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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난립하는 ‘극우·혐중’ 현수막···본 적 있는 국민 79.4%는 “불편”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52
2025-10-10 07:27:4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hfvDykPT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1c659f727cc4602541092251d6463d87e179bf9ccf880774983a990dcfe90c7" dmcf-pid="Pl4TwWEQS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4월 20일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다니는 서울 지하철 경복궁역 3번 출구 앞에 ‘중국 유학생은 잠재적 간첩’이라는 중국인 혐오 현수막 내걸려 있다. 강윤중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0/khan/20251010060348921jywb.jpg" data-org-width="1200" dmcf-mid="4pEKF21mC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0/khan/20251010060348921jyw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4월 20일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다니는 서울 지하철 경복궁역 3번 출구 앞에 ‘중국 유학생은 잠재적 간첩’이라는 중국인 혐오 현수막 내걸려 있다. 강윤중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ae1a51dbfacb746635369ef550ac86cd4925814139c9da9170f632b0a5083bc" dmcf-pid="QS8yrYDxhc" dmcf-ptype="general">전국 곳곳에 내걸린 ‘극우·혐중(중국 혐오)’ 현수막을 본 시민 10명 중 8명은 ‘불쾌감’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0b20603e19d046b08ed93ba4be0c4b7ab284ef7eb4fe713c0832cca611a126c7" dmcf-pid="xv6WmGwMvA" dmcf-ptype="general">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지난달 29일~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시민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부정선거·대선불복’ 등 표현이 담긴 정당현수막을 본 적 있는 683명 중 542명(79.4%)이 불편함을 느낀 적이 있다고 답했다. 조사는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09%포인트다.</p> <p contents-hash="99c800b4890b91f477a604790c3ef4ef8fba464a383a72004fa260cd38bc33e3" dmcf-pid="yj0kJDe7hj" dmcf-ptype="general">이른바 극우·혐중 현수막은 지난 21대 대통령 선거 기간 중 폭발적으로 늘어난 뒤 최근까지도 계속 전국 곳곳에 걸리고 있다. 대부분 ‘애국현수막 캠페인’이라는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아 ‘내일로미래로당’ 명의로 게시된다. ‘유괴, 납치, 장기 적출 엄마들은 무섭다! 중국인 무비자 입국 중단하라!’ ‘대한민국은 부정선거 언급만으로도 내란죄?’ 등 음모론에 기반한 주장이 많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93749c2053ecff66a4e5b9b1284e5a841ec6c9d2e2d7067f85cc3f388c52956" dmcf-pid="WApEiwdzl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달 11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인근에 내일로미래로당 명의의 현수막에 ‘중국인 무비자 입국, 관광 아닌 점령?’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우혜림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0/khan/20251010060350535ikfz.png" data-org-width="1200" dmcf-mid="8avR9dbYW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0/khan/20251010060350535ikfz.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달 11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인근에 내일로미래로당 명의의 현수막에 ‘중국인 무비자 입국, 관광 아닌 점령?’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우혜림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3aef5748f9644fb5c85ea4e7c209763f49284a4efee96a3cb12d9d9313ee719" dmcf-pid="YcUDnrJqya" dmcf-ptype="general">설문조사에 응답한 1004명 중 이런 현수막을 본 적 있다고 답한 사람은 683명(68.0%)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79.2%), 강원·제주 지역(81.7%)의 비율이 높았다. ‘부정선거론·혐오표현’이 담긴 현수막을 본 적 있다는 답변은 모든 지역에서 절반을 넘었다.</p> <p contents-hash="a215b8a790c3a2f566edf7be3c3733ff309aeec897241a5b6303bef9b2e584a3" dmcf-pid="GkuwLmiBWg" dmcf-ptype="general">현수막을 본 적 있는 683명 중 ‘불쾌함이나 불편함’을 느낀 적이 있는 응답자는 79.4%(542명)였다. 서울(82.7%)과 부산·울산·경남(81.0%), 광주·전남·전북(79.5%)이 전국 평균보다 높았고 대구·경북에서도 73.2%가 ‘불편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p> <p contents-hash="acebefee1da2dbd2e2bd6e1cb25acef801329426c551bb1b393631f2ea402475" dmcf-pid="HE7rosnbyo" dmcf-ptype="general">정치 성향 별로 보면 보수 성향이라고 밝힌 시민도 65.2%는 불편함을 느낀 적이 있다고 답했다. 중도성향에서는 83.7%, 진보 성향에서는 88.4%로 불편함을 느낀 비율이 올라갔다.</p> <p contents-hash="56d906f92d9aa2520a2d8728a90adc8fc342c965b8573bd96d5d37903b72b3bf" dmcf-pid="XDzmgOLKWL" dmcf-ptype="general">이런 현수막이 사회적 갈등을 부추긴다는 지적에는 응답자 1004명 중 672명(66.9%)이 동의했다. 나이별로는 40대(79.7%)와 50대(79.4%)에서 비율이 높았고 70세 이상(41.3%)과 20대(59.5%)에서는 낮았다.</p> <p contents-hash="4db4ebc95c3c80b32ba55961b75f46c16724ed721b3bd31b3b03adda7310618b" dmcf-pid="ZwqsaIo9hn" dmcf-ptype="general">정당 현수막에 허위 사실이나 근거 없는 비방 표현, 혐오 표현이 담기지 못하도록 제한해야 한다는 주장에 동의하는 시민은 1004명 중 715명(71.2%)이었다.</p> <p contents-hash="5b72d5a7da5a4df44ed88a7ff1c46079ce91e88fd29ab2d4a95085de3c525229" dmcf-pid="5TPYsHrRli" dmcf-ptype="general">이 의원은 “헌법과 법률이 정당 활동의 자유를 보장하는 것은 허위사실과 비방으로 사회적 갈등을 조장하라는 취지가 아니다”라며 “10명 중 7명이 정당 현수막에 허위 사실과 혐오 표현이 담기지 못하도록 제한해야 한다는 데 동의한 만큼, 실효성 있는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862358d068d4863dd69b8894db6f2caf31c4cdec4da839cf56474b8003ccd74b" dmcf-pid="1yQGOXmeyJ" dmcf-ptype="line"> <div contents-hash="381abf32b086e6c0d5c34eb0f66261df149f077c3dc05b967198a25052b344f1" dmcf-pid="tWxHIZsdyd" dmcf-ptype="general"> <strong>☞ “중국인 점령” 이런 혐중·음모론 현수막, 선거 끝나고도 활개···해결책 놓고 갑론을박</strong> <br> https://www.khan.co.kr/article/202509120600041 </div>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0d44924c12493fcae062076838b95832580f41e18107c527bddbcd87feaa1add" dmcf-pid="FYMXC5OJye" dmcf-ptype="line">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4cb8cfe2c91d4789626b261e0f760d54e2d97cc0cc458b3ad3c5ed953e0ef9d7" dmcf-pid="3GRZh1IiSR" dmcf-ptype="line"> <div contents-hash="851856f6ddc6603e0afd460af70efca0b7a628ad6cc2d05f641afe9c9c490801" dmcf-pid="0He5ltCnTM" dmcf-ptype="general"> <strong>☞ ‘중국인 차별’ 현수막 구청별 판단 달라···“인권위가 가이드라인 만들어야”</strong> <br> https://www.khan.co.kr/article/202504290600081 </div>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8973eb4eb07a341e4039e641733cecdf3c2b04aa347d734faea1644f002440f5" dmcf-pid="pXd1SFhLWx" dmcf-ptype="line"> <p contents-hash="2784875da38564069ab4392e31f14b71592e6b979e9cee2f86a27a663d7c5d8a" dmcf-pid="UZJtv3loyQ" dmcf-ptype="general">강한들 기자 handle@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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