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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10년 일한 직원 무차별 폭행"...휴대전화 대리점 대표, 상습폭행 의혹

온카뱅크관리자

2025-11-26 19:17:46

<div id="attentionBox" class="attention_news" data-tiara-layer="article_body"> <strong class="tit_attention">주의가 필요한 기사입니다.</strong> 
         <p class="txt_attention">자살 또는 자해를 다룬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br> 그래도 기사를 보시겠습니까?</p> <button type="button" class="btn_view" data-tiara-action-name="자살관련안내_기사보기_클릭">기사 보기</but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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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id="attentionBoxAfter" style="display:none;" class="attention_news"> <strong class="tit_attention">주의가 필요한 기사입니다.</strong> 
         <p class="txt_attention">자살 또는 자해를 다룬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a href="https://issue.daum.net/focus/guideline05" class="link_advice">권고기준</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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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id="bodySection" style="display:none;"> 
         <section dmcf-sid="57255twaW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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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8406facf7fb62150a06c0b034e030c5c086b92800f166ce5225e20ed993a8db5" dmcf-pid="tegff8ZvhH" dmcf-ptype="general">[앵커]</p>
          <p contents-hash="083c073f7e0e0d998a24437383f998377e7b7971c6d9979b6737d654c3da30ba" dmcf-pid="Fu9ZZ1DgSG" dmcf-ptype="general">이동통신사 대리점 직원이 최근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p>
          <p contents-hash="e316022b27f90005f65734b6804f01598437450c4bdf9e8950d60592317bd736" dmcf-pid="37255twaSY" dmcf-ptype="general">YTN 취재 과정에서 숨진 직원이 생전 대리점 대표에게 수차례 폭행당한 정황이 포착됐는데, 대표 측은 직원의 횡령 사건이 발단이라며 죽음과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p>
          <p contents-hash="954e6ef3e506c65f5a7f4be697d397872b52d8f57fec78a29b95713732a79cce" dmcf-pid="0zV11FrNvW" dmcf-ptype="general">유족 측은 대표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p>
          <p contents-hash="b0d5fcee9266f5ecdb79b028eaf3e94ffb75af561e94daa3e06a20235ab8c9f7" dmcf-pid="pfM77qSrTy" dmcf-ptype="general">표정우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p>
          <p contents-hash="902dff78486f7d086d6901995c789b3905c73ecc346fb82f83e466fd550753e2" dmcf-pid="U4RzzBvmyT" dmcf-ptype="general">[기자]</p>
          <p contents-hash="2e7f1b2a3ee9a355d13c2aca2aa2507cf20b620090f8dd78780e42b2d3311b74" dmcf-pid="uQiKK2YCTv" dmcf-ptype="general">한 남성이 갑자기 일어나 다른 남성의 얼굴을 때립니다.</p>
          <p contents-hash="4b99a14ebc1191a8fe6791f3c9ed06442ff81fc89b843518790e99dd1d2567e1" dmcf-pid="7xn99VGhWS" dmcf-ptype="general">잠시 밖에 나갔다가 온 뒤에도 손과 발을 이용한 폭행이 계속됩니다.</p>
          <p contents-hash="db11961a05c9a8277ccb75fe21505249fff7a17c2ef9336eaa1adfcb13644068" dmcf-pid="zML22fHlWl" dmcf-ptype="general">지난 2023년 목포의 한 식당에서 벌어진 일로, 8분 남짓한 시간 동안 60번 넘게 손찌검과 발길질이 이어졌습니다.</p>
          <p contents-hash="16e7af5a1df10b8f172371fa872cf5d018612229addfcfd796e86f8cbe969fe2" dmcf-pid="qjrddi71Sh" dmcf-ptype="general">지난달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된 44살 박성범 씨가 생전에 일하던 이동통신사 대리점 대표 A 씨에게 폭행당하는 모습입니다.</p>
          <p contents-hash="c62574a9e471a4186f6b59684474c2527b68a12578cbf94fd959e471d2f5a49c" dmcf-pid="BAmJJnztyC" dmcf-ptype="general">[숨진 대리점 직원 박성범 씨 누나 : 항상 너무 맞다 보면 저항할 능력이 없잖아요. 동영상 얼굴을 봤는데, 눈빛이 공허해요. 되게 체념한 듯한 눈빛으로 때리는데도 가만히 있는 거예요.]</p>
          <p contents-hash="48b46f8d9b4fde9f38a01ad24f9ad4ec087a4b5610840d05ce42b871b6dba1ab" dmcf-pid="bokxxR0HyI" dmcf-ptype="general">두 사람은 휴대전화 판매 대리점 대표와 직원 사이로 10년 넘게 함께 일했는데, 주변에서는 그동안 여러 차례 대표의 폭행이 반복됐다고 증언합니다.</p>
          <p contents-hash="4cbd9ddc65edc192bcac163e32a1949befa739dec29fb2b06a1ecf9c39ea1bb3" dmcf-pid="KgEMMepXCO" dmcf-ptype="general">[B 씨 / 대리점 대표 A 씨 주변 인물 : 새벽에 2시인가 3시인가 (숨진 직원 박 씨에게) 그냥 나오라고 합니다. 춤춰 봐, 노래해 봐, 이러다가 좀 어영부영하면 그냥 폭행.]</p>
          <p contents-hash="15464e84f70064f62a6238915103dcf67cd821b2bc443ea57446dd75d6236a90" dmcf-pid="9aDRRdUZSs" dmcf-ptype="general">YTN 취재진이 확보한 진단서를 보면 박 씨는 2021년에는 눈 주변 뼈가 부러졌던 것으로 확인됩니다.</p>
          <p contents-hash="fb5660334cac8125eda2c191848c51ff8c2c10b1a6df903b505b6e55ebafac80" dmcf-pid="2PJbb9WIym" dmcf-ptype="general">[유가족-대리점 사장 A 씨 전화 통화 : (안와골절 되고….) 그때 한 번 너무 화가 나서 때렸는데…. 그래서 그건 제가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어요.]</p>
          <p contents-hash="8ae2fd9911408cb3ff96b4f12102fe0ec9b503bf798a4cdacaf8c5074f87801e" dmcf-pid="VQiKK2YCWr" dmcf-ptype="general">대리점에서 일했던 직원들은 매장에서도 폭행이 있었다고 말합니다.</p>
          <p contents-hash="cc0e61500251b0be2f19adcde1c8b351944d8dcad2b27a725564de94d9330de2" dmcf-pid="fxn99VGhCw" dmcf-ptype="general">[C 씨 / 이동통신사 대리점 전 직원 : 그때 당시에 폭언이나 폭행하는 것도 있었고…. 뺨을 때렸어요 뺨을. 쌍욕을 해가면서 벽으로 밀친 다음….]</p>
          <p contents-hash="43f91b2da14bf5e871b901d8f762846e768ef8afe4210eaafafcaba145b84e13" dmcf-pid="4egff8ZvSD" dmcf-ptype="general">대표 A 씨 측은 숨진 박 씨에 대한 폭행을 일부 인정하면서도 박 씨가 A 씨를 속이고 업체에 피해를 준 게 발단이라고 말합니다.</p>
          <p contents-hash="46d90e82cd5bc95b16df1b69a660a9e844c721b6474030ab7d32c9cf6ecdab4d" dmcf-pid="8da4465ThE" dmcf-ptype="general">박 씨는 지난 2018년, 지인 2명과 함께 다른 사람 명의로 휴대전화를 개통한 것처럼 꾸며 A 씨 업체로부터 수수료 1천9백여만 원을 챙긴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는데,</p>
          <p contents-hash="4a88c29dc112f8339473c0a956ccfbc7f57d46b9d71fa2d7d94a6ef3156aa9e7" dmcf-pid="6t7yyYNdvk" dmcf-ptype="general">A 씨는 이후에도 박 씨의 횡령 사건이 반복돼 월급의 일부를 떼 횡령금을 갚는다는 각서까지 받아야 했다고 주장합니다.</p>
          <p contents-hash="07a22c2a177a449f77bd5bcd42dbb23c121b0f0ba81f60bb7c5683eac8f0fa3f" dmcf-pid="PFzWWGjJlc" dmcf-ptype="general">폭행이 상습적이지도 않았고, 박 씨 죽음과 상관도 없다는 입장인데, 유족 측은 박 씨가 지속적인 괴롭힘으로 심리적으로 위축됐을 것으로 보여 자발적으로 각서를 썼는지도 의문이고 추가 횡령 주장도 근거가 부족하다며 반발합니다.</p>
          <p contents-hash="2e1d16696618a27104f5c15cc4392a21b5aba9641087646dfbd1df5ce906b8bb" dmcf-pid="Q3qYYHAivA" dmcf-ptype="general">또 무엇보다 어떤 것도 폭행과 괴롭힘을 정당화할 수는 없다며 A 씨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p>
          <p contents-hash="e0fde97cdb98d65d76306900c59fa01ec25cd7a5ce845365c40d24ac4a194851" dmcf-pid="xzV11FrNvj" dmcf-ptype="general">[숨진 대리점 직원 박성범 씨 누나 : 10년 넘게 가스라이팅 당하고 세뇌를 많이 당했을 거다. 수시로 폭행이 일어났고 자기 기분만 나쁘면 이제 동생한테 윽박지르고…. 욕하고 그런 식으로 계속됐다고 그러더라고요.]</p>
          <p contents-hash="b1236219a9ddb717d79b499339ba8d5338234c52482bcab29ceb5118b8b8d291" dmcf-pid="yEILLgb0CN" dmcf-ptype="general">경찰은 유족 등 사건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폭행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p>
          <p contents-hash="ae2844a658e74fec1249d5fb6ee4b882f279205b9317441256a9ea269bb11c28" dmcf-pid="WDCooaKpha" dmcf-ptype="general">YTN 표정우입니다.</p>
          <p contents-hash="3ad3d3317e2d185707afec207b7550d51896860fe00037a202ee8a21d6c85199" dmcf-pid="YK600UIklg" dmcf-ptype="general">영상기자;이승준</p>
          <p contents-hash="c22aceca2994944910e7e1b3aeaf6bb316084fd68a7745693145ab3ea9d8c394" dmcf-pid="G9PppuCECo" dmcf-ptype="general">디자인;윤다솔</p>
          <p contents-hash="9ed6affcd282f3eee31a0d1695a372871a613334b36e3f8c4fb6ff2b326b8909" dmcf-pid="HfM77qSrlL" dmcf-ptype="general">※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p>
          <p contents-hash="110a2d2d7c3986fc4e3466773e88be405629fa2be0196c1616ae03f7dd369799" dmcf-pid="X4RzzBvmln" dmcf-ptype="general">YTN 표정우 (kimdaegeun@ytn.co.kr)</p>
          <p contents-hash="dcc5962cc9cf5c953939013ecd4d6703d0ebdfe2d0f2947a4054c7d27f324c18" dmcf-pid="Z8eqqbTsSi" dmcf-ptype="general">※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p>
          <p contents-hash="aa6bfbe2830bd250ff00b8ffd0f29e3255559a99fb62a19c235b24d024f5b3bb" dmcf-pid="5csiiLqFSJ" dmcf-ptype="general">[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p>
          <p contents-hash="1921add2c13531198dc65ab27a94d9e0117fe194bbabf5df89d800aca6e4d796" dmcf-pid="1kOnnoB3yd" dmcf-ptype="general">[전화] 02-398-8585</p>
          <p contents-hash="eee9deaf53a88136990b452fd2c4208ef6ef2cc34cfafc6a6a3bf95df92decbe" dmcf-pid="tOTAAk4qTe" dmcf-ptype="general">[메일] social@ytn.co.kr</p>
          <p contents-hash="71fd6790efbe446ebc013523bf5eea58c3afb05264c061b765ff3088a6721c72" dmcf-pid="FIyccE8BvR" dmcf-ptype="general">[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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