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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국회, 계엄사태 1년 앞두고 '격랑'...추경호 영장심사 변수

온카뱅크관리자

2025-11-30 10: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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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f110e1942b18ea1f5683d501992c682c20a2f00c498747500e8a4cfd6da3e738" dmcf-pid="ZXO3GwPKWo" dmcf-ptype="general">[앵커] </p>
          <p contents-hash="733205a042729839586338b4e00653f12ce6f14a8ca2a713674d274439777abd" dmcf-pid="5ZI0HrQ9WL" dmcf-ptype="general">12·3 비상계엄 사태 1년을 앞두고 국회에도 폭풍전야 같은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p>
          <p contents-hash="2159b9bc876281997f751b21a00adbbb28011c9a189a93280da37b6c93fa9362" dmcf-pid="15CpXmx2Wn" dmcf-ptype="general">모레(2일) 예정된 국민의힘 추경호 전 원내대표의 영장심사 역시 향후 정국의 분수령이 될 전망인데요. </p>
          <p contents-hash="ed4c0ecbe7ddf0aad6e489b6a0ea9190f3c6b7d2359b3f3193059eeae0a18b52" dmcf-pid="t1hUZsMVli" dmcf-ptype="general">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들어봅니다. </p>
          <p contents-hash="5243a9f5c87730a0dde89c853af83e3185f884978a2490a75235c8ee4a7842ed" dmcf-pid="Ftlu5ORfvJ" dmcf-ptype="general">김철희 기자, 먼저 민주당은 대야공세에 집중하는 모습이죠. </p>
          <p contents-hash="37df4c17efdac2a8b958540da7d05d0bf5486f26ee2cbe5e040cecfbc03ba3d5" dmcf-pid="3FS71Ie4yd" dmcf-ptype="general">[기자] </p>
          <p contents-hash="2818090639480a02c956f3cef0e4fc434bd98856deab841ce5c7ef3629221719" dmcf-pid="03vztCd8Se" dmcf-ptype="general">네, 여당은 비상계엄 1년과 추경호 의원 영장심사를 고리로 야권을 향한 총공세를 예고했습니다. </p>
          <p contents-hash="d3ec761a0cd3b83e17a802b1455c12123dc9cc2bf8ba52deeae1a82b30f6a8af" dmcf-pid="p0TqFhJ6vR" dmcf-ptype="general">먼저 추 의원에 대해선,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해제를 방해한, 반헌법적 내란 중요임무 종사자에 해당한다며 구속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p>
          <p contents-hash="970cefc5d1433ee73abad1a4aa403f6e5d84c137fc33b42091328b77e3b606da" dmcf-pid="UpyB3liPvM" dmcf-ptype="general">영장 청구를 향한 국민의힘 반발을 겨냥해선, '조직적으로 사법부를 압박하는 적반하장 정치행태'라고 지적했는데요. </p>
          <p contents-hash="e963dde790e6f4c3e6df5fd37eb9ae6e264ebc4f0a57af78d188d9b2fe8a4fa3" dmcf-pid="uUWb0SnQlx" dmcf-ptype="general">추 의원 구속이 내란당 심판의 신호탄이 될 거라며, 영장 발부 이후 전선을 국민의힘 전체로 넓힐 것을 암시하기도 했습니다, 위헌 정당 해산 심판도 거듭 언급하고 있습니다. </p>
          <p contents-hash="1280cee31546e84e74992e70f5dad3af71f1f9897ba6d84c9c7b3cdf1671121e" dmcf-pid="7uYKpvLxSQ" dmcf-ptype="general">계엄에 대한 사과 역시 거듭 압박했습니다. </p>
          <p contents-hash="7c98d5911951383ed72f5efad52b0f34cef90b69ded9ebaaf8c7059828970ce9" dmcf-pid="zkesAQtWyP" dmcf-ptype="general">제대로 된 사과 없이 '윤 어게인'만 외치다가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함께 몰락할 거란 건데, 대가는 돌이킬 수 없을 거라고도 경고했습니다. </p>
          <p contents-hash="d1db3e692133fad45e01516993f49b54889a79aba2ebca7f7769ffe4df1d0985" dmcf-pid="qEdOcxFYy6" dmcf-ptype="general">민주당 물밑으로는 추경호 의원 영장이 기각될 가능성에 더 무게를 싣는 모습인데요, 이럴 경우 '조희대 사법부'로 과녁을 돌려, 내란재판부 설치를 포함해 재판 소원과 대법관 증원 등 사법 개혁안 추진 동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도 감지됩니다. </p>
          <p contents-hash="2660ca6968e78591ef606011c47b722332adef062b5e391ce3804d919e02dc06" dmcf-pid="BDJIkM3Gl8" dmcf-ptype="general">[앵커] </p>
          <p contents-hash="bdb6bbc77a93796b53cddf41c71092400432eb93429b2d230eb66492188008ff" dmcf-pid="bwiCER0HC4" dmcf-ptype="general">국민의힘이 사과 요구에 순순히 응할까요. </p>
          <p contents-hash="a805d325cded9b12f9060fdaa02a82461078c23b19be4b0cd81fbf89418f01ab" dmcf-pid="KrnhDepXlf" dmcf-ptype="general">[기자] </p>
          <p contents-hash="8d54f3196e9d01d523c4c9f145d7dc4afa1524e665ae09c4de6022845075b047" dmcf-pid="9mLlwdUZlV" dmcf-ptype="general">지도부 고심이 깊어지는 모양새입니다. </p>
          <p contents-hash="ea139011d5511a3ac07146d00ef6fed72391777a514234e57ca16c6498c19ae5" dmcf-pid="2soSrJu5S2" dmcf-ptype="general">우선은 명시적 사과보다는 '당내 단결'을 강조하고 나섰는데요. </p>
          <p contents-hash="39440e7552a0e7d5345080241502165ed49cc66bb9b269c535fc0c312ecebee3" dmcf-pid="VOgvmi71T9" dmcf-ptype="general">전국을 순회 중인 장동혁 대표, 어제 대전 국민대회에서 '갈라지고 흩어져 계엄과 탄핵, 이재명 정권의 탄생을 막지 못했다'며 하나로 뭉치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p>
          <p contents-hash="4024266e1df28bd81c36023e196ad8da35aa3e671919f0c84259ea3725dd2a9e" dmcf-pid="fIaTsnztlK" dmcf-ptype="general">또 이재명 정권 자체를 '리스크'로 규정하며, 이 정부와 민주당을 조기에 퇴장시키자고 강조했습니다. </p>
          <p contents-hash="b962262e001b589b798336d47e892b2b52ae75244e46f2405746f5299439e68a" dmcf-pid="4CNyOLqFvb" dmcf-ptype="general">추경호 의원 구속 여부가 결정되기 전 섣부른 사과는 오히려 역공의 빌미가 될 수 있다는 판단이 깔린 거로 풀이됩니다. </p>
          <p contents-hash="01ad424f378e014d52e18f02c4fdda02506dc02d5834a8e7972e8f9523aa278a" dmcf-pid="8hjWIoB3CB" dmcf-ptype="general">다만 당 일각에서 제기되는 '분명한 사과' 요구는 여전한 부담입니다. </p>
          <p contents-hash="aa449b750f6b8e7d92c5f1a0d776e845b9133a1286fa5f5117f833c5a16beb24" dmcf-pid="6lAYCgb0vq" dmcf-ptype="general">양향자 최고위원은 어제 장외집회에서 '비상계엄은 불법이었고, 이를 방치한 게 국민의힘'이라며 강하게 반성을 요구했고요. </p>
          <p contents-hash="0bc85c7b400d4ccc4b14d92cd705e82c3b985e8e7cd9c80d2e410071febd86c3" dmcf-pid="PUWb0SnQTz" dmcf-ptype="general">배현진 의원도 윤 전 대통령을 '천박한 김건희의 남편'으로 호칭하며 계엄 역사와 결별하자고 주장했습니다. </p>
          <p contents-hash="2b61109e2682d80ca5aa19544b494f1dcc48ce83a669775d9602106581a72c85" dmcf-pid="QuYKpvLxl7" dmcf-ptype="general">다른 소장파 의원들 역시 지도부 사과가 없으면 집단행동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한 상태라 '사과'를 둘러싼 당내 파열음은 한동안 가라앉지 않을 전망입니다. </p>
          <p contents-hash="4399453cdd914772f44572192303383d235c574800ad7c85e7eed07b343f8db8" dmcf-pid="x7G9UToMhu" dmcf-ptype="general">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p>
          <p contents-hash="af3a6c8c99a8307283baef12e221bd78b5628d9b9e0e03548f3c1725452c0123" dmcf-pid="ykesAQtWlU"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 강은지 </p>
          <p contents-hash="bf4b824f7c7508299a6fe4927348ce62737651cde74c135b3a7ef53007e56eeb" dmcf-pid="WEdOcxFYWp" dmcf-ptype="general">YTN 김철희 (kchee21@ytn.co.kr)</p>
          <p contents-hash="bf90228a97ef0a10ddc3a975b75f9ae4f13eb297a3c3cee1a45798eeb386b145" dmcf-pid="YDJIkM3Gy0" dmcf-ptype="general">※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p>
          <p contents-hash="bf4c0aadbf19f6f1d73ffbdd7d0766dc22c3dfb5e69702b4f2ed406eafddf4a3" dmcf-pid="GwiCER0HW3" dmcf-ptype="general">[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p>
          <p contents-hash="7e64ea5e9937675e50edbd6dc937bb9f2408ca1f04c45dece33124478e19972f" dmcf-pid="HrnhDepXCF" dmcf-ptype="general">[전화] 02-398-8585 </p>
          <p contents-hash="f3b7edf586e58166db9f70f50d1de9fc39672f02951212f7b65ecbf6d3ad28cd" dmcf-pid="XmLlwdUZSt" dmcf-ptype="general">[메일] social@ytn.co.kr</p>
          <p contents-hash="1435e28261497838c2f1acd2986c71d29c56d328dbb495a0d18fab0d1a4e74f2" dmcf-pid="ZsoSrJu5y1" dmcf-ptype="general">[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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