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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중앙지검 "김건희 소환" 접촉에 발칵 뒤집힌 대통령실

온카뱅크관리자

2025-11-28 18:57:4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3년 넘은 도이치 수사에…당시 야권 '특검' 추진<br>압박 커지자 소환 추진…"대통령실 격한 반응"</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FTuA4XS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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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b9bb6bc4b67cb00bde22cfdb455412f39d2426be74dd73f7a9cec1392d1fab93" dmcf-pid="70Wzk65TFz" dmcf-ptype="general"><br>[앵커]</p>
          <p contents-hash="7e2bd980a94e2986d70133060ad2f90e606c579b923bc85d003c91bb1b54396c" dmcf-pid="zpYqEP1y07" dmcf-ptype="general">지난해 1월, 당시 대통령이 당시 중앙지검장을 안가로 호출한 내용을 어제 단독 보도했습니다. 오늘 전해드릴 새로운 소식을 더하면 김건희 씨 소환을 누가, 언제부터, 어떤 식으로 막았는지 그 답에 조금 더 다가갈 수 있습니다. 당시 중앙지검은 소환 의사를 두 곳으로 전달했습니다. 하나는 김건희 씨 변호인이었고, 또 하나가 대통령실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를 들은 대통령실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그 시점은 안가 호출 전인 2023년 12월 무렵입니다.</p>
          <p contents-hash="89613064cb53fb585cbbc5063d3b0f388ba4671e4d6ecd79b0aabc66d3fb70f2" dmcf-pid="qUGBDQtWFu" dmcf-ptype="general">연지환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p>
          <p contents-hash="8e7eea19a58c29dbd396003b71c60c902c017986521e95e6332940612b439a48" dmcf-pid="BuHbwxFY3U" dmcf-ptype="general">[기자]</p>
          <p contents-hash="e76105b7c57701a7f4e83852625613ca4c3d7e84a1798d752095c05dc9d1af4e" dmcf-pid="b7XKrM3G7p" dmcf-ptype="general">2023년 말로 접어들면서 중앙지검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수사를 두고 비판 여론은 점점 커졌습니다.</p>
          <p contents-hash="f421b5ed416a236ca3a964d9d02ba3286a4d27bb8b5c5d307828972d83dfd7e1" dmcf-pid="KXCFoKyOU0" dmcf-ptype="general">3년이 훌쩍 넘도록 김건희 씨를 처분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p>
          <p contents-hash="c2bd96d0ab9240e48903a51d7e8d35fd0520f928df67bc6f925cc413f8205356" dmcf-pid="9Zh3g9WIU3" dmcf-ptype="general">국회에서는 민주당이 주도해 특검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p>
          <p contents-hash="45db28653c000e7974cafa1afd142138cbc212978ae97536c8adc0c995cb1b90" dmcf-pid="25l0a2YC0F" dmcf-ptype="general">[김진표/당시 국회의장 (2023년 12월 28일) : 김건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에 대한 수정안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p>
          <p contents-hash="3922aaed40182649a5ba0b157f52e4d2a11f235780b3bd49f42fe0ebf723027e" dmcf-pid="V1SpNVGhzt" dmcf-ptype="general">압박이 커지자, 중앙지검은 김건희 씨의 소환 조사를 추진했습니다.</p>
          <p contents-hash="46e8efd7e241c7db755875151d897aaeb3e00000787d56cb17a8ae5211265466" dmcf-pid="ftvUjfHlF1" dmcf-ptype="general">당시 수사팀 관계자는 JTBC에 "2024년 초에 주가조작 일당의 항소심 선고가 예상됐다"며 "특검 이슈도 있어서 김건희 씨 소환을 하지 않을 수 없던 상황이었다"고 말했습니다.</p>
          <p contents-hash="2a2bfbefa23fb953fe830ef0595461a9bc758165df0a84932196c855af886486" dmcf-pid="4FTuA4XS75" dmcf-ptype="general">JTBC 취재 결과, 먼저 김건희 씨의 변호인에게 소환 필요성을 전달했지만, 제대로 된 답변을 받지 못했습니다.</p>
          <p contents-hash="6ca368bd8f03171b881a7524ad97d059b23c22ef4b9338bda9671406528e5377" dmcf-pid="83y7c8ZvuZ" dmcf-ptype="general">그러자 직접 대통령실을 접촉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p>
          <p contents-hash="adeb09110fa2201ff6982cb35446094276fc4dcc91f3ec41f4372ff27dc29867" dmcf-pid="60Wzk65T7X" dmcf-ptype="general">중앙지검이 대통령실을 상대로 김건희 씨 소환 조사를 추진한 건 2023년 12월 무렵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p>
          <p contents-hash="411d75539c60fa79397cf147377994e99f9357859071d7e1d781aa474b285cae" dmcf-pid="PpYqEP1yFH" dmcf-ptype="general">당시 김건희 씨가 디올백을 받는 영상이 공개되고 총선이 임박하면서 대통령 부인에 대한 수사 압박이 커지는 시점이었습니다.</p>
          <p contents-hash="2c2964088698943ef2c87efc5b541880fe678f165fc5ee7a77767d819346c283" dmcf-pid="QfUQvgb0FG"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대통령실이 소환 조사에 반발했고 격한 반응까지 보였다는 게 당시 수사팀 관계자의 설명입니다.</p>
          <p contents-hash="824e3d8f408b26b6450d48c32776c2a44e06d626926d04ffeedcd37105e30eab" dmcf-pid="x4uxTaKpzY" dmcf-ptype="general">김건희 씨의 '개인 범죄 혐의' 수사 과정에 대통령실이 관여한 셈입니다.</p>
          <p contents-hash="ba31d9002cd88701dafaf7bd4f46b6fb8d1b347082b3f311f86fc21c8a3d371c" dmcf-pid="yhcyQ3mjzW" dmcf-ptype="general">특히, 중앙지검의 이런 움직임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도 보고됐을 가능성이 큽니다.</p>
          <p contents-hash="cebb407a9c9d3b1847640eb4625f9ac906699f7d67bc7acb1621e9ba457f6dd1" dmcf-pid="WlkWx0sApy" dmcf-ptype="general">그리고 지난해 1월 윤 전 대통령이 수사 책임자였던 송경호 당시 중앙지검장을 안가로 불렀다는 당시 사정라인에서 핵심 역할을 맡았던 관계자의 증언까지 나왔습니다.</p>
          <p contents-hash="07cb17e7c972795cbfdb92aee2148275fb3aa9c2660741fe14eb7b09bed4042e" dmcf-pid="YSEYMpOc0T" dmcf-ptype="general">그 뒤 중앙지검은 새로 교체된 지휘라인이 지난해 7월 '출장 조사'를 할 때까지 김건희 씨의 대면 조사를 추진하지 않았습니다.</p>
          <p contents-hash="b5439030a22ade3dff0ad59c4039c92c09717718312d9c8ec3f1a596f3a00ad6" dmcf-pid="GvDGRUIkpv"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홍승재 영상편집 박선호 영상디자인 이정회]</p>
          <p contents-hash="0624ac3c94a53e8242bc81247b2249f78ddc46a3ac895bcd3e211318a11bef3b" dmcf-pid="HTwHeuCE0S" dmcf-ptype="general">◆ 관련 기사<br>[단독] '영부인 소환 추진' 그때 "윤석열, 중앙지검장 안가로 불렀다"<br>→ 기사 바로가기 : https://news.jtbc.co.kr/article/NB12272762<br>◆ 관련 기사<br>[단독] 김건희 소환-송경호 교체설 돌다…'안가 호출' 뒤 증발<br>→ 기사 바로가기 : https://news.jtbc.co.kr/article/NB12272761</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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