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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비트코인 급락한 이유 있었네"…큰손들의 대탈출 [맹진규의 글로벌 머니플로우]

온카뱅크관리자

2025-11-28 07:47:5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비트코인 현물 ETF 11개에서<br>이달 5조4000억 순유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kiaSGjJTP">
          <div contents-hash="63e6ea6e91a1ed640b80b360e0b3650447f1c2d6f9d18fdd59a34541de27ad5d" dmcf-pid="VEnNvHAiS6" dmcf-ptype="general">
           <span>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span>한경 글로벌마켓</span>에 게재된 기사입니다.</span>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f99a809e0587e49efb7daf7ff2506154f9e2b4e0e7f608abadff44708e91fb8" dmcf-pid="fDLjTXcnh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8/ked/20251128073649780vzru.jpg" data-org-width="1200" dmcf-mid="94FuMnztS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8/ked/20251128073649780vzr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8c6511548c32a474a8755817a00b55950b7ec5be1ea6ceda93f7321f4dbd0ae" dmcf-pid="4woAyZkLh4" dmcf-ptype="general">
           <br>이달 들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 빠져나간 금액이 역대 최대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div>
             
           </div>28일 ETF닷컴에 따르면 미국 증시에 상장된 11개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이달 들어 지난 24일까지 순유출된 금액은 약 36억8790만달러(약 5조3928억원)에 달했다. 월별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순유출액이다. 비트코인이 22.5% 급락했던 지난 2월(35억6040만달러)의 순유출 금액을 뛰어넘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d22a40689efb6266f968b597bed2294af07a9b275944f261624b86d9c2e79d7" dmcf-pid="8rgcW5EoS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비트코인 현물 ETF의 일별 자금 유입량. 자료=코인글래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8/ked/20251128073241909hvdw.jpg" data-org-width="1200" dmcf-mid="VNcLW5Eoy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8/ked/20251128073241909hvd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비트코인 현물 ETF의 일별 자금 유입량. 자료=코인글래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fa134f59fbacd87c9aa32c334dd1d9ec4ca0892e914c535c170d2ab057fe400" dmcf-pid="6AdohWaeTV" dmcf-ptype="general"><br>비트코인 현물 ETF 가운데 가장 순자산이 큰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에서만 이 기간 23억5000만달러가 빠져나갔다. '피델리티 와이즈 오리진 비트코인'(FBTC·-6억5494만달러) '아크 21셰어즈 비트코인'(ARKB·-2억3158만달러)에서도 뭉칫돈이 유출됐다.</p>
          <p contents-hash="9b03693f2dbba00813d013de00a7aa6af9bb3770faddf309fed42ae2cc725603" dmcf-pid="PcJglYNdy2" dmcf-ptype="general">비트코인 현물 ETF는 지난해 1월 미국에서 처음 출시된 후 비트코인 상승장을 주도하고 있다. 주로 기관과 법인이 비트코인 현물 ETF의 주 수요층인데, 이들이 ETF를 대거 사들이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고 투자수익도 불어나고 있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비트코인 가격을 결정짓는 주요 주체가 개인에서 기관으로 뒤바뀐 것이다.</p>
          <p contents-hash="98b21389745a1daea676e8e76f8df9f50ed9e9942d0fd6a551da1f6da9d29ef1" dmcf-pid="QkiaSGjJC9" dmcf-ptype="general">외환거래플랫폼 엑스에스닷컴의 린 트란 분석가는 "올해 상반기에 비트코인 현물 ETF가 비트코인의 사상 최고치를 달성을 견인했는데 최근 기관의 자본 유입이 지속적인 유출로 반전되면서 가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b358ea56c8d1ce13544b2dc718aca6b98e0f1ea07baf22b28630ae28266563f" dmcf-pid="xEnNvHAiWK" dmcf-ptype="general">10X리서치의 마커스 틸렌 최고경영자(CEO)는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의 대규모 순유출은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 대한 신규 자금 투입을 중단했음을 의미한다"며 "이들의 매도세가 이어지는 한 비트코인이 버티거나 반등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8458a70b179f025aa862356e79f3a731fef8e36e31a12d3cf766c758ea30418a" dmcf-pid="yz50PdUZWb" dmcf-ptype="general">씨티 리서치는 비트코인 ETF의 자금 유출입과 비트코인의 가격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평균 10억달러가 인출될 때마다 가격이 약 3.4% 하락한다고 분석했다. 반대로 10억달러가 유입될 때는 이 정도 폭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한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a7edef87dfd93e14461970736da3c205ae49f7dcfdd95cd8af9dea1080363c6f" dmcf-pid="Wq1pQJu5hB"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다음달 미국 중앙은행(Fed)의 기준금리 결정에 따라 비트코인 가격의 향방도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준금리가 인하되면 위험자산 투자 심리가 회복되기 때문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Fed가 12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가능성은 84.9%다. 일주일 전(39.1%)에 비해 급격하게 높아졌다. </p>
          <p contents-hash="0767c8e43e9f13471764a08958b82f470ef65274a401ff03a1507b47809ae1fa" dmcf-pid="YBtUxi71Tq" dmcf-ptype="general">블록체인 데이터분석업에 난센의 니콜라이 손더가르드 리서치 애널리스트는 "Fed의 금리 인하 가능성과 ETF 자금 유입 또는 기업들의 매수 재개가 시장 반전의 핵심 요인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p>
          <p contents-hash="d191e50b96eed97c0747cadd37df1600191e2fad6cbc749ceb84997f20cfdbfb" dmcf-pid="GbFuMnztSz" dmcf-ptype="general">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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