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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신기록 합작' 김우민·황선우 "내년에 또 깰 생각에 어질"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56
2025-10-19 21:52:00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10/19/0001300985_001_20251019215307641.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19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남자 계영 800m에서 금메달을 딴 황선우(강원도청)와 김우민(강원도청)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strong></span></div> <br> 한국 수영의 쌍두마차 김우민(24)과 황선우(22·이상 강원특별도청)가 전국체전 수영 계영 800m 남자 일반부에서 대회 신기록을 또 한 번 합작하며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에서의 '금빛 역영'을 기대하게 했습니다.<br> <br> 김영범∼양재훈∼김우민∼황선우 순서대로 출전한 강원은 오늘(19일) 부산 사직종합운동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수영 계영 800m 남자 일반부 결승에서 7분12초65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습니다.<br> <br> 2위로 들어온 경기(7분23초61) 보다 무려 11초가량 빨랐고, 지난해 자신들이 세운 대회 기록(7분14초89)을 약 2초 앞당긴 신기록입니다.<br> <br> 이로써 강원은 2년 연속으로 이 종목 최고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br> <br> 김우민은 "처음부터 목표는 대회 신기록이었다"라며 "사실 한 1초가량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는데, 2초나 앞당겨졌다. 이제 내년에 또 신기록을 세우려면 험난한 여정이 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br> <br> 황선우도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단축해서 기록을 확인하고 놀랐다. 이 기록을 깰 생각을 하니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웃으며 맞장구를 쳤습니다.<br> <br> 김우민과 황선우는 올해로 네 번째 전국체전 수영 계영 800m 남자 일반부 우승을 견인했습니다.<br> <br> 둘은 2022년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강원 소속으로 처음 한 팀을 이뤄 7분15초0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매년 계영 800m 대표 주자로 호흡을 맞추며 함께 나선 모든 경기에서 강원을 정상에 올렸습니다.<br> <br> 이날 경기에서 강원은 시작부터 압도했습니다.<br> <br>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신기록을 합작한 대표팀 계영 800m 베테랑인 양재훈(26), 그리고 최근 대표팀에 합류한 신입 김영범(19)까지 제 몫을 톡톡히 해냈습니다.<br> <br> 첫 주자 김영범이 초반부터 눈에 띄는 리드를 만들어낸 덕분에 이어 나선 형들은 비교적 부담을 덜고 레이스를 펼쳤습니다.<br> <br> 마지막 주자 황선우는 2등보다 반 레인 이상을 앞선 채 여유 있게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br> <br> 황선우는 "영범이는 잠재력이 엄청난 친구라고 생각한다"며 "영범이가 1번 주자로 나섰기 때문에 형들까지 다 모두 편하게 레이스에 임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막내를 치켜세웠습니다.<br> <br> 김우민과 황선우는 이제 남은 경기에서 다관왕에 도전합니다.<br> <br> 전날 남자 일반부 자유형 1,500m에서 정상에 올라 이미 2관왕을 달성한 김우민은 자유형 400m, 계영 400m, 800m에 출전하고, 황선우는 자유형 200m, 개인 혼영 200m, 계영 400m, 혼계영 400m에 나설 예정입니다.<br> <br> 김우민은 "오늘 스플릿 기록(주자별로 헤엄친 거리의 시간)이 1분47초65가 나왔는데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괜찮은 것 같다. 특히 어제 1,500미터를 마치고 몸 상태가 온전치 않은데도 잘 마무리한 것 같다"며 "목표는 대회 4관왕"이라고 밝혔습니다.<br> <br> 황선우는 "스플릿 기록이 1분46초62로 나쁘지 않았다. 내일 자유형 200m에서 제 모든 걸 다 보여 드려서 기록을 경신하는 데 초점을 두겠다"고 했습니다.<br> <br> 이어 "목표는 4관왕에서 5관왕 정도다. 출전하는 모든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br> <br> 좀 더 멀리 바라보면, 궁극적인 목표는 역시 올림픽입니다.<br> <br> 김우민은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을 목표로 이대로 차근차근 다지면서 올라갔으면 좋겠다"고 했고, 황선우도 "출전하게 된다면 3번째로 나서게 되는 2028 LA 올림픽에 가장 초점을 두고 있다"고 힘줘 말했습니다.<br> <br>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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