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마마무 화사가 무대 도중 뜻밖의 상황을 맞았다.
8일 방송된 Mnet '라이브 와이어'에는 권진아, 루시(신예찬 최상엽 조원상), 로꼬, 화사가 출연했다.
이날 화사는 '마리아'(Maria), 'I Love My Body' 등 자신의 히트곡 무대를 선보였다.
그러나 '마리아'(Maria) 무대에서 바닥에 앉았다 일어나는 안무를 소화하던 중 구두 굽에 치마가 걸려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하지만 화사는 이를 안무인 척 재빨리 빼내며 무사히 무대를 이어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MC 정재형이 침착한 대처를 칭찬하자 화사는 미소로 화답했다.
또한 화사는 "로꼬 오빠와 함께했던 '주지마'가 솔로로서의 터닝포인트가 됐다"라며 음악적 인연을 되돌아봤다. 1억 뷰 신화를 만들어준 '주지마' 듀엣 무대에서는 과거의 추억과 현재의 우정이 어우러지며 명장면이 펼쳐졌다.
이어 화사는 "20대 때 나름 치열하고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았는데 잘 기억이 안 난다. 그게 좀 슬프다. 그래서 지금은 한순간 한순간 흘려보내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해 즐겁게 살고 있다"라며 "로꼬 오빠는 항상 응원하는 사람인데 함께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라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화사는 8월 태국, 10월 유럽에서 '화사 라이브 투어 '트위츠'(HWASA LIVE TOUR 'Twits')'를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지난 10일 태국 방콕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21일 프랑스 파리, 23일 독일 베를린, 26일 영국 런던, 28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30일 폴란드 바르샤바, 11월 1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까지 총 7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Mnet '라이브 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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