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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불법자금 막고 스포츠로 사회에 환원"… 두나무, 선제적 AML 대응 이어 ESG 실천 강화

온카뱅크관리자

2025-11-03 18:45:00

탁구·태권도·e스포츠까지… 스포츠 후원으로 ESG 실천 나선 두나무 후이원 자금세탁 조기 차단… 국내 거래소 중 유일한 '선제 대응' 205명 자금출처 불명확 이용자 강제 탈퇴… 금융범죄 원천 차단<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11/03/0000146313_001_20251103184511216.jpg" alt="" />두나무(오경석 대표)가 캄보디아 후이원 거래소를 통한 자금세탁 위험을 선제적으로 감지하고, 국내 거래소 중 최초로 코인 전송(입출금)을 차단하며 범죄 예방에 앞장섰다. /사진=두나무</div> e스포츠 STN을 만나다.&#160;류승우 기자┃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캄보디아 후이원 거래소를 통한 자금세탁 정황을 조기에 포착해 국내 거래소 중 최초로 입출금을 차단했다. 동시에 비인기 종목과 e스포츠를 지원하며 '건전한 자본 순환'과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국내 거래소 최초, 후이원과 코인 전송 전면 차단 두나무(대표 오경석)는 지난 3월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캄보디아 후이원 거래소를 이용한 자금세탁 가능성을 감지하고, 업비트 내 코인 입출금을 전면 차단했다. 후이원을 통한 범죄자금 유입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두나무는 259명에 대한 자금동결 및 강화된 고객확인 절차(KYC)를 즉시 시행했다. 그 결과 자금출처 소명을 거부하거나 불충분하게 답변한 205명에게는 9월 탈퇴를 통보했다. 미국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CEN)가 후이원을 자금세탁 우려 기업으로 지정하기 두 달 전이었다. "투명한 거래 환경이 곧 투자자 보호" 업비트의 이번 조치는 자율적 모니터링과 선제 대응으로 불법자금 유입을 차단한 대표적 사례로 평가된다. 국내 5대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와 후이원 간 전송 규모가 128억여원에 달한 가운데, 업비트를 통한 거래액은 약 3억6천만원(3%) 수준에 불과했다. 두나무는 관련 내용을 금융당국에 보고하고, 경찰 수사에도 적극 협조하고 있다. 경찰의 압수수색 역시 법적 절차상 고객정보 제출을 위한 공식 절차였다고 회사는 밝혔다. 두나무 관계자는 "불법자금 유입을 조기에 차단해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국내 이용자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SG 실천 기업 두나무, 스포츠로 '선한 영향력' 확산 두나무는 가상자산 산업의 투명성을 높이는 한편, 스포츠 후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직접 스포츠 구단을 운영하지는 않지만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공식 후원을 통해 국내 탁구 저변 확대 및 흥행에 기여하고, ▲비인기 스포츠 종목인 태권도 품새 선수 후원,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며 e스포츠 산업 활성화에도 나서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두나무는 기술기반 기업이지만 사회적 책임을 스포츠를 통해 실천하는 드문 사례"라며 "디지털금융과 스포츠 ESG를 결합한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명한 거래·건강한 사회"… ESG 경영으로 확장 두나무는 가상자산 시장의 건전성을 강화하는 한편, 스포츠와 문화 영역까지 ESG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번 후이원 거래 차단 사례는 기업이 스스로 금융범죄 가능성을 탐지해 사회적 피해를 예방한 대표적 사례로 꼽히며, 동시에 사회적 신뢰를 기반으로 한 스포츠 후원은 'ESG 경영'의 실질적 구현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두나무 관계자는 "기술과 신뢰, 그리고 사회적 책임을 함께 강화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건전한 디지털 금융 생태계와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 ※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 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 1599-5053 ▷ 이메일 : invguest@stnsports.co.kr ▷ 카카오톡 : @stnnews </div> /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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