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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경주APEC] '메가이벤트' 앞둔 李대통령…'실용외교' 역량 최대 투입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53
2025-10-28 12:27:5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한미·한중·한일 연쇄 정상회담 치르며 미·중·북 동향에 촉각<br>한미 관세협상 교착 속 '타결 단초' 찾아야…한중 관계회복도 숙제<br>'전격' 북미회담 가능성도 만반 준비…미중회담 '가교 국가' 역할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0iN8HcnX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88b79b7e9b24c8f6c444ac451f88a98b4dfb15bb36e9b839e54e1c5d100c523" dmcf-pid="Ppnj6XkLX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재명 대통령, 아세안+3 정상회의 발언 (쿠알라룸푸르=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0.27 xyz@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8/yonhap/20251028122419848beht.jpg" data-org-width="1200" dmcf-mid="2eTXr61y5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8/yonhap/20251028122419848beh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재명 대통령, 아세안+3 정상회의 발언 (쿠알라룸푸르=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0.27 xyz@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b2c335967677dc44118b0d41e4f2d021423595fa688c9fef03402e6b87c2eee" dmcf-pid="QULAPZEo5T"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이재명 대통령이 마주한 '정상외교 슈퍼위크'의 본 무대가 막을 올린다.</p> <p contents-hash="ddcab16e6e86849f2a5b2ea0e0a32fb5966b76b6ba7d3abdb0e5afe3d131848b" dmcf-pid="xuocQ5DgYv" dmcf-ptype="general">전초전 격인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를 거치며 예열을 마친 이 대통령은 메인 이벤트인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통해 '국익중심 실용외교'의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총력 태세에 돌입했다.</p> <p contents-hash="2e7814d27a7bff87f0f27d9022da4f8af0039a9a590dafad668c375d5490415b" dmcf-pid="yctuTnqF5S" dmcf-ptype="general">2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오는 29일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개막식에서 특별 연설을 하는 것으로 경주 일정을 시작한다.</p> <p contents-hash="4317185e0dff3019991a34607e9cc2426744286199ecb880610cdce33c396cfb" dmcf-pid="WkF7yLB35l" dmcf-ptype="general">이 기간에 29일 한미 정상회담과 11월 1일 한중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고, 한일 정상회담도 30일께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p> <p contents-hash="e4153d4f6e1222c26a8730f9b2f5b6bfeb467f631a7ef06640399c42ac9791ec" dmcf-pid="YE3zWob0Hh" dmcf-ptype="general">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는 미중 정상회담도 30일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북미 대화가 급속히 성사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p> <p contents-hash="856caad63e873e29cc4c34b29ee5ed80e0d7784411d156a83f255ddd8d79f5c5" dmcf-pid="GD0qYgKptC" dmcf-ptype="general">이 대통령은 다자회의를 빈틈없이 진행하면서 만만찮은 쟁점이 잠복해 있는 연쇄 양자 정상회담을 소화하는 동시에 미국·중국·북한의 움직임에도 촉각을 기울이는 등 역량을 최대한으로 발휘해 '외교의 종합예술'을 선보여야 하는 입장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9dc522cb7c63c5e04b822dd427634a0a44a0f4e39f114483b53d714d4fa02b3" dmcf-pid="HTVQUsRfX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글로벌 리더들 집결할 경주 예술의전당 (경주=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개최를 앞둔 27일 경북 경주 예술의전당 인근에 행사 개최를 알리는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2025.10.27 eastsea@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8/yonhap/20251028122420070kvcj.jpg" data-org-width="1200" dmcf-mid="V0HFCRpXX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8/yonhap/20251028122420070kvc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글로벌 리더들 집결할 경주 예술의전당 (경주=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개최를 앞둔 27일 경북 경주 예술의전당 인근에 행사 개최를 알리는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2025.10.27 eastsea@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e5be10387aeea19973b6758376b9ba1a9fb67e03d769e733a19f5aa3491e93b" dmcf-pid="XyfxuOe4GO" dmcf-ptype="general"><strong> '최대 숙제' 한미 정상회담…관세·안보협상 모두 타결 발표 불투명</strong></p> <p contents-hash="0d61a926805e333fd13e3297d4284ececbdeef69cbc1517286a8ad8fdda8566d" dmcf-pid="ZW4M7Id8Zs" dmcf-ptype="general">이 대통령 앞에 첩첩이 놓인 일정 중 가장 큰 과제가 포함된 것은 한미 정상회담이다.</p> <p contents-hash="ab8d59935c10dff9b7e0d756d0d805c619403d921659cf027102eabb31616bf5" dmcf-pid="5Y8RzCJ61m" dmcf-ptype="general">이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주 앉는 것은 8월 워싱턴 정상회담에 이어 두 번째다. 역대 최단기간에 한미 정상의 상호 방문이 이뤄지는 것이란 점에서 의미가 작지 않다.</p> <p contents-hash="7eea1f30df9081af6d04fc6f95a3ccd69555fd7df30d46187b412960fd59c097" dmcf-pid="1G6eqhiP5r" dmcf-ptype="general">하지만 테이블 위에는 지난 회담 이후로도 여전히 마무리되지 못한 관세협상이란 숙제가 놓여 있다.</p> <p contents-hash="1d064dd8ce6a445990218f53fff1f8ac1b820bc6f96764453df1977bb9f3674e" dmcf-pid="tHPdBlnQHw" dmcf-ptype="general">최근 고위 협상단이 연쇄 방미해 막바지 접점 찾기를 시도했지만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타결에 이르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p> <p contents-hash="ee8e6f02ba57d63d0d78f8b1550ebd6799b57a2ad16afe5cffdd8ee26ebf8efc" dmcf-pid="FXQJbSLxHD" dmcf-ptype="general">이 대통령은 최근 공개된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투자 방식, 투자 금액, 시간표, 우리가 어떻게 손실을 공유하고 배당을 나눌지 이 모든 게 여전히 쟁점"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eea5bc6d64e8b04a3acbf1970aa7509cb1a252a600dc9bb6feae21087795956" dmcf-pid="3ZxiKvoMtE" dmcf-ptype="general">안보 협상의 경우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 추진 및 한미동맹 현대화 등 내용을 포함해 문서화 작업까지 상당 부분 완료됐지만, 만약 관세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으면 마찬가지로 발표가 보류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미국 측이 관세협상을 지렛대로 마지막까지 남겨두길 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p> <p contents-hash="760c6a5e721f7deb66ccdb5ab98c5ada1d4d38108b791516ad493d2fd8a2bfab" dmcf-pid="05Mn9TgR1k" dmcf-ptype="general">이 경우 단순한 '노딜'로 정상회담을 끝낼 게 아니라 조속한 타결의 실마리를 찾아내는 것이 이번 정상회담에서 이 대통령의 과제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p> <p contents-hash="56845028dcd4e44dd379f73355f600a105deb554de1d8078c4358b785b0aa85e" dmcf-pid="p1RL2yaeYc" dmcf-ptype="general">물론 "타결에 매우 가깝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말대로 양 정상이 '정치적 결단'을 통해 협정문에 전격 서명할 가능성도 여전히 열려 있다.</p> <p contents-hash="c9653c9531447ec4d4f129301b386e796c0bbf0fc5887ad43d31f8dcc5e3b54a" dmcf-pid="UteoVWNd1A" dmcf-ptype="general">이 경우엔 이 대통령이 공언해 온 '상업적 합리성'을 얼마나 지켜내 국민을 납득시킬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7399c2554d20b443afbefe63394b7f62ae2b6bd82a0f21fd66a36c48930a46a" dmcf-pid="uXQJbSLxt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미 정상회담 (워싱턴=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2025.8.26 xyz@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8/yonhap/20251028122420263ooyi.jpg" data-org-width="1200" dmcf-mid="fi5pSJ71H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8/yonhap/20251028122420263ooy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미 정상회담 (워싱턴=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2025.8.26 xyz@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877e7983ce3e7059dcd5fee6952602be82b7140ef37227f6e8e834a2abb4a8f" dmcf-pid="7ZxiKvoMGN" dmcf-ptype="general"><strong> 한중 정상회담서 '협력 지속' 관건…한일 정상회담은 '새 관계' 정립</strong></p> <p contents-hash="0d1a176c0e6f255e826759563eb62807c00f9f82b844580c26be202c23d6d4b4" dmcf-pid="z5Mn9TgRYa" dmcf-ptype="general">이 대통령의 일대일 정상외교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끝이 아니다.</p> <p contents-hash="cba80974552c43c1e661890289814eb0ad839dd335e60890c4fe17506a839304" dmcf-pid="q1RL2yaeXg" dmcf-ptype="general">내달 1일에는 국제질서의 패권을 두고 트럼프 대통령과 대척점에 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다.</p> <p contents-hash="a6e0f4c539d489ff1ebfcdd38c4de4ca0a5a3fb3d1d2f78924239e79ac137dc8" dmcf-pid="BteoVWNd1o" dmcf-ptype="general">시 주석 방한은 2014년 이후 11년 만이다. 이번 정상회담은 최근까지 악화일로에 있던 한중관계의 회복 여부를 판단할 시금석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p> <p contents-hash="6073eb614efb94974935af08cfbca4eec4e183088be19eb865eef1ae339b83e9" dmcf-pid="bFdgfYjJZL" dmcf-ptype="general">중국이 차기 APEC 정상회의 의장직을 인계받기도 하는 만큼 기본적인 정상회담의 초점은 우호 협력 관계의 지속에 놓일 것으로 관측되지만 한편으로 중국은 미중 대결 구도 속에서 한미 간 밀착 견제에도 나설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4de7e9e9dfd901fc0a34c258c6194fc536aebbd0e72555f4763419cde416c14a" dmcf-pid="K3Ja4GAiYn" dmcf-ptype="general">이 대통령은 앞서 8월 방미에서 "과거의 '안미경중'(安美經中·안보는 미국에 경제는 중국에 각각 의존하는 상태)으로 돌아갈 수는 없다"고 공언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b754c635da503439d6ce2fa5e567da4652ce747d61da79d7b8291c6def490366" dmcf-pid="90iN8HcnGi" dmcf-ptype="general">이를 '안미경미'(安美經美·안보와 경제 모두 미국에 의존)의 신호로 의심할 수밖에 없는 중국을 상대로 이 대통령이 어떻게 협력의 지속성을 담보해내느냐에 따라 '국익중심 실용외교'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평가도 달라질 전망이다.</p> <p contents-hash="482a32e220873ed7247a22a300755c9d5c4c0183a91581204fcfdb953cd9bfd4" dmcf-pid="2pnj6XkLZJ" dmcf-ptype="general">서해 구조물 문제 등 민감한 안보 관련 현안과 관련해 지혜로운 해법을 찾고, 이 대통령의 'END(교류·관계정상화·비핵화) 구상' 등 한반도 평화를 위한 중국의 협조를 끌어내는 것도 과제로 꼽힌다.</p> <p contents-hash="d2c36a0d957619d9465650fa8154670dbe7b4887211dced110bfc98af144487c" dmcf-pid="VULAPZEoYd" dmcf-ptype="general">30일로 예상되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신임 총리와의 한일 정상회담 역시 그 의미가 작지 않다.</p> <p contents-hash="517b75dd8c136eca3cf7c5816dd36a760634cd4f7f3159d97b7f54fc6dd7301a" dmcf-pid="fuocQ5DgYe" dmcf-ptype="general">앞서 이시바 시게루 전 총리와 셔틀 외교를 조기에 복원하며 보여준 '케미'를 우익 성향으로 꼽히는 다카이치 총리와도 이어갈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p> <p contents-hash="8e47fa3ed20b9cfbe120c10fd8e122c6a19d2349679e3202d2d36d21c846ba0b" dmcf-pid="4LY1Ox3G1R" dmcf-ptype="general">이는 이 대통령의 실용외교의 전제이자 중심축인 '한미일 협력 강화'가 단단히 유지될 수 있느냐와도 맞물려 있다.</p> <p contents-hash="d1bc12b2e2d2942d236448a0beb7e9395b740450a8f7ce3e95c0836d54f0a5e2" dmcf-pid="8oGtIM0HXM" dmcf-ptype="general">이 대통령은 앞서 다카이치 총리의 취임에 맞춰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도쿄로 파견하는 등 내실 있는 회담을 준비해 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cd4d537c31f0117a9a771cd7ad145bc633cf7784e665ce8a025f13c8cc55bb5" dmcf-pid="6gHFCRpXY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군사분계선 앞에 선 북미 정상 (판문점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0일 오후 판문점 군사분계선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7.1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photo@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8/yonhap/20251028122420449lxxv.jpg" data-org-width="1024" dmcf-mid="4ceoVWNdZ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8/yonhap/20251028122420449lxx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군사분계선 앞에 선 북미 정상 (판문점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0일 오후 판문점 군사분계선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7.1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photo@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9d137d4ce4885ab1ddb50bdd7598bde3315b82b8201b5292f859f7aaffa62c6" dmcf-pid="PaX3heUZZQ" dmcf-ptype="general"><strong> 북미 정상 만날까…성사 땐 '페이스메이커론' 힘 받을 수도</strong></p> <p contents-hash="4b4b70a9e4f1963f814f81e06003c33653c1a1ec93cb289ca92a378d1646e971" dmcf-pid="QNZ0ldu5tP" dmcf-ptype="general">이처럼 숨 가쁜 정상외교를 소화하면서도 이 대통령의 눈과 귀는 한반도 북쪽을 향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p> <p contents-hash="6af2998e80d9ae0a554894be7f3b388715e1abe1079ba5b855bdb6db7d43b673" dmcf-pid="xj5pSJ71t6" dmcf-ptype="general">트럼프 대통령이 아시아 순방길에 오르며 거듭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향해 "그를 만나면 정말 좋을 것"이라며 '러브콜'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c186437e18da20b15396e6f3731198909ece4975238444b4b97c44d0fbb18c64" dmcf-pid="ypnj6XkLt8" dmcf-ptype="general">북한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지만, 2019년의 '판문점 회동' 역시 다소 즉흥적으로 성사됐던 전례에 비춰 이번에도 비슷한 상황이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잦아들지 않고 있다.</p> <p contents-hash="4b8e51ef3182f636a1b8efdbe7fde4f03889b53dc869688f7b35879ce090677a" dmcf-pid="WULAPZEo54" dmcf-ptype="general">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만나더라도 실무적인 준비가 미흡한 만큼 실질적인 대화가 이뤄지기는 어렵다는 게 중론이다.</p> <p contents-hash="067ee92f2bad82e814dd15d3eaa9088a3101cc636b1dc7d5e58ae6d816520a9f" dmcf-pid="YuocQ5DgHf"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북미 정상의 대화 물꼬가 다시 트인다는 것만으로도 한반도 안보 환경에는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p> <p contents-hash="5108cd4bf9a50ea782ebc4ee4d7ecf0f2fd5dd2ab7c7deb43de24d98b4ddeb09" dmcf-pid="G7gkx1wa5V" dmcf-ptype="general">특히 '페이스메이커'를 자처하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주도적인 대화를 권유한 이 대통령의 한반도 전략이 효과를 봄에 따라 'END 구상'에도 한층 탄력을 받을 계기가 될 수 있다.</p> <p contents-hash="6ed6aa856df20005127c22e67ad29d060b02e69d37c2a4c9d498727d3a502cb9" dmcf-pid="HzaEMtrNZ2" dmcf-ptype="general">따라서 이 대통령으로서는 북미 대화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만약의 상황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를 강조하며 상황을 거듭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38c7ebd925ffd0985e1695e9b40eda02929046fa88584c749e5ab99b02f2e444" dmcf-pid="XOz25c4q59" dmcf-ptype="general">앞서 오현주 국가안보실 3차장은 전날 외신 간담회에서 북미 회동에 대해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본다"면서도 "30시간 만에 준비가 이뤄진 2019년 판문점 회동처럼 그 정도 시간 안에 내부적으로 준비할 역량이 된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1ae92fb2b810039a505ecd5363268aa6a26ce5f83da677b6fa9e2591edc312c" dmcf-pid="ZIqV1k8BZ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왼쪽부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재명 대통령·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AP·로이터=연합뉴스·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8/yonhap/20251028122420644cosd.jpg" data-org-width="750" dmcf-mid="8uz25c4qZ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8/yonhap/20251028122420644cos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왼쪽부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재명 대통령·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AP·로이터=연합뉴스·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55e8fac0f1a4bf7a4d52d1b79e275c131ec07ef858ac0f3b29434ed077ca49f" dmcf-pid="5CBftE6bXb" dmcf-ptype="general"><strong> '최대 변수' 미중 정상회담 관심…의장국으로 '경주 선언' 조율</strong></p> <p contents-hash="16d96ed83333e5fc5bf07ca560fed8002a5e8006c96d034656e32ffae64ea3a3" dmcf-pid="1hb4FDPKtB" dmcf-ptype="general">이번 '정상외교 슈퍼위크'의 성과를 평가하는 데 큰 영향을 줄 또 하나의 변수는 30일로 예상되는 미중 정상회담이다.</p> <p contents-hash="da5e2f7a1a62b986d9219f685f327303e5b3b407d917dc0bab9826a85ced4d8a" dmcf-pid="tlK83wQ9Hq" dmcf-ptype="general">양 정상이 미중 무역 전쟁과 아시아·태평양 안보 문제와 관련해 어떤 결론을 내놓느냐에 따라 APEC의 다자주의 정신과 이 대통령의 실용외교 전략 모두 힘을 얻을 수도, 빛이 바랠 수도 있다.</p> <p contents-hash="f1b5cd8993abf8fbfa19906844af4bb6d323761d34dddfec713d7304ecae948e" dmcf-pid="FS960rx21z" dmcf-ptype="general">회담을 앞두고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강화, 미국의 100% 추가 관세 등 '샅바 싸움'을 벌이던 양국은 최근 서로 강경 조치를 중단하고 일단 합의를 모색하는 분위기다.</p> <p contents-hash="cf9ceff84626734870f711275d3bb2f01daf290afcf5034a5874b0c809e8d262" dmcf-pid="3v2PpmMVt7" dmcf-ptype="general">양 정상이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화해의 가능성을 발견한다면 '가교 국가'로서 한국 외교의 위상도 높아질 수 있는 만큼 이 대통령으로서는 미중 대화의 흐름을 주시하면서 원활한 회담이 이뤄지도록 지원 역할에도 힘을 기울일 전망이다.</p> <p contents-hash="e8345548963d34c76e928e217f9af2a797286ddb56c63e6631baa6a2715a505e" dmcf-pid="0TVQUsRfXu" dmcf-ptype="general">아울러 APEC 의장국으로서도 '경주 선언'을 조율, 국제질서의 혼란기 속에 여전히 타협과 합의가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도 외교적 리더십을 증명할 기회가 될 수 있다.</p> <p contents-hash="12369397f58899dccfb0a0c0ff403cf998f9d2505a7eb01d35f57bdac1cb312b" dmcf-pid="pyfxuOe4HU" dmcf-ptype="general">이 밖에도 인공지능(AI)과 저출생 등 미래 의제를 선도하고, APEC을 계기로 열리는 다양한 경제 행사를 통해 실질적인 경제 성과도 끌어내는 것도 이 대통령의 과제로 꼽힌다.</p> <p contents-hash="157d28a723e676e69925d3329a23113c4edfc2f3fe6adf683a18187be75f6b69" dmcf-pid="UW4M7Id8Gp" dmcf-ptype="general">(고동욱 기자)</p> <p contents-hash="46bf34af0b5541a496422e1583aa1432ef095344ac8a7099c6c28d228847684a" dmcf-pid="uLY1Ox3Gt0" dmcf-ptype="general">sncwook@yna.co.kr</p> <p contents-hash="05488735ff2327663d2fb1db4e37526238189710186e51c7543e582c05a91d5a" dmcf-pid="zgHFCRpXGF"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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