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민우가 2세의 성별을 최초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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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약칭 ‘살림남’)에서는 이민우가 재일교포 3세인 예비 신부와 그녀의 6세 딸을 만나기 위해 직접 일본으로 향한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민우는 예비 신부 이아미와 3개월 만에 재회했다. 그는 임신 6개월 차인 이아미의 배를 보고 깜짝 놀랐다. 힘든 시간을 혼자 보낸 예비 신부의 모습에 미안해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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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임신 21주다. 출산 예정일은 12월 4일”이라고 밝혔다. 또한, “계획했던 임신이 아니라서 어떻게 해야 할지 대화를 많이 했다. 오빠를 믿고 같이 살아보는 게 어떠냐더라”라며 이민우의 말을 전했다. 이후 공개된 2세의 성별은 바로 딸이었다. 이민우는 부모님에게 전화를 걸어 기쁨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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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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