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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위기의 중년 남성’…지난해 고독사 10명 중 8명은 남성, 50·60대 가장 많아

온카뱅크관리자

2025-11-28 06: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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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ClaqVGhl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c32e66f8989d3f02c91cfc61142a9d56eb0939001e9b1b62f79a8f2c873e29c" dmcf-pid="GhSNBfHlv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AI 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8/munhwa/20251128064649607agjl.png" data-org-width="640" dmcf-mid="WUzWLAV7W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8/munhwa/20251128064649607agjl.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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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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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5a45fc6fb7855691f169c9a315840568a36db3d628f4efb2ecc1ca23fd5cb54d" dmcf-pid="Hlvjb4XSlc" dmcf-ptype="general">지난해 우리나라에서 고독사로 3924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보다 263명 더 늘어난 수치다. 특히 고독사 사망자 중 절반 이상은 50·60대 남성이었다.</p>
          <p contents-hash="a7cc2e6cb102004b693198f90bd1a34d9205c6a381deb16876824edee58270fa" dmcf-pid="XJn9vHAilA" dmcf-ptype="general">27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4년 고독사 발생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고독사 사망자는 3924명으로 2023년(3661명)보다 7.2%(263명) 증가했다.</p>
          <p contents-hash="0a104779e267927e149b33cec4b1f8e71e90e760225850ea94cd081ac72c3c44" dmcf-pid="ZiL2TXcnyj" dmcf-ptype="general">이번 조사는 지난해 경찰청 형사사법정보 5만 7145건을 분석해 고독사 요건에 부합하는 사례를 추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고독사는 가족, 친척 등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사회적 고립 상태로 생활하던 사람이 자살·병사 등으로 사망하는 경우를 의미한다.</p>
          <p contents-hash="edbff52555f73a86207beb9926ad683999df210070c27ac18447e8f2f736ded7" dmcf-pid="5noVyZkLvN" dmcf-ptype="general">최근 5년간 고독사 사망자 수는 2020년 3279명, 2021년 3378명, 2022년 3559명, 2023년 3661명, 2024년 3924명으로 매년 증가세다.</p>
          <p contents-hash="263ee9ba0070285c6bfa738af9051cb14e4978628468d142d3a8a5036ca22554" dmcf-pid="1LgfW5EoTa" dmcf-ptype="general">전체 인구 10만 명당 고독사 사망자는 7.7명, 전체 사망자 100명당 고독사 사망자는 1.09명으로 전년(7.2명, 1.04명)보다 0.5명, 0.05명 각각 늘었다.</p>
          <p contents-hash="3327661dd3ea7c26dcaa4ad8701483a2bb17ab7ff3bfa99d57fbf50a90f9e4d7" dmcf-pid="toa4Y1Dghg" dmcf-ptype="general">시도별로는 경기 894명, 서울 784명, 부산 367명 순으로 많았다.</p>
          <p contents-hash="2e51b0927c7389722885331facb80d2a5c72ad85f801ebd5d0814fc1f3f701db" dmcf-pid="FgN8GtwaWo" dmcf-ptype="general">성별로 보면 남성 3205명(81.7%), 여성 605명(15.4%), 성별 미상 114명(2.9%)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약 5배 많았다.</p>
          <p contents-hash="e884ccb7f7b9f1d9964d91311ceb05e5a811c8cb46b748f0d8ef90a542e3235e" dmcf-pid="3aj6HFrNyL" dmcf-ptype="general">연령대별로는 60대 1271명(32.4%), 50대 1197명(30.5%), 40대 509명(13.0%), 70대 497명(12.7%) 순이었다.</p>
          <p contents-hash="6f42ba1b99febd6dc7d3454868bd0ef95e9eab10c5bfd23487b40252b10c8ba8" dmcf-pid="0NAPX3mjWn" dmcf-ptype="general">전체 고독사 중 50·60대가 62.9%를 차지했다. 특히 60대 남성 고독사 사망자는 1089명(27.8%), 50대 남성은 1028명(26.2%)으로 전체의 과반을 차지했다.</p>
          <p contents-hash="0867ec396e0521f077a720da1d47483238dd0aaf54aa5e2ba6cd4a320b3ed4c8" dmcf-pid="pjcQZ0sASi" dmcf-ptype="general">고독사 발생 장소는 주택 1920명(48.9%), 아파트 774명(19.7%), 원룸·오피스텔 769명(19.6%) 순으로 집계됐다. 여관·모텔은 163명(4.2%), 고시원은 189명(4.8%)으로 최근 5년간 지속 증가하는 모습이다.</p>
          <p contents-hash="6f3e44e40acf3779d7486de616d0c4a6de153742a8797c8d040977412d934263" dmcf-pid="UDrd3zlwyJ" dmcf-ptype="general">고독사 현장을 최초로 발견한 사람은 임대인·경비원 등이 1692명(43.1%)으로 가장 많았다. 가족 1044명(26.6%), 이웃 주민 470명(12.0%), 보건복지서비스 종사자 301명(7.7%), 지인 280명(7.1%) 순이었다. 최근 5년간 가족·지인 비중은 지속 감소하는 반면, 임대인·보건복지서비스 종사자 비중은 증가했다.</p>
          <p contents-hash="30ad745b121309b4436f5b1460bb4b143bcd6ba6ef078fc39a1ab78a1d9036f8" dmcf-pid="uwmJ0qSrhd" dmcf-ptype="general">유현진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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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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