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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고객이 더 주의해달라”고?…쿠팡 탈퇴 물결에 집단소송 움직임까지?

온카뱅크관리자

2025-11-30 16: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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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KsmqvOch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9fcad0d924e51e3751f152f5a3a1efb0988dddb7ebcd86573dcf916bf83194f" dmcf-pid="XKsmqvOch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전경 [이승환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30/mk/20251130155403061jxfv.jpg" data-org-width="700" dmcf-mid="5RX2rxfzv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30/mk/20251130155403061jxf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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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전경 [이승환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b06a4beea5432995f71abb8cdbb94cd09c58d61b596402df1d6540f51cc254d" dmcf-pid="Z9OsBTIkWE" dmcf-ptype="general">
           국내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 1위 업체인 쿠팡에서 약 3400만건의 대규모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해 소비자들의 불안이 가운데, 쿠팡이 가입자들에게 전송한 사과문 관련 논란이 함께 덩치를 키우고 있다.
          </div>
          <p contents-hash="6ced3134f3863009d7be8f60c66642da413d0dc623d1bd9ec76e6492241096e3" dmcf-pid="52IObyCECk" dmcf-ptype="general">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개인정보가 유출된 고객들을 대상으로 문자 사과문을 보내고 있다.</p>
          <p contents-hash="3faf0bc4a669c5c63d24444b4ef33289932faeb6c202ed853ec7240ea2cb99a2" dmcf-pid="1VCIKWhDyc" dmcf-ptype="general">해당 사과문 하단에는 “결제 정보, 신용카드 번호, 로그인 정보는 노출되지 않았으므로 쿠팡 이용 고객은 계정 관련 조치를 취할 필요가 없다”면서도 “고객 여러분께서 쿠팡을 사칭하는 전화, 문자 메시지 또는 기타 커뮤니케이션에 주의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적혀있다.</p>
          <p contents-hash="f144981984918ef0566a654e25b9cef214bf7826e0f3a49805e832051ae186d4" dmcf-pid="tfhC9YlwTA" dmcf-ptype="general">이 안내를 받은 가입자들은 “고객이 더 조심하면 된다고? 이름에 전화번호, 주소까지만 노출돼도 그게 얼마나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는지, 진짜 모르는 걸까”, “쿠팡 개인정보 유출 발생 문자만 띡 보내면 끝인가?”라며 불안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p>
          <p contents-hash="b2240eb61c19cdc4d2b998db14e28ba424ea0975f9c7d3756513b699c6d84cad" dmcf-pid="F4lh2GSrCj" dmcf-ptype="general">여기에 일각에서는 통관번호(개인통관고유부호) 재발급을 받아야하는지, 아예 이참에 쿠팡 탈퇴를 해야겠다는 이들도 나타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412ed1fb241c8e8a683c969c5602bfa9ba141ca45684ed8e2bdc959a24977d0" dmcf-pid="38SlVHvmW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경호 변호사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30/mk/20251130155404341fvtv.png" data-org-width="675" dmcf-mid="1gI3LBpXT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30/mk/20251130155404341fvtv.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경호 변호사 SNS]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fd874473d12ca6b3f59110bf2894ac1b73788f4b1165f3f870221555e99811e" dmcf-pid="06vSfXTsva" dmcf-ptype="general">
           법조계는 집단소송 참여자를 모집하며 한층 더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div>
          <p contents-hash="5cdd242c8abfeaacf0030ea5bf81d8fcf104a337dda05e67cd69734ef7ee1947" dmcf-pid="pPTv4ZyOWg" dmcf-ptype="general">비상계엄 관련 손해배상 소송으로 이름을 알린 김경호 변호사(법률사무소 호인)는 이날 자신의 SNS 계정에 ‘크리스마스 이브에 제출할 쿠팡 상대 소장 초안’이라는 글을 올렸다.</p>
          <p contents-hash="c99d6acaeedb8575e6c49ba0f36ec6ead791f7324a7b331fc6cf36bbbb1d5c82" dmcf-pid="UQyT85WIyo" dmcf-ptype="general">김 변호사는 “4500명이라던 피해 규모는 불과 며칠 만에 7500배로 폭증했다”며 “사건을 축소하고 은폐하려던 시도가 아니라면, 자신들이 관리하는 데이터의 총량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무능을 자인한 꼴”이라면서 쿠팡의 사후 대처를 맹비난했다.</p>
          <p contents-hash="7e356a4c8d40d71f9b8f59063de7824f777d442200a2192c62282ceb0cc97cd2" dmcf-pid="uxWy61YCvL" dmcf-ptype="general">전날에는 “쿠팡은 반드시 정신을 차려야하는 기업”이라며 “윤석열 등 위자료 집단청구 소송한 노하우로 쿠팡 개인정보 3700여만 명 국민 위자료 청구 소송 시작한다. 소송비 3만원, 위자료 10만원 청구”라고 공지하기도 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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