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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정부 “3천만 개 이상 계정 유출 확인”…중국인 직원이 유출한 듯

온카뱅크관리자

2025-12-01 06: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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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b2969be01122c9ff833537959ed93b111301fbad8588bfb6c70e156882a20454" dmcf-pid="8V2ZHvOcyS" dmcf-ptype="general"> [앵커]</p>
          <p contents-hash="406a8f1d4f59306f143b9b5c03a61e5f5041ffe1f0ef1f6b5b7f789a87457a8f" dmcf-pid="6fV5XTIkyl" dmcf-ptype="general">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건수가 3천만 건이 넘는다는 것을 확인한 정부가 즉시 민관합동조사에 나섰습니다.</p>
          <p contents-hash="6cd830385bbcd0f08b5a127ab06790b984b9909d846b0c2a27a035e90e57027c" dmcf-pid="P4f1ZyCEyh" dmcf-ptype="general">정부는 일단 외부의 '해킹'보단 내부 '보안사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데, 경찰은 중국 국적의 전 쿠팡 직원이 무단으로 개인정보에 접근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p>
          <p contents-hash="7db4d89421ff758703f77634084153436856e6ed2cd8c640be09345f330e4f3f" dmcf-pid="Q84t5WhDWC" dmcf-ptype="general">황다예 기자가 보도합니다.</p>
          <p contents-hash="849a1b0238f2674d73ef10bec71c0e59bf2f36866ba82097939dc5af2df6fe6c" dmcf-pid="x68F1YlwvI" dmcf-ptype="general">[리포트]</p>
          <p contents-hash="5c6653be55698ea5bfec1873a0e9e0f5760406b3d0e4f5723f125ce988863ea9" dmcf-pid="ySlgLR8BhO" dmcf-ptype="general">정부가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고' 민관합동조사단을 꾸리고 본격 진상조사에 착수했습니다.</p>
          <p contents-hash="56b74e4746d3253fab89dc5728bfc6f1a82b0fe01e94995d0c6cca042bf4f78b" dmcf-pid="WvSaoe6bls" dmcf-ptype="general">임정규 과기부 정보보호네트워크 정책관을 단장으로 모두 8명의 전문가가 합류했습니다.</p>
          <p contents-hash="ea8da45eaf3c2f325957e6a2e2a8a9b43e77873d9424c126822c7775d882609e" dmcf-pid="YTvNgdPKCm" dmcf-ptype="general">국내 성인 4명 중 3명 꼴에 달하는 3,370만개의 계정에서 개인정보 유출이 사실로 확인된 만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활동과 별도로 '투트랙 조사'에 나선 겁니다.</p>
          <p contents-hash="d64fedb44468b7650be701c25ca83f9293eedc1cdcde95a46f2f7d8efd4f0e31" dmcf-pid="GWyANix2hr" dmcf-ptype="general">[배경훈/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 "쿠팡이 개인 정보 보호와 관련한 안전 조치 의무를 위반하였는지 여부도 조사 중에 있습니다."]</p>
          <p contents-hash="4bcecddc241871f0511f86218a969073cbd4d27cc302a91f9dc410b18439d1c0" dmcf-pid="HYWcjnMVWw" dmcf-ptype="general">지난달 20일부터 현장조사를 이어온 정부는 내부자의 소행이라는데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0503a0f7723d18b36bdecf53b59c6606040184d3b396440716a13f93fed94c78" dmcf-pid="XGYkALRfWD" dmcf-ptype="general">아직까지 악성코드 등 외부 침입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p>
          <p contents-hash="ff1a32b167c866b5df26de57b4f4188a9e4f6f19c16703051137630a4402c37d" dmcf-pid="ZHGEcoe4vE" dmcf-ptype="general">다만, 유출된 정보가 이름과 전화번호 등 '단순 개인정보'에 그쳤는지는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p>
          <p contents-hash="bb1539f68b961e1862663bda4a6ce4706f86acc08e2e3b8feb33ec62fa2077ab" dmcf-pid="5XHDkgd8vk" dmcf-ptype="general">쿠팡 측이 5개월 가까이 피해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던 만큼 신용카드 번호 등 민감 정보의 유출 여부도 살펴보겠다는 취지로 풀이됩니다.</p>
          <p contents-hash="8bd229e4ba52cc34c8353cc414a8f8053f15d19109c84215bc440ceb244067d3" dmcf-pid="1ZXwEaJ6yc" dmcf-ptype="general">경찰은 쿠팡 측 신고를 토대로 중국 국적의 전 쿠팡 직원 A씨를 '정보 공격자'로 의심하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1424e84e3f00c92ff5b85fe47909502ed272a127bb74f2b571b2225481165a37" dmcf-pid="t5ZrDNiPSA" dmcf-ptype="general">A씨가 지난 6월부터 해외 서버를 통해 개인정보에 접근한 정황이 포착된 건데, A씨는 현재 쿠팡을 퇴사해 한국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p>
          <p contents-hash="9c26308148cd7cf69060bdafec468fb8ab89688fe8d13921e03e98304035f25b" dmcf-pid="F15mwjnQCj" dmcf-ptype="general">경찰은 A 씨의 행방을 쫓는 한편, 외부 해킹 등 다른 가능성도 열어두고 철저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p>
          <p contents-hash="c9fd7491d8b3aea4802966a1d8c2ca597d37dd2ba2c4f2bb881e98dedabf6a8f" dmcf-pid="3t1srALxhN" dmcf-ptype="general">KBS 뉴스 황다옙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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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편집:고응용/그래픽:최창준 유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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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9e7aa6bfa59079ab25ef64fabe485af45227aae5ef50067f55d78e8c843a897e" dmcf-pid="pUplCwjJlg" dmcf-ptype="general">황다예 기자 (allyes@k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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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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