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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강남역 택시 잡는데 1시간, 손발 꽁꽁 얼었다”…나만 그런가 했더니, 반전

온카뱅크관리자

2025-11-29 10: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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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W7SXj2uG7">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a9bf8ce88650cb92f9ab9633a7186512d21d01395d79c27a6b6cf7e525873cb" dmcf-pid="1YzvZAV7H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행인들이 한겨울 택시 승강장에서 택시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 [유튜브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9/ned/20251129104154467cwrq.png" data-org-width="1280" dmcf-mid="H5Lb6XcnZ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9/ned/20251129104154467cwrq.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행인들이 한겨울 택시 승강장에서 택시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 [유튜브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9067224e5df0923417971701db7d5fd125471a2de019c3a32e32455361221e2" dmcf-pid="tcTaw8ZvtU"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연말 저녁 모임이 끝나고 나면 택시 잡기가 어렵다는 ‘느낌’이 통계로도 확인됐다. 최근 3년간 연말 시즌에, 특히 심야로 갈수록 택시 탑승 성공률이 하락하는 것으로 집계됐다.</p>
          <p contents-hash="2c01158d7c96b2475f6f631a2261fca1a9ed564b6744098cd23b691ffa82ec9c" dmcf-pid="FkyNr65TYp" dmcf-ptype="general">카카오모빌리티가 공개한 ‘연말 이동 트렌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연간 최대 호출 이용자 수를 기록한 날은 모두 12월 셋째 주 토요일 무렵인 것으로 확인됐다. 각각 2022년 12월 16일, 2023년 12월 17일, 2024년 12월 21일로 연말 송년회가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dbd06389f022a61b5958b39a67c58297ed12cbe632f707803705dfe842c01aa3" dmcf-pid="3EWjmP1y50" dmcf-ptype="general">택시 수요가 몰리면서 심야시간으로 갈수록 탑승 성공률은 급격히 떨어졌다. 2022년 12월 16일 전체 탑승 성공률은 71.3%였으나, 오후 11시에는 55%로 급격히 떨어졌다. 2023년 12월 17일에도 전체 탑승률은 75%였으나 오후 11시에는 60%로 하락했다. 심야시간으로 갈수록 대중교통 등 대체 이동수단이 부족했기 때문으로 보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0d64c5041a01edd3016d5381fe1c200497db652502785a72bcb9f852406f57f" dmcf-pid="0DYAsQtW1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카카오모빌리티의 크리스마스 이동 데이터. [카카오T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9/ned/20251129104154809bfhy.jpg" data-org-width="1280" dmcf-mid="XTWjmP1yZ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9/ned/20251129104154809bfh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카카오모빌리티의 크리스마스 이동 데이터. [카카오T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725faa90c42e261b0e26ac70ea7515f8454dd37ec5768a962f01c24bc07717d" dmcf-pid="pwGcOxFYZF" dmcf-ptype="general">크리스마스이브 및 크리스마스 당일 통계에도 저녁 시간대에 택시, 내비 이용자가 몰렸다.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이 25일보다 1.2배 이동이 많았으며, 택시를 가장 많이 부른 시간은 24일 오후 6시였다. 그 뒤로는 24일 오후 7시, 24일 오전 8시가 뒤를 이었다. 대리를 가장 많이 부른 시간은 24일 오후 11시, 24일 오후 10시, 24일 오후 9시 순이었다.</p>
          <p contents-hash="e21e5083a5fe25ac0eea346eaefd9a36ebe4b7b3778b62ec781b84ea9ea16a85" dmcf-pid="UrHkIM3GYt" dmcf-ptype="general">카카오모빌리티는 연말 택시난을 해소하기 위해 배차기술 고도화하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 노하우를 기반으로 맵매칭 기술, 머신러닝 기법들을 활용하고 있다.</p>
          <p contents-hash="40f086fe79539cef795f7f0241ec67c8284e3aec64bc96843cf79e3fc483df33" dmcf-pid="umXECR0HG1" dmcf-ptype="general">또한, 택시 기사들이 취객 대응 등으로 심야 운행을 기피하지 않도록 ‘안심보험’을 도입했다. 안심보험은 택시 운행 중 범죄 상해, 성폭력 피해 등이 발생하면 피해보상금을 제공하는 것으로, 보험료는 카카오모빌리티 측에서 전액 부담한다. 현재 카카오T 블루, 벤티, 블랙 택시 기사 등에게 제공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a645ac8d6759fe1134bec04682a98e5e9695b761cc9406421cbeb0de353f9d3" dmcf-pid="7sZDhepXH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택시들이 줄을 지어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이상섭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9/ned/20251129104155146emry.jpg" data-org-width="1280" dmcf-mid="ZhyNr65TY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9/ned/20251129104155146emr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택시들이 줄을 지어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이상섭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49a3c98565042cc2c64751f45f2fdb53bdba8975279298cbe8e5a2fffdab5df" dmcf-pid="zO5wldUZtZ" dmcf-ptype="general">카카오모빌리티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난해 택시 호출이 가장 많았던 12월 21일 택시 탑승 성공률이 83%까지 상승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a59859658548af9545b8a0a73ea6cad9537eba82b4d21bbfae2f6160a15f8e9f" dmcf-pid="qI1rSJu51X" dmcf-ptype="general">올해에는 택시 탑승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현재 시점 기준 10분 후부터 최대 1시간 이내까지 출발 시간을 선택, 차량을 미리 호출할 수 있는 중형 가맹택시 예약 베타서비스를 내놓았다. 심야 등 피크 시간대에 집중될 수 있는 이동수요를 미리 예약해 분산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p>
          <p contents-hash="2cd8d125c0929bf97d1869fd6617f6596d6ab6008228876697cad9ef39235ea7" dmcf-pid="BuQ3BliPHH" dmcf-ptype="general">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기존에 없던 중형 가맹택시 예약 서비스를 통해 피크 시간대에 집중되는 이동 수요를 미리 분산하면서, 택시 사업자도 효율적으로 운행 일정을 관리할 수 있게 하는 취지”라며 “연말연시 수요를 대비해 정식 오픈보다 일정을 앞당겨 베타서비스로 먼저 출시했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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