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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방청석서 윤 향해 하트…여인형 "군인들 입에 밴 말이"

온카뱅크관리자

2025-11-28 07: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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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5e55ba69a50add0cda9d076857a6046b0bbef129d967f37ec874661b7e42bd9f" dmcf-pid="p9AmZ0sAF7" dmcf-ptype="general">&lt;앵커&gt;</p>
          <p contents-hash="f724444afdc5a5460bc47df9c214d98cc9f1613d4a4553a6e18ecb8585d6d8f5" dmcf-pid="U2cs5pOc7u" dmcf-ptype="general">윤석열 전 대통령 재판에서 지지자들이 윤 전 대통령을 응원한다고 소란을 피우다가 재판부의 제지를 받았습니다. 증인으로 나온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은 "군인들은 체포와 검거란 말이 원래 입에 배어 있다"면서 체포조 의혹을 반박했습니다.</p>
          <p contents-hash="e44e93b4da22ec97d3aa1c724a299f8943720ac9f848d7d0aacb464a7ce74600" dmcf-pid="uVkO1UIkpU" dmcf-ptype="general">조윤하 기잡니다.</p>
          <p contents-hash="926e349eecf86bec91f6ae0b55ff2f885eca961a8256cc6d1ee1b4320d84ac0b" dmcf-pid="7fEItuCE3p" dmcf-ptype="general">&lt;기자&gt;</p>
          <p contents-hash="0bd0e268bc374d8da2a72ea78fa881c765064ed9dfbd66937305e7fe8f4aee8f" dmcf-pid="z4DCF7hDF0" dmcf-ptype="general">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류 봉투를 들고 법정에 들어오자, 방청석에서 느닷없이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주먹을 쥐고 인사를 하고, 손 머리 위로 하트를 만드는 등 소란이 벌어졌습니다.</p>
          <p contents-hash="fe243e06c38ea895591d896d92da92d99164d562e2997d909ff1785fcd4e327b" dmcf-pid="q8wh3zlwU3" dmcf-ptype="general">재판부는 만일의 상황을 우려한 듯 법정 질서 유지를 당부했습니다.</p>
          <p contents-hash="2a0eda3beecf066ced14c3909f8299caa5c21e6b4e81171da6e58e77407b682f" dmcf-pid="B6rl0qSr3F" dmcf-ptype="general">[지귀연/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 재판장 : 법정에서는 일어서시면 안 됩니다. 방청객들 다 앉아주세요. 법정에서는 절대 일어나시면 안 됩니다.]</p>
          <p contents-hash="add5498012f4feda46f3739c50215dff4079d53da47d8b12f410a5a58db98e1b" dmcf-pid="bPmSpBvm0t" dmcf-ptype="general">피고인석에 앉은 윤 전 대통령은 자신이 자제시키겠다고 하다 재판부에 제지를 당하기도 했습니다.</p>
          <p contents-hash="8bf1893da2d0647221420cfe8524207a676442349a9b34b8e27914797c043725" dmcf-pid="Kc5UQJu5p1" dmcf-ptype="general">[윤석열/전 대통령 : 재판장님, 저 때문에 오신 분들한테 제가 당부 말씀을 한 말씀 좀 드려도 되겠습니까?]</p>
          <p contents-hash="fd257f7d7461fcc28a4372f29cc19a2a461a58bb9ba2724fbd24b78f71e0323b" dmcf-pid="9k1uxi7175" dmcf-ptype="general">[지귀연/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 재판장 : 아니요. 피고인께서 그런 말씀 하시는 거는 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p>
          <p contents-hash="a2289ef628c59ffd49b0d342d1edc32ef8d30b4a8894be6f6da8240f579df72b" dmcf-pid="2Et7Mnzt3Z" dmcf-ptype="general">어제(27일) 재판엔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등 정치인 체포 지시 의혹을 받는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이 다시 증인으로 나왔습니다.</p>
          <p contents-hash="53d7f9685be212642441c2464678548d06a8c102f1d1fd121a404a8134ceb41f" dmcf-pid="VDFzRLqF3X" dmcf-ptype="general">여 전 사령관은 "군인들은 체포·검거란 말이 입에 배어 있다"면서 "그 말을 왜 했는지 스스로도 의아하다"며 의혹을 부인했습니다.</p>
          <p contents-hash="55fbbdd5f11d6d8b68e2e1005d70d6a66d6a5fe21426b500d246cbf19b23f81b" dmcf-pid="fw3qeoB3FH" dmcf-ptype="general">체포가 아닌, 신병 확보 정도를 지시했다는 취지입니다.</p>
          <p contents-hash="5863921cd83caff449f8d093026f73a02cf31c33b14a2b5b579ffdd5dbc51ce6" dmcf-pid="4r0Bdgb0UG" dmcf-ptype="general">[여인형/전 방첩사령관 : 군인들은 기본적으로 입에 밴 말이 있습니다. 입에 밴 말이. 체포, 검거 이런 말이 입에 배 있습니다. 저도 모르게 체포 대상자, 체포 명단 그런 이야기를 저도 모르게 한 경우가 많이 있었더라고요.]</p>
          <p contents-hash="5cdb0db58a6254cae9f73442d5bbfe4cf2520325318cd6eb7afd93fbd1e4583d" dmcf-pid="8mpbJaKp3Y" dmcf-ptype="general">또, 계엄 선포 당시 조지호 경찰청장에게 인력 100명을 지원 요청한 건 당황해서 실수한 거라고 주장했습니다.</p>
          <p contents-hash="fc9b2a30e0f25a3f46d520f4fd7f1a97d2c2bbe273e37b07616fa9f15f0ae5f5" dmcf-pid="6sUKiN9U0W" dmcf-ptype="general">어제 재판엔 계엄 전 안가 회동에 참석하고 계엄 당시 국회를 봉쇄한 혐의를 받는 김봉식 전 서울청장도 증인으로 나왔습니다.</p>
          <p contents-hash="f4491ecca95486202faa32ebf0fee11bb16ac74f52bbee049777e4926f2a0c58" dmcf-pid="POu9nj2uuy"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김승태, 영상편집 : 전민규)
           <link href="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8348386" rel="canonical"></p>
          <p contents-hash="7b179ebc8222c61ca7382ff57c0d7b61e5c292822f6e1d0ed3597dcae158f1c2" dmcf-pid="QI72LAV70T" dmcf-ptype="general">조윤하 기자 haha@s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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