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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광주 기아차공장·골목상권 찾은 金총리 "민생경제 살도록 최선"(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11-26 20:47:4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광주, 모빌리티 거점 될 것…부품 경쟁력 강화 적극 지원" 상점·시장 찾아 상품 구매하고 분식 먹어…"골목 살아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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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김민석 국무총리, 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 방문 (광주=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26일 광주 서구 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을 방문, 송호성 기아 사장 등 경영진과 환담하고 있다. 2025.11.26 uwg806@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6/yonhap/20251126204043739eleb.jpg" data-org-width="1200" dmcf-mid="3t2G1FrNZ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6/yonhap/20251126204043739eleb.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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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석 국무총리, 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 방문 (광주=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26일 광주 서구 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을 방문, 송호성 기아 사장 등 경영진과 환담하고 있다. 2025.11.26 uwg80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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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26일 "광주는 특별히 앞으로도 모빌리티 부분에 있어 매우 중요한 대한민국의 거점 도시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광주 기아 오토랜드 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기아를 비롯한 국내 자동차 기업들이 글로벌 모빌리티를 선도하기를 바라면서 특별히 우리 광주가 그 맨 앞장에 서 계시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제 대한민국도, 특히 광주도 민주주의를 넘어 자연스러운 삶을 꽃피워야 한다"며 "(기아 공장이) 광주, 전남, 호남 지역의 삶과 경제의 미래를 대표적으로 상징한다는 의미가 있기 때문에 이렇게 찾았다"고 말했다.
 이어 자동차 산업이 한국 제조업 고용과 생산의 첫 번째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며 "앞으로 호남의 자동차 산업 미래를 위해서는 일종의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풍성하게 하는 것, 부품 기업의 경쟁력 강화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정부가 부품 생태계에 인공지능을 어떻게 접목할 것인지 하는 문제, 미래차 부품 중심으로의 전환 문제, 탄소 중립 기술 개발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총리는 "한미 무역협상 팩트시트(설명자료)가 잘 마무리됐지만 현실적으로 (자동차를) 수출하기 어려운 것은 그대로여서 앞으로도 정부와 기업이 잘 머리를 맞대야 될 것 같다"라고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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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주민들에게 꽃다발 받은 김민석 국무총리 (광주=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26일 광주 서구 동천동 골목상권에서 주민들에게 받은 꽃다발을 들고 있다. 2025.11.26 uwg806@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6/yonhap/20251126204043939qhrw.jpg" data-org-width="1200" dmcf-mid="0vsRnoB3H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6/yonhap/20251126204043939qhrw.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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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들에게 꽃다발 받은 김민석 국무총리 (광주=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26일 광주 서구 동천동 골목상권에서 주민들에게 받은 꽃다발을 들고 있다. 2025.11.26 uwg80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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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총리는 공장 관계자들에게 "호남 지역 자동차 사업을 이끌어주신 데에 대해 특별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면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광주 시민들에 있어 큰 버팀목이자 기대가 돼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거듭 사의를 표했다.
 김 총리는 이어 동천동 골목형 상점가와 1913 송정역 시장을 잇달아 방문해 지역 상권 현황을 살피고 주민들과 소통했다.
 그는 상점가를 찾아 "민주 성지로서의 광주의 전통을 이어갈 뿐만 아니라 기업을 잘 유치하고 활성화해 경제를 살리는 것도 중요하다"며 "나아가 그 모든 것의 근본인 민생의 기초가 있는 골목이 살아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생 경제가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광주가 잘 되고 대한민국의 모범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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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떡볶이 먹는 김민석 국무총리 (광주=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26일 광주 서구 동천동 골목상권을 방문해 떡볶이를 먹고 있다. 2025.11.26 uwg806@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6/yonhap/20251126204044128vmfr.jpg" data-org-width="1200" dmcf-mid="pWZEsIe45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6/yonhap/20251126204044128vmfr.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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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떡볶이 먹는 김민석 국무총리 (광주=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26일 광주 서구 동천동 골목상권을 방문해 떡볶이를 먹고 있다. 2025.11.26 uwg80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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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대통령께서 열흘 만에 (순방에서) 돌아오셔서 '조금 쉬자'고 하실 줄 알았는데 강훈식 실장에게 '사무실 가서 봅시다'라고 했다"며 "'진짜 열심히 하신다' 싶었다. 저희가 다들 도와주시는 마음을 잊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라고도 약속했다.
 김 총리는 이날 여러 상점을 찾아 감귤과 쿠키, 에코백, 용돈 봉투를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하고 떡볶이 등 분식을 먹기도 했다. 상인과 주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김 총리를 맞이했다.
 김 총리의 취임 이후 광주 방문은 이번이 두 번째다. 다만, 지난 7월 방문은 폭우 피해 상황 점검차 이뤄진 것이어서 지역 현장 방문 성격으로는 사실상 첫 방문으로 평가된다.
 특히,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와 '오세훈 때리기' 등으로 김 총리의 주목도가 오른 가운데 정권의 최대 지지기반인 광주를 찾았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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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김민석 국무총리, 1913송정역시장 방문 (광주=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26일 광주 광산구 1913송정역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2025.11.26 uwg806@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6/yonhap/20251126204044299qetk.jpg" data-org-width="1200" dmcf-mid="UdTgcE8B5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6/yonhap/20251126204044299qetk.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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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석 국무총리, 1913송정역시장 방문 (광주=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26일 광주 광산구 1913송정역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2025.11.26 uwg80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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