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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전직 중국인 직원, 정보 유출 뒤 쿠팡에 협박 메일”

온카뱅크관리자

2025-11-30 19:17:48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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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div> [앵커] 
           <br>뉴스에이 시작합니다. 
          </div>
          <p contents-hash="b92c5bb65fa0d362a1eec5689882f1140b99c58e1be8b4a7287abb198484e20a" dmcf-pid="PbHWprAiRS" dmcf-ptype="general">김윤수입니다. </p>
          <p contents-hash="9e9875bd663bc3f818321fcd384a116f26988eb6a43021008c47ded422adae10" dmcf-pid="QKXYUmcnJl" dmcf-ptype="general">최악의 정보유출 사고입니다. </p>
          <p contents-hash="8a4093f835d737d146f96d37724c280a3e681dbe0bfd0cd036aa050ce3d490f8" dmcf-pid="x9ZGuskLeh" dmcf-ptype="general">쿠팡에서 털린 3370만 명의 개인정보, 우리나라 성인 4명 가운데 3명이 피해자인 셈입니다.  </p>
          <p contents-hash="7660c50bd63e29951b95f90f6f0733c0e906692b92eab42cf7eae44fb3cc280f" dmcf-pid="ysiec971nC" dmcf-ptype="general">과연 누구의 소행일까 추적을 해보니, 쿠팡에서 근무했던 중국인 직원이 유력한 용의자로 추정됩니다. </p>
          <p contents-hash="4d74a651ef1b03cc4b848f2f571d4ea28019d5b107e2a238476680e331bdd0d9" dmcf-pid="Wa42d3XSiI" dmcf-ptype="general">이미 우리나라를 떠난 상태라 수사에 난항이 예상되는데, 취재결과 쿠팡에 협박 메일을 보냈던 것으로 취재됐습니다.  </p>
          <p contents-hash="0b767aece4de0060d0532c293bbcd1cbe17499dad507e749446fbcf26310b045" dmcf-pid="YN8VJ0ZveO" dmcf-ptype="general">도대체 왜, 뭘 노리고 이런 일을 저질렀을까요.  </p>
          <p contents-hash="950af3775062cca36dd17935d416a0fdb55fed9583eee3f6b6b8275b11e9ef2e" dmcf-pid="Gj6fip5Tds" dmcf-ptype="general">오늘의 첫소식, 임종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p>
          <p contents-hash="a0942872ebf837b61dc798b6536b1164d31715947888af63af3b6532c54ab808" dmcf-pid="HAP4nU1yMm" dmcf-ptype="general">[기자] <br>회원 3370만 명의 개인 정보가 유출된 쿠팡. </p>
          <p contents-hash="27357bed2b2793e7328e5fbd89b4d192bcdbf8d8974854aec0735319139125f6" dmcf-pid="XcQ8LutWJr" dmcf-ptype="general">지난 25일 개인 정보 유출자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p>
          <p contents-hash="96131c2fbdfddada4304b758939456eff45a139299dd69fd3a85205a437158ac" dmcf-pid="Zkx6o7FYdw" dmcf-ptype="general">고소장에는 이 유출자를 '성명 불상자', 즉 모르는 사람이라고 기재했었는데, 경찰 수사 과정에서 중국 국적의 전 쿠팡 직원의 소행으로 보이는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p>
          <p contents-hash="a2faef7b4afd55da0c140478ffd001949fb8dcfca297af6fb7be5dde370e49a1" dmcf-pid="5EMPgz3GRD" dmcf-ptype="general">현재 쿠팡에서 퇴사해 해외에 체류 중인 걸로 알려진 이 중국인이, 개인 정보 빼돌린 이후에 쿠팡 측에 협박성 이메일을 보내온 사실이 파악된 겁니다. </p>
          <p contents-hash="c8c696b9725158445ffbcfe965fb36f6f047e37bd77c0a3049f2c16ad74e336b" dmcf-pid="1DRQaq0HLE" dmcf-ptype="general">쿠팡 측에 보낸 이메일에는, 자신이 "회원들의 개인정보를 가지고 있다"며 "해당 계정들에 대한 보안을 강화하지 않으면 유출 사실을 언론에 알리겠다"는 취지의 협박이 담긴 걸로 전해졌습니다. </p>
          <p contents-hash="661f031fb02764f1e51928b4c23f00055f2779f0427d658b45b4577663eca5c3" dmcf-pid="twexNBpXLk" dmcf-ptype="general">하지만 이 중국인이 쿠팡 측에 별도의 금전 요구는 하지 않았던 걸로 파악됐습니다.  </p>
          <p contents-hash="15220efc7d0b4f5b0f741b9f20cd91b27636d916da4377c7706391627d02403f" dmcf-pid="FrdMjbUZnc" dmcf-ptype="general">고소장을 접수 받은 경찰은 메일을 보낸 이 중국인이 빼돌린 개인정보를 이미 제 3자에게 넘겼거나 판매했는 지도 추적하고 있습니다. </p>
          <p contents-hash="38e04b987bf3ecc8c04186fca654128fcd8e53a5f13fbaeaf09b301995ac6e6f" dmcf-pid="3mJRAKu5JA" dmcf-ptype="general">쿠팡 측은 정보 유출자가 중국인 인지에 대해 "수사 영역이라 말하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p>
          <p contents-hash="04c86011e34ab867378f9b464fcd1abc08c3146f8da9eafbefd7ca6576fd3f1d" dmcf-pid="0siec971Jj" dmcf-ptype="general">경찰은 중국 공안 당국 등과의 국제 공조를 통해 정보 유출자 검거에 나서는 한편, 개인정보가 구체적으로 어디까지 유출됐는 지 파악 중입니다. </p>
          <p contents-hash="af36b6f479ae7de1b08790a6205f95abeed57b02180917f9134798bd3441c98c" dmcf-pid="pOndk2ztMN" dmcf-ptype="general">채널A 뉴스 임종민입니다. </p>
          <p contents-hash="dc900c2f7f4d4bbaec3fe1584e4b81f65b0bdf0de748fcdb913d5557fdf25c79" dmcf-pid="UILJEVqFLa"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김찬우 <br>영상편집 : 이혜리 </p>
          <p contents-hash="986ea72bd1fdb1d951e860d50420b019416fcf6782e048c0da69612b9f44c514" dmcf-pid="utImYoe4dg" dmcf-ptype="general">임종민 기자 forest13@ichannel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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