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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개그맨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아들 현조의 아픈 근황을 전했다.

19일 강재준, 이은형의 유튜브 채널 '기유TV'에는 "{육아로그} 아프지말자ㅏㅏㅏ현조야ㅠㅠ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이은형은 "현조가 지금 대학병원 응급실에 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염이 2주째 계속되고 아침에 혈뇨를 봤다. 콜라 색깔의"라며 "탈수 의심이 된다고 해서 진단서를 받아서 대학병원에 가고 있다. 가서 검사를 해봐야 할 것 같다. 오늘 아침에도 우유 먹고 토하고. 어젯밤에도 토하고"라며 상황을 설명, "돌치레를 아주 제대로 하네"라며 걱정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아까보다는 얼굴 좋아졌다. 아까는 눈이 움푹 페이고 힘이 없고 쓰러지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은형은 "저희 집에서 제일 가까운 서울 대학병원으로 가려고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병원에 도착한 뒤, 강재준은 "현조가 링거를 맞고 있다. 링거 수액을 맞고 있고"라며 "현조가 많이 아파요. 이거랑 피검사도 하고"라며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강재준은 현조를 30분 넘게 안아주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배앓이 할 때 새벽 수유할 때 생각난다"라고 말했다.

다음날 컨디션을 회복한 현조. 강재준은 "다시는 이제 아픈 걸 보기가 싫은 게 서울대학교 병원 응급실에서 바늘 들어간 걸 보지 않았냐. 다시는 못 볼 거 같다. 마음이 아프다"고 전했다.

한편 이은형과 강재준은 2017년에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기유 TV'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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