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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홈플러스 이은 롯데카드 사태… MBK파트너스 책임론 확산

온카뱅크관리자

2025-09-23 11:17:4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잇단 위기사태 휘말리며 경영능력 도마 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qvyp29HZ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745e76585483cd6239a01c31188fbe9d5b33d824fbbdec1c3207199c035cdfe" dmcf-pid="yDPxjOsd5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MBK 자구노력 없는 일방적 홈플러스 폐점 계획 철회 회생법원 조치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 사진=뉴시스 김명년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3/moneyweek/20250923110949027ixwn.jpg" data-org-width="680" dmcf-mid="7YAETt1m5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3/moneyweek/20250923110949027ixw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MBK 자구노력 없는 일방적 홈플러스 폐점 계획 철회 회생법원 조치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 사진=뉴시스 김명년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24d0f0d7252b12dd5fcdd77c141e4a0f24436f18764bf1340831b770c3921c3" dmcf-pid="WfX5bQP350" dmcf-ptype="general">
           사모펀드 운영사인 MBK파트너스의 경영능력이 도마 위에 올랐다. MBK가 대주주로 있는 홈플러스와 롯데카드가 잇따라 경영위기에 휘말리면서다. 
          </div>
          <p contents-hash="899abe675bbf08f14e4cf0591042f7ca9b8cc92059bd4ead34813374c68905b8" dmcf-pid="Y4Z1KxQ0Y3" dmcf-ptype="general">23일 업계에 따르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24일 대규모 해킹 사태에 대한 청문회를 열고 김병주 MBK 회장을 증인으로 소환할 예정이다. </p>
          <p contents-hash="c9585d40130e565b9f36b2420567fbcd42faf06d7f9becd8e9f2c5bca3fc385b" dmcf-pid="G85t9Mxp5F" dmcf-ptype="general">이번 청문회는 최근 발생한 통신사와 롯데카드 해킹 사태를 추궁하기 위한 것이다. 롯데카드는 외부 해킹 공격으로 전체 고객의 약 3분의 1에 가까운 297만명의 정보가 유출됐다.</p>
          <p contents-hash="a74afb5dea39ff2b1a973c589ba6b55740352cf037df8165d412f3817908133d" dmcf-pid="H61F2RMU1t" dmcf-ptype="general">이번 사태와 관련해 대주주인 MBK의 책임론이 커지고 있다. 롯데카드가 MBK에 인수한 2019년 정보보안 운영 및 IT 투자액은 71억4000만원에서 인수 이듬해인 2020년에는 69억1000만원으로 줄었다.</p>
          <p contents-hash="a236db08509ceefee9c31bf20b25444f988cd6a11106f296ae2d98ba6c4b28b2" dmcf-pid="XPt3VeRuG1" dmcf-ptype="general">2021년에는 DR(재해 복구) 및 백업시스템 고도화로 137억1000만원까지 금액을 늘렸으나, 2022년에는 88억5000만원으로 감소했다. </p>
          <p contents-hash="b06b294871ad8d11a927109185502cfbd181458ece78575fb99b9735afb38c9a" dmcf-pid="ZQF0fde715" dmcf-ptype="general">이후 2023년 114억9000만원, 2024년 116억9000만원, 올해 128억1000만원 등으로 연간 100억원을 웃돌긴 했지만 2021년 수준엔 미치지 못했다.</p>
          <p contents-hash="6048663e3a6e1542c628bce9cde3fb86405de2325eccddb478176a10916dc556" dmcf-pid="5x3p4JdzHZ" dmcf-ptype="general">전체 정보기술(IT) 예산에서 정보보호에 투자되는 비율은 2021년 12%에서 2022년 10%, 2023년 8%로 매년 줄었다. 2023년 신한카드가 9.3%, KB국민카드가 9.2%, 삼성카드가 8.7% 비중으로 투자한 것에 비하면 업계 대비 낮은 수준이라는 지적이다. </p>
          <p contents-hash="30644e6af243b1782927556da136acdf240ca5d559c27d7895661e4a623cd4c4" dmcf-pid="1M0U8iJqtX" dmcf-ptype="general">MBK는 롯데카드 인수 후 현재까지 현금 배당으로만 2000억원을 넘게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수가가 1조3810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14.5%를 회수한 셈이다.</p>
          <p contents-hash="f7137c10254c94c4731afaf7997f91ac7db711821b8b08b844261030b82001be" dmcf-pid="tRpu6niB1H" dmcf-ptype="general">MBK 측은 "2020년 이후 5년 동안 1500억원 정도 IT 투자가 집행됐는데 이 중 절반이 보안 투자 관련"이라며 "기업가치를 높여서 투자해야 하는 사모펀드(PEF)가 카드사 보안 관련 투자를 소홀히 할 수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정치권에서는 MBK의 책임론이 확산하는 상황이다.</p>
          <p contents-hash="7a92925f767c4e6794244dee73c3df82417003643df3e72a6e4e07f834daea9a" dmcf-pid="FeU7PLnbXG" dmcf-ptype="general">MBK는 롯데카드 해킹에 앞서 홈플러스 경영 악화 사태로 물의를 빚은 바 있다. 2015년 말 홈플러스를 인수한 뒤 10년간 점포 등 핵심자산 매각에 집중하면서 실적과 재무구조가 악화됐다는 비판을 받는다. </p>
          <p contents-hash="a41b510799f1cdd3108bc89071c9656bb3d818f87d1b279a4099142662f2c637" dmcf-pid="3duzQoLK5Y" dmcf-ptype="general">최근에는 15개 점포 운영을 중단하려다 더불어민주당이 개입하면서 매수자가 결정될 때까지 폐점은 하지 않겠다고 입장을 철회한 바 있다. </p>
          <p contents-hash="75abc1b46b4986251a279c11a7056e7f0d7789302d8466d0c51e3e0274ba0207" dmcf-pid="0J7qxgo9tW" dmcf-ptype="general">국회는 24일 청문회에서 롯데카드 사태를 제대로 따져 묻는다는 계획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추가로 청문회를 열 가능성도 있다.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롯데카드 증인들의 출석 여부에 따라 또 한 번의 청문회를 따로 의결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781cb76635b26b0612db0b0c0930a1948182cbc10dae421eef181fb9abcedb3" dmcf-pid="pizBMag2Gy" dmcf-ptype="general">롯데카드 해킹과는 별개로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한 청문회가 열릴 가능성도 있다.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MBK 자구노력 없는 일방적 홈플러스 폐점 계획 철회 및 회생법원 즉각 조치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9월에 청문회를 하지 않으면 MBK에 대해 정무위는 입으로는 청문회를 한다 해 놓고 결국은 1년 넘게 안 한 정무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8ef57e6630602f94a9d0bbe2eaaa2411185656fb5aa461778909412c0898a06" dmcf-pid="Ux3p4JdzYT"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정무위원회 야당 간사인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도 "여러 가지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며 "민주당 간사와 협의해 청문회 개최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ae3f0f73782390b1029ee57c149616d5e215c5001b25ab0d139d21fddc30b462" dmcf-pid="uM0U8iJqGv" dmcf-ptype="general">이한듬 기자 mumford@mt.co.kr</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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