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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매달 통장에 318만원 꽂힙니다”…국민연금 최대 수령 비결 들어보니

온카뱅크관리자

2025-11-28 09:17:5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국민연금 수급자 754만명 돌파<br>전체 평균 수령액 68만원 그치지만<br>20년 부으면 평균 월112만원 받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WYO8R0HS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0acc4436de44eb2b9e39ce5cd29fd93baee098c41d4cc7a5e6b7f12538c726e" dmcf-pid="zYGI6epXS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서대문구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종합상담실 모습.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8/mk/20251128085401685adfd.jpg" data-org-width="500" dmcf-mid="UHgxHFrNT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8/mk/20251128085401685adf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서대문구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종합상담실 모습.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9cfa9f9bcf9368b9b27de1c512b91825fc9be56cb86f0952cf943ced0e1de69" dmcf-pid="qvfuwCd8he" dmcf-ptype="general">
           1988년 도입된 국민연금 제도가 성숙 단계에 접어들면서 매달 300만 원이 넘는 노령연금(수급연령에 도달했을 때 받는 일반적 형태의 국민연금)을 받는 사례가 등장했다. 반면 전체 평균 수령액은 68만 원 수준에 그쳐 가입 기간에 따른 격차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얼마나 오랫동안, 꾸준히 납부했는가’가 노후 보장의 질을 좌우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div>
          <p contents-hash="aa2bc1e62998dc768d6aae2c5866f959876dacb047a67724f8d377ece3d535f0" dmcf-pid="BT47rhJ6hR" dmcf-ptype="general">28일 국민연금공단이 발표한 ‘2025년 7월 기준 국민연금 공표통계’에 따르면 현재 가장 많은 연금을 받는 수급자의 월 수령액은 318만5040원이다. 단순한 용돈을 넘어 실질적인 노후 생활비로 기능할 수 있는 수준이며, 연기연금 신청이나 장기 가입 등을 통해 연금액을 크게 늘린 사례로 분석된다.</p>
          <p contents-hash="bbb971d55341abce6a892eba41ae85bd7abda3734420de1256b3dd2673e68634" dmcf-pid="by8zmliPTM" dmcf-ptype="general">전체 노령연금 수급자의 월평균 수령액은 67만9924원으로 집계됐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1인 가구 기준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최대 77만 원)보다 낮다며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나오기도 한다.</p>
          <p contents-hash="67d92a428e4ed0c74c4d061e23d0036a69329de8c27652c51944afbc307b69df" dmcf-pid="KW6qsSnQvx" dmcf-ptype="general">하지만 체계적으로 들여다보면 가입 기간에 따른 격차가 뚜렷하다. 가입 기간이 20년 이상인 ‘완전 노령연금’ 수급자의 월평균 수령액은 112만539원으로 전체 평균을 크게 웃돈다. 반면 10~19년 가입자는 평균 44만2177원에 그쳤다. 결국 20년 이상 꾸준히 보험료를 납부한 경우 기본적인 생활비 수준의 연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be8922faf32431b13980bf273b9a1a02200d8c417451579fc8d55ab628a8bfd" dmcf-pid="9YPBOvLxv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구직자가 일자리상담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8/mk/20251128085402967htwb.jpg" data-org-width="700" dmcf-mid="uU3WJaKpC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8/mk/20251128085402967htw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구직자가 일자리상담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2d2c8d26886f9f9b4cf56501769ff4fdfe0c40cbf3199ad8653a6e06771e1e2" dmcf-pid="2GQbIToMlP" dmcf-ptype="general">
           <div>
            <strong>월200만원 이상 고액 수급자 8만명 넘어</strong>
           </div>수급 금액별로 보면 월 20만~40만 원 수급자가 가장 많아 약 217만 명을 차지했다. 그러나 고액 수급자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 월 100만 원 이상 수령자는 약 85만 명, 월 200만 원 이상 수급자는 8만248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민연금이 과거와 달리 노후 소득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div>
          <p contents-hash="49bb3bfa00e019eb1e2d9cea966589a7fb71dc7177c62f80627a028321b03066" dmcf-pid="VHxKCygRy6" dmcf-ptype="general">연금 수급자 규모도 확대되고 있다. 2025년 7월 말 기준 국민연금 수급자(일시금 포함 누계)는 754만4930명이며, 이 중 매월 연금을 받는 수급자는 733만8371명이다. 급여 유형별로는 노령연금이 620만 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유족연금(107만 명), 장애연금(6만8천 명)이 뒤를 이었다.</p>
          <p contents-hash="a36b279c6039f790a5a5da1e3733e4220c0215931969828953c0d37654a21fb1" dmcf-pid="fXM9hWaeh8" dmcf-ptype="general">기금 규모는 1300조 원을 돌파했다. 7월 말 기준 1304조4637억 원이며 올해 7월까지 운용수익만 84조1658억 원을 기록했다. 해외 주식(467조 원) 비중이 높아 국내 주식(199조 원)의 두 배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시장 투자 성과가 기금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97759b75e8c0485e9fe6a3459505fbb30b3a32ebed089e3eb4ef36cf5116459c" dmcf-pid="4YPBOvLxl4"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연금을 세금이 아닌 미래를 위한 투자로 접근해야 한다며, 가입 기간을 늘리기 위한 크레딧 제도·추납 제도 등을 적극 활용하는 ‘연금 재테크’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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