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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김정은 "北과 맞붙으면 무주고혼 신세"…러 파병군 표창(종합2보)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27
2025-08-22 11:37:5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파병, 조국 장래 위해 내린 정치적 결단"<br>영웅칭호 수여하고 전투위훈 기념관 건립<br>전사자 초상 101점 및 이름 처음으로 공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r2WUwRuX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a351d939718df318ce94bcccc3bde2dc354f51a89cb46548a2285db8d112715" dmcf-pid="fO4HzsJqt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국가표창 수여식에 참가하기 위해 귀국한 '조선인민군 해외작전부대 주요지휘관들'을 만났다고 21일 보도했다. (출처=조선중앙TV 캡쳐) 2025.08.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newsis/20250822113519709ahri.jpg" data-org-width="720" dmcf-mid="2TMF2SaV5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newsis/20250822113519709ahr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국가표창 수여식에 참가하기 위해 귀국한 '조선인민군 해외작전부대 주요지휘관들'을 만났다고 21일 보도했다. (출처=조선중앙TV 캡쳐) 2025.08.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42e61ed12a704b0f18eacbf82eadca5c48997bbcf61406f49cd30fc7f2ce021" dmcf-pid="4I8XqOiB5z"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에 파병된 군인들에 대한 국가표창 수여식에 참석해 전사자 예우 및 추모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p> <p contents-hash="5b7ecb83ea5bb7cbc710b850e9cd8593ce72c24f4630d5175afc6d6fd1009a52" dmcf-pid="8C6ZBInbt7" dmcf-ptype="general">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조선인민군 해외작전부대 지휘관, 전투원들에 대한 국가표창 수여식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됐다고 22일 보도했다. 수여식에는 공훈을 세운 지휘관, 전투원들과 전사자 유가족들이 참가했다.</p> <p contents-hash="81cc1354c58db07601c8a02cb7da8b810f4f6c0e07a35c68c16969390c50b608" dmcf-pid="6hP5bCLKGu" dmcf-ptype="general">김 위원장은 수여식 연설에서 "참전용사들이 이룩한 승리는 (중략) 우리 국가존립과 발전에 확고한 담보를 마련한 거대한 공적"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0c0660a9f8a4b96695e4ab7a1ae5c72c0693fe326787e127906f01c0e182ef38" dmcf-pid="PlQ1Kho9GU" dmcf-ptype="general">또 "우리의 건군사와 반제혁명 투쟁사에 기적으로 기록될 승리"이자 "수천년을 내려온 강자의 논리를 재정립한 세계 전쟁사의 사변"이라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3e1a23f29151d058a53beab62ca2898aa8ad2624c15bda712f4e0cee28d002ce" dmcf-pid="QSxt9lg2Gp" dmcf-ptype="general">그는 "이제는 그 어느 나라 군대든 우리 군대와 맞붙으면 무주고혼(외로운 혼령)의 신세를 면치 못한다는 것이 정설"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f6188f84c815f46f6e5aa2f08032ec83c75188d0fef4c4f821ef594e0c7c0b4" dmcf-pid="xvMF2SaVH0" dmcf-ptype="general">파병에 대해서는 "조국의 운명과 장래를 위하여 당과 정부가 내린 정치적 결단"이었다며 정당성을 부여했다.</p> <p contents-hash="88f428677cc248c519cd5f819a2dbc02afd0cbc14c6ae861111461bd996bd92a" dmcf-pid="yPWgO63It3" dmcf-ptype="general">그는 "희생된 군인들의 유가족들 앞에 서고 (중략) 안타까움과 미안함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43947fc2f5a7052c190e2271bc9526fb9f83c1a9ebf1afd0d8370d6bdcafb68e" dmcf-pid="WQYaIP0CXF" dmcf-ptype="general">그는 "수도의 일각에는 위대한 참전자들의 공훈을 길이 전해 갈 전투위훈 기념관과 전투위훈 기념비가 건립될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ececcf8b7c767bad6cdf29729ba989a108c640cb576ce668fb69e885c9a9ecb5" dmcf-pid="YxGNCQphZt" dmcf-ptype="general">파병군을 한국전쟁(6·25전쟁) 영웅보다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그는 "동무들이 세운 공적은 우리 땅에서 전쟁을 치르어 승리한 것보다 더 값비싸고 소중한 것"이라며 "70여년 전의 전쟁 3년간에 전국적으로 600여명의 영웅이 배출되였다면 우리의 공화국 무력이 결행한 해외군사작전에서는 6개월 남짓한 기간에 옹근 하나의 군 집단이 모두가 영웅적인 위훈자로 되였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d582f46052952c1e3d9b690d8d657b03b6dd389296afac21d3e69187904f85b5" dmcf-pid="GMHjhxUl11" dmcf-ptype="general">아울러 현재 "예측 불가능한 안보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면서 "우리 군대의 보다 완벽하고도 압도적인 대비를 요구하고 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65219b02880e912b5ed2c719bb1b654a52ed23f784ce8daaadc6d23a4ad40a1f" dmcf-pid="HEbv3kQ0X5" dmcf-ptype="general">그는 "조성된 정세와 적수국들의 군사적 도발 책동에 대처하여 공화국 무력의 최정예화, 최강군화, 전쟁준비 완성에서 틀어쥐고 나가야 할 중대과업들"을 제시했다고 신문은 전했다.</p> <p contents-hash="1c1cee1d37012db243c50b0ada8056ff8da418c8b64cc75c1d8bf85422cc89f2" dmcf-pid="XDKT0ExptZ" dmcf-ptype="general">그는 "해외군사작전의 승리적 종결"을 언급했지만 철수 시기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장윤정 통일부 부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예단하지 않고 관련 사항을 좀 더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a169798bd40841697952e7c9f292d75b583f89e78da32a5d6ccfc744bfb503f5" dmcf-pid="Zw9ypDMUGX" dmcf-ptype="general">영웅칭호와 훈장, 메달을 수여하기 위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도 전달됐다. 김 위원장은 영웅칭호를 직접 수여하고, 전사자들의 초상 옆에 공화국 영웅메달을 달아줬다.</p> <p contents-hash="bd253e774b821b8c21a54a930145ceab55cad92e9c5bfc76e719dd435c9cbb18" dmcf-pid="5r2WUwRuZH" dmcf-ptype="general">신문은 당 중앙위 청사에 세워진 추모의 벽에 전사자 사진 101점 및 이름이 걸린 모습을 공개했다. 북한이 파병군 얼굴과 이름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가정보원은 지난 4월 국회에 파병 북한군 가운데 600명이 사망했다고 보고한 바 있다. </p> <p contents-hash="19df9c951395c5d1c4f894bd61f1c96fe115cf7293c5c0b358ffbd10845add01" dmcf-pid="1mVYure7ZG" dmcf-ptype="general">이외 보도된 사진을 보면 김 위원장은 표창 수상자들을 껴안았다. 전사자 자녀로 추정되는 여아를 안다가 울먹이는 듯한 표정을 지어 보이기도 했다.</p> <p contents-hash="b20792123af8044b1867fd7f7383b0e001f26a15d7cbda46dfc5ad82f656ca5e" dmcf-pid="tsfG7mdz5Y" dmcf-ptype="general">그는 4·25문화회관에서 열린 해외작전부대 지휘관, 전투원들을 위한 축하공연에도 참석했다.</p> <p contents-hash="f784ee48a4314c261507f2ebdda5b2928dc7d3014fe41c689fc65975791f7372" dmcf-pid="FO4HzsJqYW" dmcf-ptype="general">목란관에서는 유가족들을 위한 연회가 진행됐다. 박정천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은 연설에서 "우리 혁명무력은 참전용사들의 빛나는 영웅전을 귀감으로 삼아 계속하여 마주할 성전에서 언제나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p> <p contents-hash="54b567cb23aaad4f0703b9265d5a061ee474fdf4260087214f1ef97346ef79a5" dmcf-pid="3I8XqOiBZy" dmcf-ptype="general">북한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1만1000여명 규모를 파병해 러시아의 쿠르스크 탈환을 도왔다. 올해 초 추가 파병에 이어 지난 6월 북러가 공병 1000명과 군사 건설 인력 5000명 등 총 6000명을 3차로 보내기로 합의한 사실이 공개됐다.</p> <p contents-hash="804e2439e61417b02592b5a81e5e337d3117c92866d2f04206254e483762612c" dmcf-pid="0C6ZBInb5T"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south@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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