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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2024년 노인 건보 진료비 50조원 돌파…5년간 39% 증가

온카뱅크관리자

2025-11-28 10: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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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N9AQJu5N2">
          <p contents-hash="d30480b80d9a75332c2423ea31c7aaab61eff7351da1df1cb1864521a75eed39" dmcf-pid="ZSnTcmx2N9" dmcf-ptype="general">지난해 65세 이상 노인 건강보험 진료비가 50조원을 돌파하면서 전체의 45%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고령화가 가속하면서 노인 건보 진료비는 최근 5년간 1.4배로 늘었다.</p>
          <div contents-hash="66ada4adc18ca67fe6d7ccc62c4ae4078de16b0e432e0a7f2efed5d937e1cf04" dmcf-pid="5vLyksMVoK" dmcf-ptype="general">
           28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 발간한 ‘2024년 건강보험 통계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 진료비는 116조2375억원으로 2023년 보다 4.9% 증가했다. 진료비는 건강보험이 의료기관에 지불한 진료비와 환자가 의료기관에 지불한 본인부담금을 합한 것이다. 건강보험 적용을 받지 못하는 비급여 진료비는 포함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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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f03592a623d08fceac7b47ff1ed8d00e4908d7fed83484f36bafc7f863e685e" dmcf-pid="1ToWEORfg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 내원객들이 진료비를 수납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8/segye/20251128104240075jssa.jpg" data-org-width="1200" dmcf-mid="0KP3gk4qc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8/segye/20251128104240075jss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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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 내원객들이 진료비를 수납하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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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66ed70d2be3d54106ee5f5e4e73e80ff92c3940e4c9bd994b878c5f1ea697617" dmcf-pid="tygYDIe4aB" dmcf-ptype="general">
            지난해 65세 이상 노인 971만명의 진료비는 52조1935억원으로 2023년 대비 6.7% 증가했다. 2020년 37조6135억원과 비교하면 최근 5년간 38.8% 증가했다.
          </div>
          <p contents-hash="52926d80524f92bb36376fd34d036d8c539de4534c60a8634a479ac7f6b2b45c" dmcf-pid="FWaGwCd8aq" dmcf-ptype="general">전체 건강보험 적용 인구의 18.9%를 차지하는 노인이 전체 진료비의 44.9%를 차지하는 셈이다. 노인 1인당 연평균 진료비는 550만8000원으로, 전체 1인당 연평균 진료비 226만1000원을 크게 웃돌았다.</p>
          <p contents-hash="fe2c2b3d6b337669c016d6401afec37edc722d9932f49494c805d6f845d7ef33" dmcf-pid="3YNHrhJ6cz" dmcf-ptype="general">지난해 보험료 부과액은 84조1248억원으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직장보험료가 74조6196억원, 지역보험료가 9조5052억원이다.</p>
          <p contents-hash="f5140372385fbaa1e69c23b615697d2913a358167e34ae7be552b62bc46527ea" dmcf-pid="0GjXmliPA7" dmcf-ptype="general">가구당 월평균 보험료는 13만4124원으로 나타났다. 직장 보험은 15만9184원, 지역 보험은 8만2186원이다. 1인당 연간 보험료는 163만6130원, 연간 급여비는 187만5956원이었다.</p>
          <p contents-hash="b73b8467bea631b941b768a327b81bc67981cb59ebbd460d9bb994193ff52ee8" dmcf-pid="pHAZsSnQau" dmcf-ptype="general">지난해 말 기준 병의원과 약국 등 요양기관 수는 10만3308곳으로, 직전 해 대비 1.5% 늘었다. 같은 기간 의사, 간호사, 약사 등 요양기관 인력은 48만7994명으로 2% 증가했다. 간호사가 4.9% 늘었고, 한의사(2.3%), 약사 및 한약사(1.9%), 치과의사(1.6%) 순으로 증가했다. 의사만 4.7% 감소했다.</p>
          <p contents-hash="724104bbc0cfb3b03d2ccdfcb86c079ed8eacd1ddcd7b3052b55657b2714721a" dmcf-pid="UXc5OvLxaU" dmcf-ptype="general">지난해 분만 건수는 23만6926건으로 직전 해 대비 2.8% 증가했으나, 분만 기관 수는 445곳으로 4.9% 줄었다. 자연분만 건수가 6.0% 감소한 것과 달리 제왕절개 건수가 7.7% 늘면서 전체 분만 수 증가에 영향을 끼쳤다. 연령대별 분만 건수는 30∼39세에서 18만1075건으로 전체의 76.4%를 차지했다.</p>
          <p contents-hash="5b0e7d8cc69e048818a3a6a68cea06f6a83a759a6b32c2e017f5c0fddb50e311" dmcf-pid="uZk1IToMjp" dmcf-ptype="general">장한서 기자 jhs@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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