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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춘석 주식거래` 수사 속도…출국금지·압색, 전방위 압박(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08-11 19:17:4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이날 5시간 30분간 여의도 의원실 압색 마쳐<br>지역사무실 등 8곳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br>"고발인 조사 끝…기록 검토 후 소환 조사 준비"<br>탈당한 이춘석…"차명거래 없었다" 의혹은 부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yiiyMtsIh">
          <p contents-hash="a1aa6f2812298498c4e4b14f494922dde9cdd3ec6f3d4f005d42bcfa063d7720" dmcf-pid="1WnnWRFODC"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김윤정 이영민 기자] 타인 명의로 주식을 거래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춘석 무소속 의원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여의도 국회의원실을 압수수색하는 등 강제수사에 나섰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f6366910bd22500988d8c46e82a054a15cdb6336b4ed80201f20c8dfaaabcad" dmcf-pid="tYLLYe3IO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직원들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이춘석 무소속 의원실에서 압수품을 들고 나오고 있다. 이 의원은 주식 차명거래 의혹 등을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1/Edaily/20250811191141455zngs.jpg" data-org-width="670" dmcf-mid="ZTooGd0Cm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1/Edaily/20250811191141455zng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직원들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이춘석 무소속 의원실에서 압수품을 들고 나오고 있다. 이 의원은 주식 차명거래 의혹 등을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102f333862201295a3cd4267b5c028403bc13f80bac7ecf95c45b427919c20d" dmcf-pid="FGooGd0CrO" dmcf-ptype="general">
           11일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전담수사팀은 이날 오전 10시 20분부터 3시 45분까지 약 5시간 30분 동안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내 이 의원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이날 이 의원과 그의 보좌관 차모 씨의 컴퓨터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진다. 두 사람은 현재 출국금지 조치도 내려진 상태로 전해진다.
          </div>
          <p contents-hash="0e622d41fd4bf08ac60235f64a7449c0bf47c0cd53be6becbcbc024b43540e92" dmcf-pid="3bhhbmP3Os" dmcf-ptype="general">압수수색 대상은 여의도 의원실을 포함해 총 8곳으로 알려졌다. 이중 전북 익산갑에 위치한 이 의원의 지역 사무실, 익산 자택 등 일부 장소는 지난 주말 이미 압수수색이 이뤄졌다. </p>
          <p contents-hash="5fffe9a3700c83a506503d04a5f1b3e982f85aa3816f92899006f88307fb094e" dmcf-pid="0KllKsQ0mm" dmcf-ptype="general">이날 국회 의원실 앞 폐품박스에 정치자금, 후원회 계좌 아이디·비밀번호 등이 적힌 수첩 2권이 버려진 채 발견되기도 했다. 경찰은 압수수색 도중 이를 확인하고 회수해갔다.</p>
          <p contents-hash="438b0fbe1a9fae5384bd8908df0d2728e8f70d7331c4d9a4460c29059a9ee749" dmcf-pid="p9SS9OxpDr" dmcf-ptype="general">경찰은 이 의원의 주식 차명거래 의혹에 대한 수사 속도를 높이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진행된 서울경찰청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경찰 관계자는 “의혹과 관련한 5건의 고발인 조사를 모두 마쳤다”며 “국민적 관심이 높은 사안이라 신속한 사실확인이 필요하다고 보고 전담수사팀을 편성해 집중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4821d05f5ae332f4c4bbe59970cb8f2c8cbd28a855cc90abf84b5d7cf4155453" dmcf-pid="U2vv2IMUEw" dmcf-ptype="general">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 7일부터 변호사·회계사 등 전문 수사인력 25명으로 구성된 전담수사팀을 꾸려 수사 중이다. 경찰은 관련 자료분석과 관련자 조사를 진행 중이다. 압수물 분석이 완료되는 대로 이 의원과 차씨에 대한 소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65c4b88cba9802d2e7e7d73dc31ec5730828485ee9b87370659f58049672a4ae" dmcf-pid="uVTTVCRumD" dmcf-ptype="general">앞서 이 의원의 주식 차명거래 의혹은 지난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이 의원이 휴대전화를 사용해 타인 명의의 주식 거래화면에서 주문을 넣는 모습이 언론매체에 촬영되면서 불거졌다. 사진 속 휴대전화 화면에는 네이버와 LG CNS 등의 주식 거래 기록이 담겼다. 이 의원은 국정기획위원회에서 AI 산업 담당하는 경제2분과장을 맡고 있는데, 당일 정부가 발표한 AI 국가대표 프로젝트 선정 기업에 이들 기업이 포함됐다. 논란이 확산하자 이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p>
          <p contents-hash="c825ef6511592e3f5f4b33f333b0b14c5fc2c6053c1de5f00c8525dd6ee681e0" dmcf-pid="7fyyfhe7sE" dmcf-ptype="general">이후 서울경찰청·영등포경찰서에는 일반시민·시민단체 등의 고발이 이어졌다. 경찰은 지난 주말까지 이 의원과 그의 보좌관에 대해 금융실명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 총 5건을 접수했다.</p>
          <p contents-hash="4d7f715e39e4536f6faff89bcb23307f20af5a4c89f7a59198edf8823117ad02" dmcf-pid="z4WW4ldzmk" dmcf-ptype="general">이 의원은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타인 명의로 주식 계좌를 개설해 차명거래한 사실은 결코 없다”며 “신임 당 지도부와 당에 더 이상 부담을 줄 수 없다고 판단해 민주당을 탈당하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사임서도 제출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제기된 의혹에 성실히 임하며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가지겠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4eac2455579d56a8e479cf8799d9d8975d2549fbca15950f9aefa22a1269b3b1" dmcf-pid="q8YY8SJqmc" dmcf-ptype="general">한편 이재명 대통령도 엄정한 수사를 지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지난 6일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차명거래·내부정보 이용 등 이 의원의 주식 거래 의혹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진상을 신속히 파악하고 공평무사하게 엄정 수사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또 “이 의원을 국정기획위에서 즉시 해촉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82cd795dce29b017a9617dc5cd8d66d52a8ef1427ddcb49e84d5893c80af7060" dmcf-pid="B6GG6viBDA" dmcf-ptype="general">김윤정 (yoon95@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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