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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2.9만 가구 중 25% ‘나눔형·선택형’…실수요자 “고민되네”

온카뱅크관리자

2025-11-27 11:17:5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정부 수도권 공공분양 계획 발표<br>서울은 고덕강일 1305가구 유일<br>나눔형·선택형 제약 많아 선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1f6ubTsW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4c67d51b9ff02e43d66440477c677de18abf4cfae74bf26ec3078ff5f44c750" dmcf-pid="G36xq2YCh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송파구 서울스카이전망대에서 바라본 송파구 아파트단지 모습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7/mk/20251127102704811ggzd.jpg" data-org-width="700" dmcf-mid="WkGCwIe4l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7/mk/20251127102704811ggz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송파구 서울스카이전망대에서 바라본 송파구 아파트단지 모습 [뉴스1]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d389c2ba76b353b14a24f6c46866922765fb54c2fecdc035e868e4cdb983fd0" dmcf-pid="H0PMBVGhhw" dmcf-ptype="general">
           정부가 내년 수도권에 2만9000가구 규모의 공공분양 주택을 공급할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전체 물량의 약 25%를 ‘나눔형’과 ‘선택형’으로 배정해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선택폭이 좁다는 지적이 나온다.
          </div>
          <p contents-hash="80078e5725c06c7308a11fbee7b0f5b2c6c321d6c823748aa8cf97267daa6741" dmcf-pid="XpQRbfHlCD" dmcf-ptype="general">더욱이 서울 공급은 고덕강일 단지 1305가구에 불과해 대기 수요를 만족시키기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p>
          <p contents-hash="61290e020126f8c31fbc236847f479c5781b48bdc3b06ad81a5bddb6819f1591" dmcf-pid="ZUxeK4XSWE" dmcf-ptype="general">27일 부동산·주택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전날 발표한 공공분양 주택 공급량은 총 2만8654가구다. 이 가운데 나눔형은 5436가구, 선택형은 1667가구로 총 7103가구, 전체의 24.8%를 차지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1628f99bfb444bc92236409f882d60180c05af0646fc16d749fa2e6775a95ad" dmcf-pid="5uMd98ZvC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7/mk/20251127105711043zuqj.png" data-org-width="700" dmcf-mid="yqVnfQtWv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7/mk/20251127105711043zuqj.pn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60593ba5b44d91e8986df55501b38c658a2f2611e10d2addb589b83832e0017f" dmcf-pid="17RJ265TWc" dmcf-ptype="general">
           나눔형 주요 배정된 물량은 ▲고양창릉 1057가구(S-02)·1036가구(S-03) ▲수원당수 347가구(B2) ▲부천대장 498가구(A2) ▲평택고덕국제화계획 603가구(Ab37) ▲안양연양 544가구(S3) ▲남양주왕숙 379가구(A-17) ▲의정부법조타운 544가구(S3) ▲고덕강일 1305가구(3) 등이다.
          </div>
          <p contents-hash="f547130eeea7aa0ace2628331f2c6f1b1df11286ae8de6ee8768f6f4ba9cf0ae" dmcf-pid="tzeiVP1yhA" dmcf-ptype="general">선택형으로는 군포대야미 378가구(A-1)를 포함해 ▲평택고덕국제화계획 603가구(Ab37) ▲오산세교2 399가구(A-11) ▲구리갈매역세권 287가구(A-3) 등이다.</p>
          <p contents-hash="23e635eff54da269f35b3889586eb56799fd7dcfbb141d5e9094b57eed685a28" dmcf-pid="FqdnfQtWWj" dmcf-ptype="general">서울에서는 고덕강일 1305가구가 유일하다. 나머지 공급은 경기와 인천에 집중돼 있다. 이에 대해 서울 내 수요를 충족하기에는 물량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p>
          <div contents-hash="e4492bad6243ad9f343288680c588ff20abd8ae02d84a0a916eb467301c8ffec" dmcf-pid="3BJL4xFYSN" dmcf-ptype="general">
           <div>
            <strong>합리적 분양가 ‘관건’</strong>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dec2346215f57765143bde92ce601803cc513e7fcf277a7a4d98c78b6eb8361" dmcf-pid="0IFpyXcnh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공공택지 [국토교통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7/mk/20251127102706171bgxn.jpg" data-org-width="700" dmcf-mid="u7wP265TT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7/mk/20251127102706171bgx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공공택지 [국토교통부]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30ccd8ffa01f0c5c0d96a539ec74ec2ec419d3c058f19b00f35e3520f0b4ba3" dmcf-pid="pC3UWZkLhg" dmcf-ptype="general">
           나눔형은 저렴한 임대료와 분양전환 기회를 제공한다. 하지만 5년 의무거주 후에만 매매가 가능하다. 환매는 공공에만 허용된다. 처분 차익과 손실은 각각 수분양자 70%, 공공 30%로 나뉜다. 임대 기간 동안 소유권·자산 형성에 제약이 있고 분양전환 시점이나 가격도 불확실해 실수요자 선호가 떨어진다.
          </div>
          <p contents-hash="3623c2a2126b85fd402e6e4d685b777aeb2f6aefa6584de9c72ba81e9545a103" dmcf-pid="Uh0uY5Eoho" dmcf-ptype="general">선택형은 6년 임대 후 분양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분양가는 입주·분양 시점의 감정가를 더해 2로 나눈 가격이다. 감정가를 초과할 수는 없다. 다만 분양까지의 불확실성과 복잡한 자격 요건 등으로 일반분양에 비해 수요는 적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3840f10c6d9469a795af9c519bda6e5e848e7f9b9e18ce49ccfc7f31eab511f" dmcf-pid="ulp7G1DgT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7/mk/20251127105712534gywl.png" data-org-width="700" dmcf-mid="WnyGmhJ6v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7/mk/20251127105712534gywl.pn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dc96ad51161266920bb4b057bcd81d92a2faff24ccad401414449ae9b504f635" dmcf-pid="7SUzHtwaSn" dmcf-ptype="general">
           이번 공급 정책의 핵심은 주거 안정망 확대에 있다. 그러나 세부조건과 공급 물량 배분 때문에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 선택폭은 제한적이라는 의견이 많다.
          </div>
          <p contents-hash="901646cf512a30d9597391ff1bf178fa9d7c5f1ae403ea2a2c0357875e0fa48a" dmcf-pid="zvuqXFrNvi" dmcf-ptype="general">이번 공공분양의 성공 여부는 합리적인 분양가 산정에 달려 있다는 평가가 많다. 최근 공사비 상승으로 실수요자의 경제적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전국 민간아파트의 평당 분양가는 2000만원을 돌파했다. 서울은 3.3㎡당 4700만원을 웃된다. 수도권 평균도 지난해보다 크게 올라 가격 부담이 한층 더 늘어난 상황이다.</p>
          <p contents-hash="305cc2375af40c8497923f5c196692ddfb407890a42c574b1dbebcc844e6b882" dmcf-pid="qT7BZ3mjWJ" dmcf-ptype="general">김배성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분양가는 분양가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면서 “구체적인 수치나 예측치를 공개할 수는 없지만, 분양가상한제 범위 내에서 최종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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