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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카카오, 창사 첫 CEO 해외 IR…정신아, 카톡·AI 전략 직접 설명

온카뱅크관리자

2025-08-22 10:27:3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내달 3일부터 양일간 홍콩서 골드만삭스 행사 참석<br>해외 기관 투자자에게 주요 경영 현황 설명<br>카톡 개편·오픈AI 협업 서비스 자신감 강조할 듯</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se9g3CnZ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bd98bacbabec359fafd6726075c5476d1d3fb4155ff2952ad08c32c0b6653ee" dmcf-pid="FOd2a0hL5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정신아 카카오 대표 (사진=카카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newsis/20250822102117983yics.jpg" data-org-width="720" dmcf-mid="51e9g3CnX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newsis/20250822102117983yic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정신아 카카오 대표 (사진=카카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8c2619b7a4164669a323d9692bf45dcdfe9a17dad86215bdbee2d4800374f7a" dmcf-pid="3IJVNploYc"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다음 달 홍콩에서 기관 투자자들과 만나 주요 경영 현황을 공유한다. 카카오 최고경영자(CEO)가 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연 설명회에 참석한 건 창사 이래 처음이다. 다음 달 카카오톡 개편과 오픈AI 협업 서비스 공개를 앞두고 시장 신뢰를 선제적으로 확보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p>
          <p contents-hash="684e57365aeb4f86c0021bfd6961fb9e6b85bd88fbd0d7483d82036b54a20502" dmcf-pid="0CifjUSgGA" dmcf-ptype="general">22일 카카오에 따르면 정 대표는 다음 달 3일부터 양일간 홍콩에서 열리는 '골드만삭스 아시아 리더스 컨퍼런스'에 참석해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주요 경영 현황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p>
          <p contents-hash="da15e99d464592f2bc558ca85bb04ae119cf8f118087714a8f3557009e6c8578" dmcf-pid="phn4Auvatj" dmcf-ptype="general">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여는 오프라인 형식의 기업 설명회에는 주로 기업 활동(IR) 관계자가 경영 전략, 재무 정보 등을 설명한다.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 콜' 방식으로 여는 기업 설명회처럼 CEO가 직접 나서서 투자자들과 소통하는 경우는 드물다.</p>
          <p contents-hash="4289e9231bb99d26242c0b822337dd08bf786e2014a1b2a25daec542f3bebb45" dmcf-pid="UZDiC4tsXN" dmcf-ptype="general">이번 설명회도 정 대표가 지난해 3월 CEO 취임 후 해외 기관투자자와 마주하는 첫 공식 행사다. 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연 설명회에 카카오 CEO가 참석한 것은 회사 창립 이래 처음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카카오가 다음 달부터 개편할 카카오톡과 오픈AI와의 협업 서비스에 대한 자신감을 비치기 위한 활동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p>
          <h3 contents-hash="c85c12b9270845b0e674fd7d4085ad5f4b20b0dd0e3396a2015fe8231776e9bc" dmcf-pid="u5wnh8FO5a" dmcf-ptype="h3"><strong>카톡, 인스타 형태로 바뀐다?…소비자 우려에 직접 해명할까</strong></h3>
          <div contents-hash="8e27ed82d49704f5c8219fd41af4747ee82eb772771f7ca7822025dac850f435" dmcf-pid="71rLl63I5g" dmcf-ptype="general">
           <strong> 카카오는 다음 달 열릴 개발자 컨퍼런스 '이프카카오'에서 카카오톡 개편안, 오픈AI와 공동 개발 중인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구체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br><br> 카카오가 지금까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카카오톡은 '친구' 탭을 우선 개편할 계획이다. 인스타그램처럼 피드 형태로 친구들이 공유한 일상 관련 콘텐츠와 단체채팅방에서 공유된 비디오나 사진과 같은 미디어 콘텐츠를 모아 보여주는 방식으로 바뀐다. 전화번호부 역할로 특정 목적성 트래픽을 차지했던 공간을 새로운 지면으로 바꿔 앱 체류 시간을 늘린다는 계획이다.<br><br> 하지만 카카오톡 개편을 두고 이용자 사이에서는 굳이 카톡에서까지 일상을 공유할 필요가 있느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정 대표가 투자자와 직접 만나 사업 비전을 설명하는 것도 이런 우려가 단기적 잡음에 불과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광고, 커머스 등 장기 수익화 그림을 보여주는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br><br> 아울러 관계에 기반한 대화 맥락 속에서 작동하는 AI 서비스를 카카오톡에 탑재할 계획이다. 정 대표는 지난 2분기 실적 발표에서 "톡 내 다양한 공간에서 동작하면서 이용자의 의도에 맞춰진 다양한 액션을 추천하고 향후에는 필요한 액션들이 톡 안에서 완결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br><br> 오픈AI와 공동 개발 중인 AI 에이전트는 이프카카오에 구체적인 모습을 공개한 뒤 늦어도 11월 초 안에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정 대표는 "글로벌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를 보유한 AI 서비스(챗GPT)와 국내에서 가장 압도적인 모바일 플랫폼(카카오톡 등)이 만나 빠르게 한국 B2C AI 서비스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며 AI 에이전트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br><br> </strong>
          </div>
          <h3 contents-hash="b4b9a6ae18785facf437fc0df15ef77bfd0d947c746c257d6534f2001f761ac9" dmcf-pid="ztmoSP0Cto" dmcf-ptype="h3"><strong><strong>증권가 "AI 행보 긍정적, 목표 주가 줄상향"</strong></strong></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f98591073fff32a3d9b06b199b9c131e9c6a5939c114dd13f5555a59f579d65" dmcf-pid="qFsgvQphZ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정신아 카카오 대표와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가 4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카카오 기자간담회에서 대담을 하고 있다. 2025.02.04. jhope@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2/newsis/20250822102118154fljs.jpg" data-org-width="720" dmcf-mid="1njMrKHEX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2/newsis/20250822102118154flj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정신아 카카오 대표와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가 4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카카오 기자간담회에서 대담을 하고 있다. 2025.02.04. jhope@newsis.com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1a9626a6358f947335be94cfc801ace46e1931e74ead3a54d3c95a6593d96b9" dmcf-pid="B3OaTxUlGn" dmcf-ptype="general">
           <strong><br> 정 대표가 보인 자신감처럼 증권가에서도 카카오의 AI 행보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며 잇달아 목표 주가를 올렸다. 모건스탠리는 최근 보고서를 내며 위챗, 라인, 카카오톡 등 아시아 메신저 앱이 AI 에이전트를 대중에게 제공하는 최초의 주류 플랫폼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독립형 AI 앱보다 AI 대중화를 촉진할 수 있는 강력한 위치에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플랫폼 성공 시 외부 개발자들이 생태계에 합류해 새 수익원을 창출하는 '슈퍼 앱'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전했다.<br><br> 국내의 경우 이달 들어 증권사 11곳이 카카오의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를 인터넷 업종 최선호주로 재강조한다"며 "향후 톡 서비스 개편과 에이전틱 광고로 카카오가 기록할 영업이익 레벨업을 직시하면 현재 현저한 저평가 국면"이라고 설명했다.<br><br> 정 대표가 자본시장과의 접점을 늘리고 투자자 친화적인 행보를 보임으로써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카카오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신뢰를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br><br> 한편 정 대표는 오는 26일 서울에서 국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기업 설명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br><br><br><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alpaca@newsis.com </strong>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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