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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국힘, '성추행 의혹' 장경태 의원직 사퇴 촉구…"민주당, 장 의원 제명하라"(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11-28 15:47:4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나온 자료만 봐도 사안 심각…위장 탈당은 안돼" "장경태, 준강제추행 피혐의자인데 법사위 나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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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9회국회(정기회) 제13차 본회의에서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2025.11.27. suncho21@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8/newsis/20251128154551381obpc.jpg" data-org-width="720" dmcf-mid="ZZQ3d7hDG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8/newsis/20251128154551381obpc.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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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9회국회(정기회) 제13차 본회의에서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2025.11.27. suncho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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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국민의힘은 28일 성추행 의혹으로 고소를 당한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는 당장 장 의원을 제명하고 피해자에게 무릎 꿇고 사과하라. 위장 탈당은 안된다"고 공세를 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대구 동구 국립신암선열공원 참배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제대로 실체를 밝혀서 그에 맞는 법적·정치적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며 "2차 가해가 발생하지 않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경원·김정재·서명옥·강선영·조은희·최보윤 등 국민의힘 여성의원들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당장 장경태를 제명하고 피해자에게 무릎을 꿇고 사과하라"고 했다.
 당 중앙여성위원회 위원장인 서명옥 의원은 "또다시 민주당 의원의 성폭력 사건이 발생했다"며 "민주당내 선출직 의원과 관계자들의 성폭력 사건은 굵직한 것만 추려도 30여건이 된다"고 했다.
 서 의원은 "피해호소인이라는 신조어를 등장시켰던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범죄 사건부터 자신의 보좌진을 성추행한 민주당 의원까지 있었다"며 "그런데 또 장 의원의 성폭력 범죄가 발생했다. 물불을 가리지 않는 민주당의 성폭력 그 끝은 어디 까지냐"고 말했다.
 강선영 의원은 "성폭력은 한 사람의 삶을 산산조각내는 폭력"이라며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 될 수 없다. 초록이 동색이라는 비판을 피하고 싶다면 당장 장경태를 제명하라"고 했다.
 최수진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지금까지 나온 자료만 봐도 사안이 아주 심각하다고 생각한다"며 "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1년 전 사건임에도 당시 피해자가 신고조차 할 수 없었던 상황이었고 이제 용기를 내서 신고한 상황"이라며 "언론 보도에 나온 영상만 봐도 실제로 일어난 팩트가 맞고 더 이상의 것이 있었을거란 생각도 든다"고 했다.
 그는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게다가 국민의 모범이 돼야 할 국회의원이 어떻게 이럴 수 있는지 놀라울 뿐"이라고 말했다.
 검사 출신 주진우 의원은 이날 TV조선 유튜브 '류병수의 강펀치'에 출연해 "실질적으로 아무 관련성 없는 다른 의원실 보좌진이고 심지어 직접적인 권력 관계는 아니지만 사실상의 권력 관계에 있다"며 "직접적이지 않아도 간접적으로는 관계가 형성된다"고 했다.
 주 의원은 "민주당은 장 의원에 대한 조사 결과를 빨리 내놔야 한다"며 "제가 보기에 장 의원은 논란이 커지면 탈당하고 흐지부지되면 입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리고 탈당했을 때 민주당은 충성도를 시험한다고 이상한 것들을 막 시킨다"며 "그리고 장 의원이 준강제추행의 피혐의자인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할 수 있겠느냐. 법사위를 나가는 건 너무 당연하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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