고유의 권한"이라고 주장하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당사로 행진했다. 일부는 알파카, 반려견을 데리고 나왔다.</p> <p contents-hash="cec7535fdc3e4cbbd5241bfbd1ec740d85ab7deaee18d617b62dea809defccf2" dmcf-pid="XRObhTIkYb" dmcf-ptype="general">반중시위를 해온 자유대학도 오후 4시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계엄 사과 반대' 집회를 열었다. 집회엔 경찰 비공식 추산 200명이 참여했다. 이 밖에도 일부 윤 전 대통령 지지자는 오전부터 홍대입구에서 용산대통령실로 향했다.</p> <p contents-hash="c9ab7098389567f529075a5e2bd69df12fa9e27b82a36fd3b36ef749695c856e" dmcf-pid="ZeIKlyCEtB" dmcf-ptype="general">진보·보수단체와 일부 유튜버가 같은 공간에 모이며 크고 작은 갈등도 곳곳에서 벌어졌다. 자유대학 집회에서는 한 진보 유튜브 촬영 직원이 집회 참가자들에게 멱살을 잡혀 경찰이 개입했다.</p> <p contents-hash="fb8fa4f062d362938f769983f6dab8bdd68bd3fd59d731825c4b248dfb5dad8a" dmcf-pid="5dC9SWhDXq" dmcf-ptype="general">국민의힘 당사 진입을 시도하며 경찰과 대치하던 중 길에 누웠다가 폭행당한 것으로 오인당하거나, '무릎이 아프다'는 이유로 구급차를 부른 참가자도 있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4ab2051b77c6041711b36d04458f976ff6f45187a8dbe1694e53b01030f7dd5" dmcf-pid="1Jh2vYlwX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자유대학의 '계엄 사과 반대' 집회 현장 12·3 비상계엄 1년을 맞은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자유대학이 '계엄 사과 반대' 집회를 열었다. [촬영 윤민혁 수습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3/yonhap/20251203182638584qpne.jpg" data-org-width="500" dmcf-mid="9aw7shrNY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yonhap/20251203182638584qpn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자유대학의 '계엄 사과 반대' 집회 현장 12·3 비상계엄 1년을 맞은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자유대학이 '계엄 사과 반대' 집회를 열었다. [촬영 윤민혁 수습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c050660414cd9653df90ee828692fad097108c755bcdd1bb3c5f2aea63b7b7e" dmcf-pid="tilVTGSrZ7" dmcf-ptype="general">집회 규모는 늦은 오후 더 불어날 전망이다. </p> <p contents-hash="87e7dfef776c48d90082fdcb4230259fb625ca8d52605db14f135ed025b2fd5c" dmcf-pid="F6DumCwaYu" dmcf-ptype="general">진보단체가 모인 '내란청산·사회대개혁 비상행동 기록기념위원회'(비상행동)는 오후 7시 국회의사당역 인근에서 '12·3 내란외환 청산과 종식, 사회대개혁 시민대행진'을 연다. </p> <p contents-hash="8e0bdded507b88ac22a1e11843d346ecca1d3d7cc01d942b2e7aebf9c956ff91" dmcf-pid="3Pw7shrN1U" dmcf-ptype="general">약 1만명으로 예상되는 참가자들은 '계엄 저지' 1주년을 기념하는 집회를 연 뒤 국민의힘 당사 앞으로 행진한다. 이 자리에는 이재명 대통령도 함께한다.</p> <p contents-hash="613b404f8ac8928dcf2dfcb4de62d07c2a39d2edf32bd00fbc76cb5538f18c2b" dmcf-pid="0QrzOlmjHp" dmcf-ptype="general">보수성향 '자유민주주의 청년들' 등은 오후 5시부터 국회의사당역 인근에서 '12·3 계몽절 집회'를 연다고 예고했다. 신고 인원은 100명이다.</p> <p contents-hash="38a0db0712244d2fa09e1c53d73c137c423082cc431b533a6ccbb0a76733034a" dmcf-pid="pxmqISsA50" dmcf-ptype="general">경찰은 이날 여의도에 기동대 83개 부대 약 5천400명을 배치해 집회 관리와 인파 통제 등을 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38bdd602d8bb7dfb9fadf9226bfe5eda1f91372734b314316af7ce2edfc01e2" dmcf-pid="UMsBCvOct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신자유연대 행진에 나선 알파카와 집회 참여자 12·3 비상계엄 1년을 맞은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인근에서 한 집회 참여자가 알파카를 데리고 행진하는 모습. [촬영 김유향 수습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3/yonhap/20251203182638775lkmp.jpg" data-org-width="500" dmcf-mid="2RmqISsA1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yonhap/20251203182638775lkm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신자유연대 행진에 나선 알파카와 집회 참여자 12·3 비상계엄 1년을 맞은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인근에서 한 집회 참여자가 알파카를 데리고 행진하는 모습. [촬영 김유향 수습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eaec99fa26b9a37330be508df5974fb726e1bdda745657a4944c7e6d983fbba" dmcf-pid="uRObhTIk1F" dmcf-ptype="general">suri@yna.co.kr</p> <p contents-hash="b6fad5a4f4748f3e25aa64b8ddd84d3c450cae071d13b8a935d4dbbb547cb760" dmcf-pid="zdC9SWhD51"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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