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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철도·서울지하철, 11·12일 총파업 예고… 연말 ‘열차 대란’ 우려

온카뱅크관리자

2025-12-02 16:57:4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철도노조 “11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 돌입” <br>서울 지하철 1~8호선 운영 노조 “12일 총파업” <br>9호선 언주~중앙보훈병원역 운영 노조 “11일 총파업”</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5SwlbUZkb">
          <p contents-hash="1a7f0e21e10d404307e457958d5a8995464d1d075c0089029945274fc7f4da57" dmcf-pid="b1vrSKu5kB" dmcf-ptype="general">한국철도공사와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오는 11·12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연말 기차와 서울 지하철 교통이 마비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p>
          <p contents-hash="63fb79da1c84e1bdb8ce038c1d49f4d77da2f278f79de684610bb7ea51f4004c" dmcf-pid="Kdf7VEaejq" dmcf-ptype="general">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은 2일 서울역 동쪽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금 교섭에서 핵심 요구안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오는 11일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714f6e9f074c23686c29cbfd6be88dbe1a38d3ba33f4f3e8aefaf216b383ad5" dmcf-pid="9J4zfDNdg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전국철도노동조합 강철 위원장과 노조원 등이 2일 오전 서울 중구 한강대로 서울역 광장에서 철도노조 총파업 예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오는 12월 11일을 총파업 디데이로 확정한 철도노조는 성과급 정상화와 KTX-SRT 고속철도 통합, 안전대책 마련 등을 요구하고 있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chosunbiz/20251202163753480hyik.jpg" data-org-width="5000" dmcf-mid="z3ipKALxk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chosunbiz/20251202163753480hyi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전국철도노동조합 강철 위원장과 노조원 등이 2일 오전 서울 중구 한강대로 서울역 광장에서 철도노조 총파업 예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오는 12월 11일을 총파업 디데이로 확정한 철도노조는 성과급 정상화와 KTX-SRT 고속철도 통합, 안전대책 마련 등을 요구하고 있다. /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71a9616b7178bd5bb63895cb629ccb8cf66f4ed917a993c17bc445b443a1e9d" dmcf-pid="2i8q4wjJj7" dmcf-ptype="general">앞서 철도노조는 임금 교섭에서 ▲성과급 정상화 ▲고속철도 통합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들은 ‘기본급의 80%’를 성과급 지급 기준으로 삼는 현 임금 체계를 정상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다.</p>
          <p contents-hash="fa17b243bc30329cb8f3005550e8a6afc1635204c12c71604aaabc197ba31ee0" dmcf-pid="Vn6B8rAiju" dmcf-ptype="general">강철 철도노조 위원장은 “우리의 마지막 요구마저 묵살된다면, 남은 선택지는 단 하나”라며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전국의 열차를 멈추는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e932d8110561c49a829fbc1e42c330629c1166ab6fdd3a7e9b6e67529a634f3" dmcf-pid="fLPb6mcnA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교통공사 9호선 노동조합 조합원들이 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총파업 예고 기자회견에서 안전인력 합의 미이행을 규탄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노조는 이 자리에서 "안전을 위한 기본적인 인력 충원 합의마저 미이행하는 서울시를 더이상 좌시할 수 없다"며 오는 3일 준법투쟁을 시작으로 11일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chosunbiz/20251202163754940vjns.jpg" data-org-width="4752" dmcf-mid="q9z17oe4a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chosunbiz/20251202163754940vjn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교통공사 9호선 노동조합 조합원들이 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총파업 예고 기자회견에서 안전인력 합의 미이행을 규탄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노조는 이 자리에서 "안전을 위한 기본적인 인력 충원 합의마저 미이행하는 서울시를 더이상 좌시할 수 없다"며 오는 3일 준법투쟁을 시작으로 11일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418c90f7e902b05a4d59d89253db99d75ff1475614029f7e7f32fc67dba7c05" dmcf-pid="4oQKPskLgp" dmcf-ptype="general">서울 지하철도 파업을 예고했다.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제1·3노조가 오는 12일 총파업 방침을 밝힌 데 이어, 제2노조도 같은 날 총파업에 나서겠다고 조합원에 공지했다. 9호선 2·3단계 구간(언주역∼중앙보훈병원역)을 운영하는 공공운수노조 서울교통공사 9호선 지부 역시 이날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와 교통공사가 인력 증원에 관한 합의를 이행하지 않으면 오는 11일부터 총파업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a7b8c0039f4c5421c8c761c586259565f4f61689cb82ee7bab7054016383b905" dmcf-pid="8gx9QOEoj0" dmcf-ptype="general">교통공사 노조는 사측의 인력 감축과 구조조정에 반발해 왔다. 또 임금 인상을 두고도 이견을 좁히지 못해 조합원들의 동의를 거쳐 쟁의권을 확보한 상태다. 1·3노조는 이미 지난 1일부터 지하철 문을 천천히 여닫거나 열차를 승강장에 오래 머물게 하는 등 ‘준법 운행’에 돌입했다. 9호선 지부도 오는 3일부터 열차 간격을 지키고 규정 외 업무를 거부하는 준법 운행을 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ba3b000290e980f0ae66eb9c44e890e0ac86122b9909975538ee7f9e80957875" dmcf-pid="6aM2xIDgj3" dmcf-ptype="general">파업이 현실화하면 연말 기차와 지하철 운행 차질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해 철도노조가 1년3개월 만의 총파업을 단행한 당시에도 일주일 동안 이용객의 크고 작은 불편이 초래됐다. 서울교통공사의 경우 2023년 11월 9~10일 이틀간 경고 파업을 진행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96c8dcbc61429304d49ea86fa92ba9523847ccc6e026b71bdd8744ced23072c2" dmcf-pid="PNRVMCwakF"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amp; Chosun.com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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