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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추경에도 3분기 실질소비지출 0.7% 줄어…3분기 연속 감소(종합)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2
2025-11-27 17:07:5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늦은 추석'에 음식료품·여행 줄어…흑자액 역대 최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yacLrQ95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e40b28997a80cf2234a004b68b2825d4c9b6c7b86b9f431d7d021959f69b5d9" dmcf-pid="QYjEgsMV1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시내 한 시장에 붙어 있는 민생회복소비쿠폰 결제 가능 안내문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7/yonhap/20251127170120786trot.jpg" data-org-width="1200" dmcf-mid="8xSbpfHlY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7/yonhap/20251127170120786tro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시내 한 시장에 붙어 있는 민생회복소비쿠폰 결제 가능 안내문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b73d67cbc29aac118c8701828c774940a9bd71dd29e57a52e475c136781218c" dmcf-pid="xGADaORfH0" dmcf-ptype="general">(세종=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지난 3분기(7∼9월) 민생회복소비쿠폰 등 추가경정예산 집행에도 물가 상승을 고려한 실질 소비지출이 뒷걸음질 쳤다.</p> <p contents-hash="50ab2423d2da05ba2ba5dc3339a919d66f16aee314400013b3df569468029964" dmcf-pid="yeUq32YCY3" dmcf-ptype="general">추석 연휴가 작년과 달리 10월로 늦어지면서 3분기 식료품·여행 지출이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된다.</p> <p contents-hash="5497979a7dc3eb5c52114b5b163297cf211569d3226c52db13112fe1841ed3e4" dmcf-pid="WduB0VGh5F" dmcf-ptype="general">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가 27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94만4천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3% 증가했다.</p> <p contents-hash="e7f291396001ec9eec4f74c3169632f30668c3e3dfe5953e92f3b9ce1680d21a" dmcf-pid="YJ7bpfHlXt" dmcf-ptype="general">물가 변동의 영향을 제거한 실질 소비지출은 0.7% 감소했다. 소비지출이 1.3% 늘었지만, 물가 상승세를 고려하면 오히려 감소했다는 의미다.</p> <p contents-hash="50fe0373d6ef14f4881416b41c1a95dc91acff1c952cdfeb91daa51773633d16" dmcf-pid="GizKU4XS11" dmcf-ptype="general">올해 들어 1분기(-0.7%), 2분기(-1.2%)에 이어 3개 분기째 줄었다. 이는 2019년 이후 최장기간 줄어든 것이다.</p> <p contents-hash="a9c83f9ae777fc0d4d7163ce6e95e34099a908fed6546f05b02e5c90ff79e1dd" dmcf-pid="H853H7hDt5" dmcf-ptype="general">품목별로 보면 추석 명절이 늦어져 식료품·비주류 음료 지출이 작년 동기보다 1.2% 줄었다. 특히 육류(-9.0%), 채소·채소가공품(-7.0%), 주스·기타 음료(-6.2%) 등에서 감소 폭이 컸다.</p> <p contents-hash="de0ca2735cc588f03bb974b3505e8512d114c3e25996d3ab888950717c6c8d4b" dmcf-pid="X610Xzlw5Z" dmcf-ptype="general">오락·문화 지출은 작년 동기 대비 6.1% 줄었다.</p> <p contents-hash="6865f0e19e8be9d5e45f5f54fa41b34e0b4d2d8385be1fa09536f8d711b24e1d" dmcf-pid="ZPtpZqSrGX" dmcf-ptype="general">연휴가 밀리다 보니 단체 및 국외 여행비가 14.1% 큰 폭으로 감소했고, 운동 및 오락 서비스(-3.6%), 서적(-10.2%)도 줄었다. </p> <p contents-hash="bbf73ab2f94f842c8455367c954f41d75e111979aabb2dbf7dcaaba0323bd286" dmcf-pid="5QFU5BvmGH" dmcf-ptype="general">서지현 가계수지동향과장은 "오락·문화 지출이 작년 3분기에 역대 최대 수준이었던 데 따른 기저효과도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4b9293fc62f05a7cd2dabf3dad68a01edd94351790ff2056f82274615887239" dmcf-pid="1x3u1bTsHG" dmcf-ptype="general">교육 지출도 학원·보습교육(-4.5%), 정규교육(-7.6%) 등을 중심으로 6.3% 감소했다. 교육 지출은 학령인구 감소로 계속 줄어드는 추세로, 2023∼2024년 비정상적으로 높았던 데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했다는 게 데이터처의 설명이다.</p> <p contents-hash="dbdd79efdf4c7804da255f84c92c9b6664baa617ea4b4d529abc1c31330eeedf" dmcf-pid="tM07tKyO1Y" dmcf-ptype="general">소비심리 회복으로 지출이 늘어난 품목도 일부 있다.</p> <p contents-hash="ceb7ef01dace4a3c9d267335dde4fb7f18366790cb252e19243e9bd380409509" dmcf-pid="FRpzF9WI5W" dmcf-ptype="general">음식·숙박 지출은 작년 동기보다 4.1% 증가했다.</p> <p contents-hash="a1f879cf197f621f1e76dabf4595d21d4b537f1b4d0dee1d13be95d3d13ac303" dmcf-pid="3eUq32YCGy" dmcf-ptype="general">민생회복소비쿠폰 영향으로 외식 등 식사비가 4.6% 늘었으나 숙박비는 4.1% 줄었다.</p> <p contents-hash="b46add34e00faeba314fe3d23029a56afee5dab8cbeef0b7fde29736235061c5" dmcf-pid="0duB0VGh1T" dmcf-ptype="general">서지현 과장은 "민생회복소비쿠폰이 가장 영향을 많이 준 분야는 외식비이며 그 외에도 기여도 비중이 높진 않지만 안경·화장품 등 준내구재 지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7f698a29284af9184276a0fde2b40ec407881bcc2ced7a631695f2654d96aad2" dmcf-pid="pJ7bpfHlXv" dmcf-ptype="general">주류(-7.9%) 감소에도 전자담배 인기로 담배 지출이 8.8% 늘면서 전체 주류·담배 지출은 0.6% 증가했다.</p> <p contents-hash="bb4259f83383d76fb6c601cdada7b786f57dc9014eca22a4167755501529d3c5" dmcf-pid="UqvYh5EoZS" dmcf-ptype="general">테슬라 신차 출시 등으로 자동차 구입(19.5%)이 큰 폭으로 늘면서 교통·운송 지출은 작년 동기보다 4.4% 증가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d04d94ecd45eafb7511c7faf2ffd79a8e1c1a13e1988430faf002131f0bdf15" dmcf-pid="uBTGl1Dg5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래픽] 실질소득·실질지출 증감률 추이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가 27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3분기 물가 변동의 영향을 제거한 실질 소비지출은 0.7% 감소하며 3개 분기째 줄어든 반면, 실질소득은 1.5% 증가했다. minfo@yna.co.kr X(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7/yonhap/20251127170120990shnp.jpg" data-org-width="500" dmcf-mid="6TPmAhJ6X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7/yonhap/20251127170120990shn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래픽] 실질소득·실질지출 증감률 추이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가 27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3분기 물가 변동의 영향을 제거한 실질 소비지출은 0.7% 감소하며 3개 분기째 줄어든 반면, 실질소득은 1.5% 증가했다. minfo@yna.co.kr X(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741f0a2317a138734ef6c374b24ed47ed07d8a947ea11da85c9c94f8b915fbd" dmcf-pid="7byHStwaHh" dmcf-ptype="general">분위별로는 저소득층에서 소비지출 증가율이 높았다.</p> <p contents-hash="708eb259ed665ad7dd3143a987ef0fd5995b820fc0bb09a7ba497727880207ac" dmcf-pid="zKWXvFrN5C" dmcf-ptype="general">소득 1분위(하위 20%) 소비지출은 6.9% 증가했고, 2분위도 3.9% 늘었다.</p> <p contents-hash="f803de9bb95f3d6b31fb098425c2c0b99159937b9c57de6ad359cf7833faf6a4" dmcf-pid="q9YZT3mjGI" dmcf-ptype="general">3분위는 0.0%로 제자리걸음 했고, 4분위는 2.4% 늘었지만 5분위(상위 20%)는 1.4% 줄었다.</p> <p contents-hash="7d33d4de80237aa36c01b2ed2c9710437fe03cb1b87f9cca28efc97c0a57ab50" dmcf-pid="B2G5y0sAtO" dmcf-ptype="general">서지현 과장은 "5분위에서는 오락·문화, 특히 단체 및 국외 여행비 지출이 감소했다"며 "(추석) 연휴가 (10월로) 이동한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p> <p contents-hash="caae901a96047f025b953353eecdd213fb1a13b4fd27a0e9f0472e60cc60b63a" dmcf-pid="bVH1WpOcHs" dmcf-ptype="general">3분기 가구당 월평균 비소비지출은 105만8천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0.9% 감소했다. 가구간이전지출(-19.1%), 연금 기여금(-0.7%) 등에서 줄었다.</p> <p contents-hash="fe943b9aaebe4d312a34f735e7e3ee20dd4adf6b779f8109a228156bdec3560c" dmcf-pid="KfXtYUIkZm" dmcf-ptype="general">비소비지출에서 이자비용은 13만3천원으로 작년보다 14.3% 늘었다.</p> <p contents-hash="a67ec2b7cfafb11a53e065e5bd8410c4b49dad3d0090afa6439a46addc062c52" dmcf-pid="94ZFGuCE1r" dmcf-ptype="general">신규 주택담보대출 등으로 늘어나는 대출 잔액 영향으로 분석된다.</p> <p contents-hash="acfcbd8c770d79f174a2d672a85efdfd5cb692251795c6ca6f25589c08dd3cb6" dmcf-pid="2853H7hDtw" dmcf-ptype="general">증가율은 2023년 4분기(20.0%) 이후 7분기 만에 가장 높다.</p> <p contents-hash="7ea75b4416389cf04b89ee88f2a05708e7d62551fb60b6816bf89f6803425215" dmcf-pid="V610XzlwYD" dmcf-ptype="general">소득에서 비소비지출을 제외한 처분가능소득은 가구당 월평균 438만1천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6% 증가했다.</p> <p contents-hash="7069fdccfdf5ea7e3c948e22514a24985ec3c7ca12199aa6c3ff5ad1112fff2c" dmcf-pid="fUCvsGjJtE" dmcf-ptype="general">처분가능소득에서 소비지출을 뺀 흑자액은 143만7천원으로 12.2% 늘었다. 흑자액 규모는 역대 가장 많은 수준이다.</p> <p contents-hash="95ef1953f9bdb25353f9288b3219f7c2b8a698b4f5921ef10ab96ea98238ca39" dmcf-pid="4uhTOHAiXk" dmcf-ptype="general">민생회복소비쿠폰으로 소득이 늘어난 가운데 지출 증가가 그에 못 미치면서 흑자액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p> <p contents-hash="2558c0414d29f96217d5eac7d28b110a9c52b077c7ef8a4c50850365be63c2b7" dmcf-pid="87lyIXcn5c" dmcf-ptype="general">sje@yna.co.kr</p> <p contents-hash="1971b5dc93d027e19e130812b2bd27567518c320067f63e6fdcc2989d5cf4377" dmcf-pid="PqvYh5Eotj"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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