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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징역 15년 구형되자…"죄송하다" 한덕수 최후변론 보니

온카뱅크관리자

2025-11-26 20: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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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5e55ba69a50add0cda9d076857a6046b0bbef129d967f37ec874661b7e42bd9f" dmcf-pid="0CoFaj2uFx" dmcf-ptype="general">&lt;앵커&gt;</p>
          <p contents-hash="5798dcfc4d1abdc44acd6a16a2ae6ed29e0b97bf7dd5146b862bc224cff194ea" dmcf-pid="phg3NAV73Q" dmcf-ptype="general">한덕수 전 총리에게 내란특검이 징역 15년을 구형했습니다. 특검팀은 한 전 총리가 국무총리로서의 의무를 저버리고 비상계엄 선포를 보좌했다며, 다시는 불행한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엄중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전 총리는 계엄을 막지 못했지만, 찬성하거나 도운 건 결단코 없다고 말했습니다.</p>
          <p contents-hash="a44559604e6bc27dfdbf285e8f6368d860555483edab85b2af3cbafe8d9b4b2c" dmcf-pid="Ula0jcfzzP" dmcf-ptype="general">첫 소식, 조윤하 기자가 전하겠습니다.</p>
          <p contents-hash="926e349eecf86bec91f6ae0b55ff2f885eca961a8256cc6d1ee1b4320d84ac0b" dmcf-pid="uSNpAk4qF6" dmcf-ptype="general">&lt;기자&gt;</p>
          <p contents-hash="2c8242613d90b0d8c7b050487c207985c5de2369982d9f064d87e7c68006d94b" dmcf-pid="7vjUcE8B78" dmcf-ptype="general">내란특검팀은 내란 방조 등 혐의로 기소된 한덕수 전 총리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습니다.</p>
          <p contents-hash="9e77a655e520fffa66a4b559b506d5e78223e737fdb79295136bfe4c73da6320" dmcf-pid="zTAukD6bz4" dmcf-ptype="general">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기소된 내란 사건 가운데 첫 구형입니다.</p>
          <p contents-hash="0de2435a30219dbf4372cbccc43d26c77844ba34ed0a56279e30cb61b38f651b" dmcf-pid="qFC4lvLx7f" dmcf-ptype="general">특검팀은 한 전 총리가 "대통령 제1보좌기관이자 행정부 2인자인 국무총리로서의 의무를 저버리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업무를 보좌했다"고 밝혔습니다.</p>
          <p contents-hash="a8c5d4f0397a02d5e833200acbb11c4464447e04c6d040ae5acd45d458f0b4ab" dmcf-pid="B3h8SToMzV" dmcf-ptype="general">[김형수/내란특검보 : 피고인을 엄히 처벌함으로써 다시는 대한민국에서 이와 같은 불행한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p>
          <p contents-hash="4f482cc7d0e913d407a7fc1bbdf237a556bc2d49302c049f13f2a17ea7a36452" dmcf-pid="b0l6vygR32" dmcf-ptype="general">특검팀은 또, 한 전 총리가 내란 사태를 막을 사실상 유일한 사람이었지만, 윤 전 대통령의 내란 범행에 가담해 국가와 국민 전체를 피해자로 만들었다고 강조했습니다.</p>
          <p contents-hash="adf4208a419424a29a4f47afdfdd2424a7b80f76421dd91bc724c6ccac52d471" dmcf-pid="KpSPTWaeF9"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위헌 위법한 계엄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후 계엄 선포문을 만들었고, 헌법재판소에서 위증을 저질러 사법 질서를 기망했다고 지적했습니다.</p>
          <p contents-hash="705989c3476334529e1dbac22f89a0ec79dccd019f2c6a6e1f206469ac3a9da0" dmcf-pid="9UvQyYNdFK" dmcf-ptype="general">이에 한 전 총리 측은 "비상계엄 선포가 국헌 문란의 목적과 폭동 행위라는 인식조차 없었고, 이를 알게 된 후엔 윤 전 대통령을 저지하려 했다"고 최후 변론에서 주장했습니다.<span> </span></p>
          <p contents-hash="189aaa895f88e2d561d22b6e4a10ed0d4142a31c7909df2b82e25bf21f43be0e" dmcf-pid="2uTxWGjJFb" dmcf-ptype="general">한 전 총리는 "계엄 선포로 국민이 겪은 고통과 혼란을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p>
          <p contents-hash="0f224b95a732cd67c57ad6cd5b660c18808f349cf786747fe4738dafe165fbad" dmcf-pid="V7yMYHAiUB" dmcf-ptype="general">[한덕수/전 국무총리 : 비록 비상계엄을 막지 못했지만, 비상계엄에 찬성하거나 비상계엄을 도우려 한 일은 결단코 없습니다.]</p>
          <p contents-hash="dc4d969dae4e509fc58146f67a5b031a8918bd1290d0b01088dfae7962b9acd5" dmcf-pid="fzWRGXcnuq" dmcf-ptype="general">한 전 총리에 대한 1심 선고공판은 내년 1월 21일에 열립니다.</p>
          <p contents-hash="b3a62ba1adf8c3aed0143d4dd949d0fd6678c9e4a44fb4a36f1b7d00fe29c949" dmcf-pid="4hg3NAV7zz"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김승태, 영상편집 : 신세은)
           <link href="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8346376" rel="canonical"></p>
          <p contents-hash="cf4599d08c286d56f198d22a4eddaf5c304d13aa058db8388fb5475bee1516d8" dmcf-pid="8la0jcfz07" dmcf-ptype="general">조윤하 기자 haha@s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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