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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트럼프, 노화 보도한 NYT 맹비난…“곧 폐간할 미치광이들”

온카뱅크관리자

2025-11-27 08: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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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XFydvLxv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1315c1fed550d443d10fa1ee63e33cdf4615ffb12ac3ff1b72208e5685c50ad" dmcf-pid="QK47rUIkv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열린 비만약 가격 인하 행사에서 졸고 있다. AFP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7/khan/20251127081624356hlvt.png" data-org-width="700" dmcf-mid="89PBOzlwT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7/khan/20251127081624356hlvt.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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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열린 비만약 가격 인하 행사에서 졸고 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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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7c0c4fa2a1704243fe7e5fc0e0fdc05e415a460cc78272fc3d98f493d4dacc87" dmcf-pid="x98zmuCECr" dmcf-ptype="general">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9세의 고령 탓에 자신이 노화해 건강 이상 징후를 보인다고 보도한 뉴욕타임스(NYT)를 강하게 비난하면서 건강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e8cb18e8c0e04dad50352caa00db4b74fd3491e1dde57a5a8191377c12545cfa" dmcf-pid="yslEKcfzTw" dmcf-ptype="general">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내 에너지가 떨어지는 날이 있을 것이고 이는 모두에게 일어난다”면서도 “하지만 최근 받은 완벽한 신체검사와 종합인지검사(그것은 성공적이었다)를 고려하면, 그것(노화)은 지금 분명 아니다”라고 적었다.</p>
          <p contents-hash="b83852a18867d7ed4cdc6a7ece07af36f332e0c748f038f3ef4effeb6b62d549" dmcf-pid="WOSD9k4qWD" dmcf-ptype="general">이는 NYT의 보도를 정면으로 반박한 것이다. NYT는 전날 트럼프 대통령의 공식 행사와 국내 순방 횟수, 행사 참석 시간 등이 줄었으며, 공식 행사에서 조는 모습이 여러 차례 포착되는 등 노화에 직면한 징후가 보인다고 보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18d9e353989abd76c25c30e59303ddddb3cb79860e44e0d250e6db5ef2fd4e8" dmcf-pid="YIvw2E8BC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달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 도착한 이재명 대통령과 악수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손이 멍들어 있다. AP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7/khan/20251127081626001axmj.png" data-org-width="700" dmcf-mid="6eNRZxFYv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7/khan/20251127081626001axmj.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 도착한 이재명 대통령과 악수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손이 멍들어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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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77b9ff92ad0e74ea3965d8857df9e985d11789538c1b480f9b8f0b3d7b910ac9" dmcf-pid="GCTrVD6bvk" dmcf-ptype="general">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지난해 대선 압승, ‘8개의 전쟁 종식’, 주식시장에서 48개의 새로운 최고치 기록, 경제 호황, 인플레이션 및 물가 하락 등의 성과를 나열한 뒤 “이를 하려면 엄청난 업무와 에너지가 필요하며, 나는 평생 이렇게 열심히 일해 본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5e6757a5c65a6eebc94fa76a32f9cec31348405d1531da9662ab43c14bd7b6b5" dmcf-pid="HhymfwPKSc" dmcf-ptype="general">그는 이어 “그런데도 곧 폐간할 NYT의 급진 좌파 미치광이들은 사실과 정반대임에도 내가 아마도 기력을 잃고 있다는 ‘히트 피스’(hit piece·편향된 정보를 객관적 뉴스처럼 제시해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비판적 기사)를 보도했다”고 비난했다.</p>
          <p contents-hash="0137695c355d4dd787a98d46a3a13f91150609a9fdb9edcb2b9e2cf7bf688c8e" dmcf-pid="XlWs4rQ9lA" dmcf-ptype="general">트럼프 대통령은 또 “그들은 이게 잘못됐다는 걸 안다. 선거 결과를 포함해 그들이 나에 대해 쓰는 거의 모든 것들이 모두 의도적으로 부정적이라는 것도 안다”며 “이 싸구려 ‘쓰레기 같은 신문’(RAG)은 정말로 ‘국민의 적’(ENEMY OF THE PEOPLE)”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사를 쓴 여성기자에 대해서도 “내면과 외면 모두 추하다”라고 비난했다.</p>
          <p contents-hash="9ab471ae2a612af66d685a1988341763e26542567f1049173b85375ba84c593c" dmcf-pid="ZSYO8mx2Sj" dmcf-ptype="general">AFP통신은 뉴욕타임스가 트럼프의 주장에 대해 성명을 통해 “보도 내용은 정확하며 사실을 직접적으로 보도하는 것을 기반으로 삼고 있다”면서 “욕설과 개인에 대한 모욕은 이를 변화시키지 않을 것이며, 우리 기자들은 이 같은 협박 전술에 직면해서도 이 행정부를 취재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57fb0c0b0311fd1d5e2eb2901bf00acd594c904bd18ea587a9a78d85791ea787" dmcf-pid="5EsN7gb0SN" dmcf-ptype="general">김기범 기자 holjjak@kyunghyang.com</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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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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