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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軍 "北, 단시간 내 핵실험 가능한 상태…개성공단 일부 가동"(종합)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22
2025-11-05 14:37:5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국방정보본부 국감…""러 기술 지원속 군사정찰위성 추가발사 준비"<br>"남북관계, 적대적 두 국가화 고착 시도…비무장지대 방벽 구축 작업중"</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pYkAk2uY5">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52ddc8403b26ffc9e1d92b02e879959b06b66840ff60781f2b3ad495f4c89f4" dmcf-pid="HUGEcEV7Y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북한 풍계리 4번 갱도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 2018년 5월 25일 폭파 전 풍계리 4번 갱도의 모습. 2022.6.6 [사진공동취재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5/yonhap/20251105143501962wndz.jpg" data-org-width="500" dmcf-mid="WrXwEw4qZ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5/yonhap/20251105143501962wnd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북한 풍계리 4번 갱도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 2018년 5월 25일 폭파 전 풍계리 4번 갱도의 모습. 2022.6.6 [사진공동취재단]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7255b99cf5f618fdc23937fb790768dffc876a7793ba78ff49db86057edb65b" dmcf-pid="XIj8f8Gh5X"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김연정 노선웅 기자 = 국방정보본부는 5일 북한의 추가 핵실험 가능성과 관련, "김정은이 결심한다면 짧은 시간 내 풍계리 3번 갱도를 이용한 핵실험도 가능한 상태"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88d70757d27808d42a680e4c7e5d40ed0ed70acf1c71f5eac9d6a06ebbde1546" dmcf-pid="ZCA646Hl5H" dmcf-ptype="general">국방정보본부는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가 비공개로 진행한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보고했다고 정보위 여야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박선원·국민의힘 이성권 의원이 브리핑에서 전했다.</p> <p contents-hash="40c76bbaebc3540f5a2552262b8b26fb8968e1bb6adc74458206b70120b370d7" dmcf-pid="5hcP8PXSXG" dmcf-ptype="general">국방정보본부는 "북한이 핵 능력 고도화 및 확장을 지속하며 국제 사회에 북핵 능력을 암묵적으로 용인하도록 유도하고 있다"며 "영변 등 우라늄 농축시설을 확장해 핵 물질 확보에 노력하고 있으며, 다종·다수의 핵탄두 생산을 위한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ce5f44facf1673d4789491b9f037fd1755a7d8e9cbdb6998e3abd105bfcafe9d" dmcf-pid="1lkQ6QZv1Y" dmcf-ptype="general">북한의 미사일 개발에 대해선 "단거리 미사일의 경우 크루즈 미사일,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4종과 600㎜ 방사포를 곧 작전에 배치할 걸로 보이고, 중거리 미사일의 경우 우리 방어체계를 회피할 목적으로 극초음속 순항 미사일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c746acb74d7b8f537a76e0eb8fa78dd06e027b8bf466e7ecf4a113b157f72c39" dmcf-pid="tSExPx5TYW" dmcf-ptype="general">이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은 미국 본토까지 도달할 수 있는 비행 능력인 1만3천㎞ 이상을 확보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까지는 고각 발사만 해 왔는데 실제 사거리를 정상 각도로 발사하려고 핵심 기술을 검증하려 하는 게 아닌가 평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b5f1851a50ce9a1c1b0b198ea1b5cd8303a5f1fee9070e70ffd80b9256bd1d08" dmcf-pid="FvDMQM1yHy" dmcf-ptype="general">아울러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의 경우 북한이 핵 이격 능력 확보를 위해 개량형 R급 잠수함 전력화를 준비하고 있으며, 핵잠 건조 등 은밀한 수중 발사 플랫폼을 개발 중"이라고 보고했다.</p> <p contents-hash="b2bd186938ee72c556bdcb11ecdec246da56b07e3c03b28920b905e8228b817a" dmcf-pid="3TwRxRtWYT" dmcf-ptype="general">국방정보본부 북한의 군사정찰위성과 관련, "기존 위성 대비 해상도가 더 높은 정찰위성 확보를 위해 러시아의 기술지원 아래 추가 발사를 준비하는 동향이 보인다"고 보고했다.</p> <p contents-hash="f746815f54616ad1058eb8fbd7c7137d29db45b7a5e9c6fb1e74db21724d1876" dmcf-pid="0yreMeFYHv" dmcf-ptype="general">대남 풍선 살포에 대해선 "2024년 11월 이후 중단했으나 살포 가능 상태는 유지되고 있다"며 "현재 다수의 대남 풍선 부양 예상 지역 10여개소에서 인원 및 차량 활동 등이 지속해서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e75b1feb5b680093e0a2431c3a393a326c74fb8d3b6ce355b3c1d006b90cf7f" dmcf-pid="p87TSTiPYS"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국방정보본부는 북한이 우리 기업이 만든 개성공단 공장 일부를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경공업, 생활필수품에 해당하는 공장들이 가동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90f5ec36f2f81031573a2aef2e1f9d2bf023c7d16ebb24c5a2e9d997f918b621" dmcf-pid="U6zyvynQHl" dmcf-ptype="general">본부는 북한의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 철거작업에 대해 "2024년 12월 18일부터 진행돼 15층 건물 중 현재 11층까지 철거가 진행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a4cd173f8badc2206b166cc65b7571adb57d6261388df9ba1f43302ff6becfff" dmcf-pid="uPqWTWLxXh" dmcf-ptype="general">북한 재래식 전력의 현대화 촉진과 관련해서는 "소형 수직 이착륙 무인기 등 정찰 공격 자폭용 무인기의 개발이 아주 활발히 진행되고 있고 시험 비행 및 운용자 숙달 훈련이 전년 대비 대폭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c4203c3a828a6b0d93416435c1eb1898a4cc66bc3b3ea0066b7ec505209136bb" dmcf-pid="7QBYyYoMGC" dmcf-ptype="general">또 "먼 거리 바다의 작전 능력 확보를 위한 동·서해 대형 함정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으며, 남포·나진에서 대형 함정 각 1척의 진수가 올해 4∼6월 사이 진행됐다"며 "김정은은 매년 2척씩 건조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e7e91de20f0b29e6e5f1a9b97b753186b6d4ad5af8af67cde37a55871da8f52" dmcf-pid="zxbGWGgR1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회 정보위 국정감사 출석한 국방정보본부 관계자들 (서울=연합뉴스) 임종방 정보사령관 직무대리(왼쪽부터), 원천희 국방정보본부장, 박종선 777사령관이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2025년도 국방정보본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대기하고 있다. 2025.11.5 [국회사진기자단] hkmpooh@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5/yonhap/20251105143502140infh.jpg" data-org-width="1200" dmcf-mid="YFR7U7OcH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5/yonhap/20251105143502140inf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회 정보위 국정감사 출석한 국방정보본부 관계자들 (서울=연합뉴스) 임종방 정보사령관 직무대리(왼쪽부터), 원천희 국방정보본부장, 박종선 777사령관이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2025년도 국방정보본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대기하고 있다. 2025.11.5 [국회사진기자단] hkmpooh@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57d17cce886e57b8b51f56fb28e0771ab1b39801b30b61f67ab2c187aef7174" dmcf-pid="qMKHYHaeXO" dmcf-ptype="general">국방정보본부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동향에 대해 "9차 당 대회를 앞두고 국방 외교 성과 부각에 매진하고 있다"며 "확고한 충성파 엘리트층을 기반으로 후계 구도를 다지며 안정적인 독재 정권 유지에 몰두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fd7aa15d042713dbb1638794d2411875238010d8d70751e6881d04406830f63" dmcf-pid="BR9XGXNd5s" dmcf-ptype="general">이어 남북관계와 관련해선 "완전 단절을 실체화함으로써 적대적 두 국가화를 고착하려고 시도하려고 있다"며 "군사분계선(MDL)의 국경선화 작업을 강행하고 있으며, 비무장지대(DMZ)에 도로로 표현할 수 있는 불모지를 구축한다든지 철책 3단, 방벽 구축 작업을 하고 있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4bdedc88fd80b00210dc20f22683605032de1eec45474411b9f93281f2ce1a2e" dmcf-pid="be2ZHZjJYm" dmcf-ptype="general">또 "GPS 전파 교란을 간헐적으로 지속하고 있고, 대남 소음 방송도 상시 가동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북한의 대남 확성기는 40여개소에 설치돼 있으며 대남 확성기 시설물은 철거가 하나 이뤄졌지만 두 군데가 새로 생겨 오히려 늘었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d2f6faabc48f03942bf642ec52a207dd2688c9bb064af9a42228637c11ab6c2b" dmcf-pid="KdV5X5Aitr" dmcf-ptype="general">국방정보본부는 북한이 중국·러시아와의 연대를 과시하며 핵 무력을 시위하고 전략적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며 "러시아와의 혈맹 결속 파병, 군수 지원이 장기 국면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보고했다.</p> <p contents-hash="5c30a9c4515bb23828798d72b98b76f30978a8982aa904f9577bf27dba70f027" dmcf-pid="9fUShSd81w" dmcf-ptype="general">이어 "최근 북한의 파병군은 (러시아) 쿠르스크의 국경 경계와 지뢰 제거 작전에 투입되고 있고, 러시아는 북한에 전쟁 경험과 방공 미사일 등 무기 기술 전수를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05ade53ab970994d27e46e175c1964dbf40758d72ee74c0e97584e82b5542522" dmcf-pid="24uvlvJ61D" dmcf-ptype="general">또 "북한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배운 교훈이 실제 (북한의) 예하 부대에 적용되고 있는 게 확인되고 있다"며 "예년 대비 활발한 하계 훈련이 실시되고 있으며. 보병, 포병 핵심 전력의 훈련 활동이 약 2배 이상 증가하고, 드론과 무인기 활용이 확대됐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b88292b640b11466b2f7acdf0ec43b3b408a58667c610fb8fe093c78cad36807" dmcf-pid="V87TSTiP1E" dmcf-ptype="general">본부는 북중 관계에 대해서는 "9월 4일 김정은과 시진핑 회담을 기점으로 북중 관계의 전면적 발전 흐름이 감지되고 있다"며 "9월 중국의 대북 수출이 연간 기준 30% 증가했고, 8월 대비로는 54% 급증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7159308aa915aefa0007acda1570dc21dde7b6da1ba5557aa6e380c911ff499" dmcf-pid="f6zyvynQHk" dmcf-ptype="general">yjkim84@yna.co.kr</p> <p contents-hash="aa470b700b54b8cedf191e17bb35462851b09fe5744cb1324b05b940ba650710" dmcf-pid="8QBYyYoMtA"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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