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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왕서방’이 다 사네”…한국 아파트에 베팅하는 외국인들

온카뱅크관리자

2025-11-28 06:27:5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외국인 보유 주택 수 10.4만 가구, 57%가 '중국인' 소유<br>국토부, 6월말 외국인 토지·주택 보유 통계 공개<br>주택 보유한 외국인 수, 첫 10만명 돌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jxgVj2umS">
          <p contents-hash="360ed175c765a7f68942809e8fcc5943466d39ec318efc03725b6ef637fc43f7" dmcf-pid="ZAMafAV7wl"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외국인이 보유한 주택 수가 10만 4000가구를 돌파했다. 이중 절반 이상을 중국인들이 보유하고 있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c34ddec844302e079b8c2c741e96b09cd61362c4cbdf4700a1954529f605004" dmcf-pid="5cRN4cfzE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8/Edaily/20251128062049715gjev.jpg" data-org-width="670" dmcf-mid="GMpDMmx2E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8/Edaily/20251128062049715gje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a5e75a8f58c9017e2c05e859a0e1d81a8a74474d9e9e5e2781f30dcf3c01a48" dmcf-pid="1kej8k4qOC" dmcf-ptype="general">
           정부가 8월 21일부터 서울 전 지역을 포함한 수도권 일부 지역을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점을 고려하면 외국인 보유 주택 수 증가세는 둔화할 전망이다. 
          </div>
          <p contents-hash="8902e03e27fe507b1feb1d485cacf45cb81567cfc971eb7bbe47c9b3cdbdf53c" dmcf-pid="tOgreORfII" dmcf-ptype="general">28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외국인 토지·주택 보유 통계’에 따르면 올해 6월말 외국인 보유 주택 수는 10만 4065채로 반년 전인 작년 말(10만 216채) 대비 3.8% 증가했다. 작년 하반기 5.4% 증가한 것에 비해선 둔화한 수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f646a7c46eb0d18cf0f4f19b67138aec6270d708b9a4baf02f2e3a859a0848c" dmcf-pid="FIamdIe4w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8/Edaily/20251128062050984lqai.jpg" data-org-width="628" dmcf-mid="HtTtO0sAI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8/Edaily/20251128062050984lqai.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3e983f97a0eee04167633e663ee2cef3946e1872bc17281618d1a9512ffe62b9" dmcf-pid="3CNsJCd8Ds" dmcf-ptype="general">
           국토부는 2022년 하반기부터 반기마다 외국인 보유의 토지·주택을 조사해 발표하고 있는데 외국인이 보유한 주택 수와 비중은 사상 최고치를 계속해서 경신하고 있다. 외국인 보유 주택 수는 국내 전체 주택 수 1965만채의 0.53% 수준이다. 작년말 0.52%에서 소폭 상승했다. 
          </div>
          <p contents-hash="fb9df1a9b30e5613f0aeaa7acbcf4c94329f7232f96e6980e8f78745da986f03" dmcf-pid="0hjOihJ6Om" dmcf-ptype="general">중국인이 보유한 주택 수는 5만 8896채로 전체(10만 4065채)의 56.6%를 차지했다. 미국(2만 2455가구), 캐나다(6433가구), 대만(3392가구), 호주(1959가구)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p>
          <p contents-hash="9e29c75599567b8da1e0dd29ba372b4eea949ee1e2ce0d66bb65bc833ce0d563" dmcf-pid="plAInliPmr" dmcf-ptype="general">외국인들이 보유한 주택은 수도권에 7만 5484채가 있어 전체의 72.5%를 차지했다. 지방에는 2만 8581채(27.5%)가 있었다. 경기도에 4만 794채(39.2%), 서울에 2만 4186채(23.2%) 등으로 집계됐다. 인천이 1만 504채(10.1%)로 뒤를 이었다. 외국인 보유 주택은 대부분 경기 부천, 안산, 수원, 시흥, 평택, 인천 부평 등 수도권 산업단지 인근 지역에 위치했다. </p>
          <p contents-hash="423442d9f04892bdf12c504ab28c95e8dd9f23ddc3cc61b850fdb1461a9fb8a0" dmcf-pid="UScCLSnQmw" dmcf-ptype="general">주택을 보유한 외국인 수도 10만 2477명으로 처음으로 10만 명을 돌파했다. 작년 말(9만 8581명) 대비 4.0% 증가했다. 장기체류 외국 수 대비 주택 보유 외국인 수의 비중은 미국이 27.0%, 캐나다 24.1%로 가장 높았다. 반면 중국은 7.2%에 그쳤다. 국내에 장기 체류하지 않으면서 주택을 매수하는 비중이 높다는 의미다. </p>
          <p contents-hash="c3dff26209f15ed24fff830544ad6990c3a7e6d2c5c692165a22cc294d43fc39" dmcf-pid="uvkhovLxwD" dmcf-ptype="general">다주택자 비중도 늘어나고 있다. 2주택 이상 보유한 외국인 수는 6760명으로 전체의 6.6%를 차지했다. 작년 말 6492명에서 4.1% 증가한 것이다. </p>
          <p contents-hash="e5cdb22090cd4d0b8aa6ac2b90695c15ac212874a35a30759914ba79825b31c1" dmcf-pid="7TElgToMwE" dmcf-ptype="general">그러나 8월 21일부터 서울 전 지역, 경기도 23개 시·군, 인천 8개구 등 수도권 일부지역을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면서 외국인 보유 주택 수 증가세가 둔화할 전망이다. 갭투자(전세 끼고 매수)도 전면금지돼 주택을 보유한 외국인 중 다주택자 증가세도 제약될 것으로 보인다. </p>
          <p contents-hash="2bc17c49fa50a8669f15bc7f19709dd8c53b9af7241290644bd754d841e43795" dmcf-pid="zyDSaygREk" dmcf-ptype="general">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면적은 2억 6829만 9000㎡ 규모로 전체 국토 면적의 0.27% 수준이다. 국적별로 보면 미국이 53.3%를 차지해 가장 많이 보유했고 그 뒤를 중국(8.0%), 유럽(7.1%)이 차지했다. 절반 이상(55.4%)이 해외 교포였고 외국법인(33.6%)도 많았다. 토지를 보유한 순수 외국인 비중은 10.7%에 그쳤다.</p>
          <p contents-hash="b240402517e4cb6881d5ff6cf098e711d0d24d0227270e45b7fec6d9f52b5f87" dmcf-pid="qWwvNWaewc" dmcf-ptype="general">최정희 (jhid0201@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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