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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尹 탄핵으로 고초" "尹 국민에 총 겨눠"... 윤석열 수렁에서 못 벗어난 국힘 전대

온카뱅크관리자

2025-08-10 20:28:1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국힘 전대 첫 티비토론<br>당 극우화 논쟁도 불거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A0j2mP3L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7d7d2498806a8e130b5037353a0fd897cfd4a4bcb585e4246f902ac51bf2334" dmcf-pid="5cpAVsQ0e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안철수(왼쪽부터), 조경태, 장동혁,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채널A스튜디오에서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 첫 방송토론회를 시작하기 전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0/hankooki/20250810200214381qwvy.jpg" data-org-width="640" dmcf-mid="XGQyg1kPR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0/hankooki/20250810200214381qwv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안철수(왼쪽부터), 조경태, 장동혁,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채널A스튜디오에서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 첫 방송토론회를 시작하기 전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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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25793b4063bcb7f9fc0e871d3bb25e361b8f4eb1597085c4ce6cbdd153a7a2e9" dmcf-pid="1kUcfOxpJR" dmcf-ptype="general">8·22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이 첫 TV토론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 비상계엄과 탄핵, 당 극우화를 두고 정면 충돌했다. 대선 패배를 수습할 당의 비전과 혁신 경쟁을 펼쳐야할 자리에서 또 다시 반탄(탄핵 반대)파, 찬탄(탄핵 찬성)파로 갈려 '윤어게인' 공방만 도돌이표 마냥 반복한 것이다. '윤석열의 그림자'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못한 제1야당의 자중지란만 재확인시켰다는 평가다.</p>
          <p contents-hash="ba85d19fcf04dcb571f884ff67e035353327c31ca705797436d634d5c41d44b5" dmcf-pid="tEuk4IMUnM" dmcf-ptype="general">김문수 안철수 장동혁 조경태(가나다순) 후보들은 10일 열린 첫 TV토론에 참석해 윤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한 확연한 인식 차이를 드러냈다. '반탄파' 후보들은 '찬탄파' 후보 등이 윤 전 대통령 탄핵에 앞장서 보수 분열을 자초했다고 몰아세웠다. 장동혁 의원은 "당론으로 탄핵 반대를 정했지만 (찬탄파 후보 등) 국민의힘 의원들이 뭉치지 못해 당원들이 뽑아준 대통령을 두번이나 탄핵시켰다"고 지적했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도 "탄핵으로 우리가 뽑았던 대통령을 잃어버렸고 임기도 못 마치고 구속돼 지금도 고초를 겪고 있고 온갖 인권 탄압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p>
          <p contents-hash="6fe1fa70847f39d6d56bb1b338f72f90fb935c4de9bfa9deabab7029857dbdd6" dmcf-pid="FD7E8CRudx" dmcf-ptype="general">반면 찬탄파 후보들은 윤 전 대통령 탄핵은 당연한 결과라고 맞받아쳤다. 조 의원은 "윤 전 대통령은 만고의 역적이다. 국민에게 총을 겨눴다"며 "야당이 힘들게 한다면 정치력으로 풀어야지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국격을 실추시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 의원도 "(장 의원은 윤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전한길 씨와 동조하고 있다"며 "헌법재판소에서도 만장일치로 탄핵을 인용했는데 결론을 받아들이지 못 하겠다는 것 아니냐"고 반박했다.</p>
          <p contents-hash="daa9144bfa3b07855fd8674436c7d30f9fdf5c573ea42d67b0d01f384af451dd" dmcf-pid="3wzD6he7eQ" dmcf-ptype="general">'윤어게인' 등 당 극우화 논쟁도 벌어졌다. 김 전 장관과 장 의원은 당내 극우화 비판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안 의원과 장 의원은 정치인들이 강성 보수 유튜버들이 펼치는 부정선거 음모론과 윤어게인 주장에 동조하고 있다고 몰아붙였다.</p>
          <p contents-hash="779f7ed21f0c1301e729425ebbb2db3ca23c8c9ddf5209af0f77b96b2a0f49ff" dmcf-pid="0rqwPldzeP" dmcf-ptype="general">장 의원은 "(안 의원이) 나한테 극우라고 하는데, 그런 게 있다면 몇 가지 사례와 행동을 구체적으로 말해달라"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수사권 없는 수사에 항의하고, 당론에 따라 탄핵에 반대한 것이 극우냐"고 자신은 떳떳하다고 맞섰다. 김 전 장관도 "윤 전 대통령이 법치주의와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한 게 무엇이 있느냐"며 "우리 당엔 극우가 없다. 극우라는 것은 극좌가 자신들을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덮어씌우는 프레임"이라는 논리를 폈다. </p>
          <p contents-hash="3f0248f7f6b7121bbc7d361215aa7aa72ba9a2e82149707f562843cc25af1e95" dmcf-pid="pmBrQSJqn6" dmcf-ptype="general">이에 안 의원은 "윤 전 대통령 면회를 간다고 하는 행동을 보고 많은 사람들과 언론이 (장 의원을) '친전한길' 후보라고 평가하고 있다"고 맞받았다. 조 의원도 "헌법을 무시하고 불법적인 행위를 한 비상계엄을 옹호하거나 윤어게인 세력과 함깨 하는 것이 극우적 발상이고 극우 세력"이라고 꼬집었다. 찬탄파의 지적에도 장 의원은 "윤 전 대통령 면회를 가겠다"고 했고, 김 전 장관도 윤 전 대통령의 입당을 허락하겠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p>
          <p contents-hash="c4ae9c9f6da9bdf41e4812cc9b57eb573746747871b53d2935760c1ed1763328" dmcf-pid="UsbmxviBe8" dmcf-ptype="general">한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와 대화 여부를 묻는 질문에도 김 전 장관과 장 의원은 "대화하지 않겠다", 안 의원과 조 의원은 "대화하겠다"고 밝히며 극명한 온도차를 드러냈다. 특히 김 전 장관은 "극좌 테러리스트인 정 대표와는 대화가 안 된다"며 "대화의 문제가 아니라 교체되어야 한다"고 한껏 각을 세웠다. </p>
          <p contents-hash="22267913a2eead48ceba8a488e42343c5f1f24e19c895007781cfcfc4ab0ec8e" dmcf-pid="BYxWatEQL9" dmcf-ptype="general">염유섭 기자 yuseoby@hankookilbo.com<br>김현종 기자 bell@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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