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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신고가 찍었으면 세금 내셔야”…마포·성동 똘똘한 한채, 다시 종부세 타깃

온카뱅크관리자

2025-11-26 19:17:4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올 종부세 63만명 고지서…한강변 확산, 강남은 껑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IcjEwPKC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6a9beb042a2fb6998327b7330171e914499c0fe80095209d57a9fb00a9faa63" dmcf-pid="YCkADrQ9S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종부세 납부자수가 작년보다 8만명이 늘어 63만명에 달하는 가운데 26일 성동구의 한 세무소에 종합부동산세 관련 상담을 한다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승환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6/mk/20251126190301824chcv.png" data-org-width="700" dmcf-mid="QiQ8xR0Hl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6/mk/20251126190301824chcv.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종부세 납부자수가 작년보다 8만명이 늘어 63만명에 달하는 가운데 26일 성동구의 한 세무소에 종합부동산세 관련 상담을 한다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승환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85bc4b3ca42889f1376ac0577fcde958e223a94504f8888bc638bf042ddb0b2" dmcf-pid="GhEcwmx2WW" dmcf-ptype="general">
           올해 종합부동산세 고지가 시작되면서 마포와 성동 등의 주요 단지 주택 소유자들은 종부세 세금 부담을 다시 지게 됐다. 2021~2022년 종부세 대상이었던 이들 단지는 2022년 하반기 집값 하락으로 재작년엔 종부세 영향권에서 벗어난 바 있다. 여기에 2023년부터는 공시가율(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도 69%로 동결됐지만 가파른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며 다시 부과 대상이 됐다.
          </div>
          <p contents-hash="f18e9b4cf0a511e708816b238ba014264eb981899af7cf25025a02f7dc5b2653" dmcf-pid="HlDkrsMVhy" dmcf-ptype="general">26일 우병탁 신한은행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부동산 전문위원이 모의 계산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마포래미안푸르지오의 전용면적 84㎡를 보유한 1주택자는 지난해 종부세(농어촌특별세 포함) 납부 의무가 없었지만 올해는 약 32만원을 내야 한다. 이에 따라 보유세(종부세+재산세) 역시 지난해 246만원에서 올해 300만원으로 1년 만에 21.9% 올랐다. 마포래미안푸르지오는 아현동에 위치한 3885가구 대단지다.</p>
          <p contents-hash="d1868633a46521476b127052f5627a9ec4523c24e19a3eff274d650382272800" dmcf-pid="XSwEmORfhT" dmcf-ptype="general">지난 1월 기준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전용면적 84㎡(29층)의 공시가격은 13억3800만원으로 종부세 과세 기준인 12억원을 넘겼다. 2022년 13억8200만원까지 올랐던 이 단지의 공시가격은 지난해까지 11억원대에 머물렀으나 올해 다시 반등하면서 종부세 영향권에 들어왔다.</p>
          <p contents-hash="5f2d212160a523da6ad2c41c47e3e482d6839a6908463ec14b77f8e7c174adfa" dmcf-pid="ZvrDsIe4Tv" dmcf-ptype="general">작년 20억원대에 머무르던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전용면적 84㎡의 실거래 가격은 올해 초 21억원을 넘긴 데 이어 지난 9월에는 신고가인 27억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p>
          <p contents-hash="c290b2edcb8f82784d8b03d2dcf245dbfe13bdca73e7f489976251bf9e39be05" dmcf-pid="5TmwOCd8lS" dmcf-ptype="general">성동구 행당동의 대장주 단지로 평가받는 1034가구 규모 ‘서울숲리버뷰자이’ 전용 84㎡를 보유한 1주택자의 사정도 비슷하다. 지난해에는 내지 않았던 종부세를 올해는 약 46만원 납부해야 한다. 보유세는 지난해 249만원에서 올해 314만원으로 1년 만에 65만원가량 뛰었다. 올해 초 기준 서울숲리버뷰자이의 공시가격은 13억9800만원으로 전년(11억4800만원) 대비 21.8% 올랐다.</p>
          <p contents-hash="f986b6a137898e24fc99dfcbf9fd3e97fa63105d2cd77c2fbd636443632cee45" dmcf-pid="1ysrIhJ6vl" dmcf-ptype="general">지난해 초 18억원 수준이던 서울숲리버뷰자이 전용 84㎡ 실거래가는 올해 초 20억원을 넘겼고 최근엔 27억원에 거래되고 있다.</p>
          <p contents-hash="5f4ce14e8588dca277b6e0650eb96f3d8aafacdcd3cacd08a90d4be62b63451f" dmcf-pid="tWOmCliPWh" dmcf-ptype="general">같은 성동구의 인기 단지인 옥수동 ‘e편한세상 옥수파크힐스’ 전용 84㎡ 역시 종부세 납부 대상이 되며 1주택자는 올해 33만원가량을 준비해야 한다. 보유세 부담은 약 52만원 늘었다. 지난해 11억8600만원이던 이 단지의 공시가격은 올 초 13억4500만원까지 올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0ac01bba80793ccad1a8a728c40ec3b5f88c662ba249b68e2e0d80db9124100" dmcf-pid="FgMQeJu5C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6/mk/20251126190303114mmwd.png" data-org-width="700" dmcf-mid="yM0FU7hDW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6/mk/20251126190303114mmwd.pn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6cdfbbca81f82ad2d57895f4ca73cd3e5007f6064fa43b3e5719703f5acee4f8" dmcf-pid="3aRxdi71SI" dmcf-ptype="general">
           마포·성동과 함께 서울 집값 상승세의 주축을 이루는 광진구에서도 일부 단지가 종부세 납부 대상이 됐다. 광장동에 위치한 ‘광장힐스테이트’ 전용 84㎡ 1주택 보유자는 올해 종부세로 약 37만원을 납부해야 한다. 이에 따라 지난해 250만원 수준이었던 보유세 부담이 올해는 300만원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div>
          <p contents-hash="e30678e97b76abb58bd76be93d0615bac847bba9e9286f948ad2fda509cd74d1" dmcf-pid="0NeMJnztWO" dmcf-ptype="general">집값 상승세로 인해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 주요 아파트 보유자의 세금 부담도 훌쩍 커졌다. 강남권 최고급 한강변 고가 단지로 꼽히는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84㎡ 1주택 보유자는 올해 종부세로만 약 885만원을 납부해야 한다. 지난해 대비 360만원 이상 부담이 늘었다. 종부세에 재산세를 더한 보유세는 1572만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p>
          <p contents-hash="82459600a591a83b8e569e4cec863df1e82fb7346dd26433889c7ca13906b1ac" dmcf-pid="pjdRiLqFls" dmcf-ptype="general">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 84㎡ 역시 올해 종부세로만 약 245만원, 보유세 전체로는 703만원이 넘는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 송파구 잠실동의 대규모 주거단지 중 하나인 리센츠 전용 84㎡ 1주택 보유자는 올해 종부세 부담이 전년 대비 약 76.4% 상승한 151만원에 달한다. 지난해 약 400만원이던 보유세는 올해 538만원을 넘겼다.</p>
          <p contents-hash="1c5bcf3cf780e2ce7f63ce630fdb2d1f5fd862894f31dcc16397ac13d4e8a17b" dmcf-pid="UAJenoB3hm" dmcf-ptype="general">종부세 고지서를 받은 유주택자는 다음달 15일까지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 종부세 납부세액(농어촌특별세 포함)이 3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별도의 이자상당가산액 부담 없이 6개월까지 분납이 가능하다.</p>
          <p contents-hash="30e097d494cfff8e5da0a8ba344aa95665cc1fac1fee74841e1fbd4dd644617c" dmcf-pid="ucidLgb0Sr" dmcf-ptype="general">1가구 1주택자 중 일정 요건을 갖춘 고령자(만 60세 이상) 또는 장기보유자(5년 이상 보유)는 납세담보를 제공하는 경우 주택분 종부세 납부를 주택의 양도·증여·상속 등 사유 발생 시까지 유예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6890272bcd3cbf9cd4df4dd3e9e903309287c60252834aa52b9c9fe147621ce1" dmcf-pid="7knJoaKpTw" dmcf-ptype="general">납부 유예 신청 기간은 다음달 12일까지다. 종부세 고지 내용이 사실과 다르거나 합산배제·특례 신고를 하지 못한 납세자는 납부 기한까지 고지 내용과 다르더라도 사실에 맞게 자진신고하거나 합산배제·특례 신고를 할 수 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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