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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최희.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야구 여신’ 최희가 아이돌 명가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방송인 최희가 20일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김새롬에 이어 최희까지 영입하며 방송인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안정적인 진행 능력과 다재다능한 매력을 겸비한 최희의 새로운 도전을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 최희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최희는 소속사를 통해 “큐브의 새로운 가족이 되어 정말 기쁘다. 많은 분께 더 다양하고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큐브라는 든든한 회사가 생겼으니 더 자주 뵐 수 있기를 기대하며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최희는 2010년 KBS N 스포츠 아나운서로 데뷔해 ‘야구 여신’이라는 별명과 함께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프리랜서로 전향해 E채널 ‘맘 편한 카페’, KBS Joy ‘픽미트립 인 발리’ 등 예능 프로그램과 라디오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큐브엔터테인먼트에는 그룹 펜타곤 신원, (여자)아이들, 라잇썸, 나우어데이즈를 비롯해 방송인 박미선, 이상준, 이은지 등이 소속돼 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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