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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국힘 전당대회 레이스 돌입…찬탄-반탄 대결·쇄신 공방 본격화(종합)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29
2025-07-30 16:37:5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김문수·안철수·조경태·장동혁 등 최소 7명 치열한 경쟁 예고<br>계파 갈등에 특검 수사·전한길 입당·신천지 개입설까지…흥행 '빨간불'</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uSD42j4Z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bc4a7fcb60368fa7002054feae3a956232a1889fdbe11e88e1e5873d6b16d6c" dmcf-pid="W7vw8VA8t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민의힘 6차 전당대회 후보자 접수 시작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국민의힘은 다음달 22일 열리는 6차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최고위원 선거에 나서는 후보 접수를 30일 시작했다.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후보자 접수처. 2025.7.30 utzza@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0/yonhap/20250730163312791nwca.jpg" data-org-width="1200" dmcf-mid="PbxKvh7vX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0/yonhap/20250730163312791nwc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민의힘 6차 전당대회 후보자 접수 시작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국민의힘은 다음달 22일 열리는 6차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최고위원 선거에 나서는 후보 접수를 30일 시작했다.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후보자 접수처. 2025.7.30 utzza@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fd08868d2b1a78c225f2db0e50796110a6eef31e942977ecab2bc829589d6aa" dmcf-pid="YzTr6fc6Zu"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김유아 기자 = 국민의힘이 30일 새 대표를 뽑는 8·22 전당대회 후보자에 대한 등록을 시작하면서 당권 레이스에 본격 돌입했다.</p> <p contents-hash="1776f3e1859f9ecee09db86d483744e99eca4ab169b24ab4dec885307f6441d3" dmcf-pid="GqymP4kPGU" dmcf-ptype="general">6·3 대선을 앞두고 진행한 후보 경선 때와 마찬가지로 이른바 '찬탄(탄핵찬성) 대 반탄(탄핵반대)' 구도가 반복된 가운데 당권 주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p> <p contents-hash="63762537da7083d06783cf8e5c459ee4465deaa0b71afe13f40533f6c47c34d1" dmcf-pid="HBWsQ8EQtp" dmcf-ptype="general">대선 패배와 맞물린 인적 쇄신을 놓고 당내 갈등 양상이 표면화한 상황에서 시작된 이번 레이스에서는 당권 주자 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면서 계파 간 대립이 심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p> <p contents-hash="a549fa7505d9c945ac1c2fe902716cae211f9149f00d1548b8aa71e31aadf04d" dmcf-pid="XbYOx6DxH0" dmcf-ptype="general">나아가 바닥까지 떨어진 당 지지율에 자당 의원들에 대한 특검 수사, 극우성향 전한길씨 입당, 2022년 대선 당시 신천지 등의 집단 당원 가입 논란까지 더해지면서 깊은 내우외환에 빠진 상황을 감안할 때 국민의힘이 이번 전대로 지지율 반전에 성공할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p> <p contents-hash="72569a7a5fe03b2f6791a0282627d31e75d9eb4aa5aaf8f976c8cfa2a71a03b4" dmcf-pid="ZKGIMPwM13" dmcf-ptype="general">국민의힘은 이날부터 이틀간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는다. 지금까지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한 후보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조경태·안철수·장동혁·주진우 의원, 양향자 전 의원 등 6명이다.</p> <p contents-hash="60881fb236013342eef73cfc2c8eb6bcf85284ac4260ccf1b420dd83635085e3" dmcf-pid="5RuXjgyj1F" dmcf-ptype="general">당 대표 출마 의사를 밝힌 장성민 전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 등까지 합세하면 최소 7명 이상이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91b0a17a2063f56295d9bc851cac60c0efb0fb017c8376a5ba4a02da495af77b" dmcf-pid="1e7ZAaWAXt" dmcf-ptype="general">이 가운데 김 전 장관과 조 의원, 안 의원, 주 의원은 이날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당심과 민심을 잡기 위한 선거운동에 들어갔다.</p> <p contents-hash="d979120e3c91cd53e9746a79c656e6e73ee439f985567f32131e298ab437ae47" dmcf-pid="tdz5cNYc11" dmcf-ptype="general">대표적인 반탄 주자인 김 전 장관은 이날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과 용산 전쟁기념관 참배로 예비후보서의 첫 공식 행보에 나섰다. 은평·양천구 등 당협을 방문해 당원들도 만났다.</p> <p contents-hash="e124a8590c7e86f216448915d0f5eda39ec110005b7c9816ff711530b11d5c34" dmcf-pid="FJq1kjGkZ5" dmcf-ptype="general">김 전 장관은 전쟁기념관 참배 후 취재진과 만나 "반미주의자들이 이 정부 수뇌부를 전부 구성하고 있고 친북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며 "한미동맹이 매우 위기에 처했다.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양국 간 발전이 계속 있길 바라는 뜻에서 이곳을 찾았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2a836dd78693491d2636f4be423f91186ca34fd2d94995c37200d162e9d8af0" dmcf-pid="3iBtEAHEH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문수 후보, 국립현충원 참배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나선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30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2025.7.30 [김문수 후보 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0/yonhap/20250730163312981vrhk.jpg" data-org-width="1200" dmcf-mid="Q5HCRQrRY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0/yonhap/20250730163312981vrh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문수 후보, 국립현충원 참배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나선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30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2025.7.30 [김문수 후보 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b764c0e085398a169df9ed633a73fe4801a0aaa04d7c362d066e7e98e8657b8" dmcf-pid="0nbFDcXD1X" dmcf-ptype="general">탄핵 국면에서 당 지도부를 강하게 비판하며 인적 쇄신을 주장해온 조경태 의원은 연일 지역 현장 행보에 힘을 쏟고 있다. 이날은 인천을 찾아 유정복 인천시장과 면담하고 인천 중구 당협을 방문해 당원 간담회를 개최했다.</p> <p contents-hash="a7a93cb899c3a9dc1a380b5e122ec17c86fa13c236b7cdb0b586352f33df7829" dmcf-pid="pLK3wkZwZH" dmcf-ptype="general">안철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20·30세대 청년들과 만났다. 이어 국회 의원회관과 본청을 돌며 의원들과 보좌진을 찾아 인사하며 당심 확보에 나섰다.</p> <p contents-hash="ebd12c0da69e39fa6695bab3f1810dff3a041330537c1ac5f863de565b029331" dmcf-pid="Uo90rE5rYG" dmcf-ptype="general">그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이재명 정권 특검이 대통령 직속 정당해산위원회가 돼 우리 당에 '내란' 낙인을 찍으려 한다"며 "특검의 무차별적 정치 탄압으로부터 앞장서서 당을 지키겠다. 저 안철수만이 그게 가능한 유일한 사람"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c8c3cf314c683b1263a552f68e1d4e41aa9cef48287c6dee9785b97e03155007" dmcf-pid="ug2pmD1mYY" dmcf-ptype="general">안 의원은 전날 기자회견을 통해 특검으로부터 참고인 조사를 요청받았으나 협조하지 않겠다면서 특검 수사를 비판했다.</p> <p contents-hash="15c0b6b9aba269cf6eb63f1b1116328c473dffbde300ddf6828be4f8ce7f1289" dmcf-pid="7Jq1kjGk1W" dmcf-ptype="general">주진우 의원은 당 대표 공약으로 지방선거 지역별 전략을 제안했다. 그는 페이스북에 "당 대표가 되면 부산 북항에 '복합 개폐형 돔구장 건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p> <p contents-hash="6c3c4d2d324f6ce3984648b520329c30294f9237ba126cfec0b2c545c90890c7" dmcf-pid="ziBtEAHEHy" dmcf-ptype="general">장동혁 의원은 당내 인사들을 두루 접촉하는 한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한 정부·여당을 겨냥한 공세 메시지를 이어갔다.</p> <p contents-hash="0af419e7202609d5c7ba20ded21c36f23b60ce252e9dd027ea7ac9dacde8c760" dmcf-pid="qnbFDcXDtT" dmcf-ptype="general">장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25% 상호관세 부과 유예 시한이 불과 이틀 앞으로 다가왔지만, 대통령의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며 "이재명 정부의 반미·친중·친북 외교 참사의 참혹한 대가가 현실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3b4eba0a66edf2f07ae66539f704fdee1902d4340182f648c93c277a8d03265" dmcf-pid="BLK3wkZwZ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30 청년 커피챗 행사서 발언하는 안철수 의원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30 청년 커피챗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7.30 pdj6635@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0/yonhap/20250730163313154gjic.jpg" data-org-width="1200" dmcf-mid="x1dfYTbYG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0/yonhap/20250730163313154gji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30 청년 커피챗 행사서 발언하는 안철수 의원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30 청년 커피챗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7.30 pdj6635@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cbd56e5c49789b07838c4ce19d7e5224ad31c309ec580d5354b74658c49c512" dmcf-pid="bo90rE5rZS" dmcf-ptype="general">주자들 간 '선명성 경쟁'도 가속화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50509ce5e30e45707ef2098eda96395998dd0dd0f76c6afe76cdd9ea819f2b0f" dmcf-pid="Kg2pmD1mGl" dmcf-ptype="general">앞서 당 혁신위원회가 제안한 인적 쇄신안 등을 두고 형성된 대치 전선이 최근에는 전한길 씨로 옮아가는 모양새다.</p> <p contents-hash="304f19a5ab853400a1566b12e30884d55aaad1e7017194c422ed4af9268e649a" dmcf-pid="9aVUswtsHh" dmcf-ptype="general">김 전 장관과 장 의원으로 대표되는 반탄파 주자들은 전 씨의 입당과 활동에 '문제 될 것 없다'는 입장이다.</p> <p contents-hash="1c6aa3ee5f769d53939e99a80228cb448f2d3d758c0d3d20f5181c4ee94646fc" dmcf-pid="2NfuOrFOtC" dmcf-ptype="general">장 의원은 오는 31일 전씨를 비롯해 보수 유튜버들이 함께 주관하는 당 대표 후보자 토론회 성격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eb240344921857ef83cb5eb959c05c567c011efe6a81b317793006651a434109" dmcf-pid="Vj47Im3I5I" dmcf-ptype="general">장 의원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후보자를 검증하는 자리인데 나가지 못할 이유가 없다"며 "여태껏 그래왔듯 정면 돌파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41e90cf61af72939b57c7e745bb99a9591bea9fb2bf96509ad7c3cc81c16f5e" dmcf-pid="fxpGaLva5O" dmcf-ptype="general">김 전 장관 측도 해당 방송 출연 제의를 받고 검토 중이다.</p> <p contents-hash="2f0583194864ea144af745251eb92b3e16cee486be5307e0f8c0e418a1317f47" dmcf-pid="4MUHNoTNYs" dmcf-ptype="general">반면 찬탄파 주자들은 전씨 등의 입당이 당 극우화를 부추긴다고 비판한다.</p> <p contents-hash="abb368d9ed479a0c5ec663b6411b9d489cf805e3f1ee5e5d0b80ddd409f075f4" dmcf-pid="8RuXjgyjHm" dmcf-ptype="general">전씨가 당 대표 후보자들에게 보낸다고 예고한 공개 질의서에 대해서도 반탄파 주자들은 "답 못할 것 없다"는 입장이지만, 찬탄파 주자들은 거부하겠다는 태도다.</p> <p contents-hash="27b7854ef69448ed7644c4ffeac31e14533708b90964dd490d028c6bd8b3b436" dmcf-pid="6e7ZAaWA5r" dmcf-ptype="general">한동훈 전 대표는 이를 두고 페이스북에 "'진극(진짜 극우) 감별사'에게 기꺼이 감별 받겠다고 줄 서면서 우리 당에는 '극우 없다'고 하는 건 국민과 당원을 기만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p> <p contents-hash="ecd30f1809e68f319c2274bbcbc2778122c706a747a162348fd98071e1238a83" dmcf-pid="Pdz5cNYcHw" dmcf-ptype="general">한 전 대표는 이번 전대에 불출마했다.</p> <p contents-hash="b44714a0cb05e746f88e52be49ef03158bb37597a9c9757ec621a814343971da" dmcf-pid="QJq1kjGk1D"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한 전 대표 지지자들의 표심 향배와 함께 찬탄파 주자들 간 단일화 가능성이 이번 전당대회의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관측도 일각에서 나온다.</p> <p contents-hash="b38d82486c6f921e4c4e576a4f392395972c083874ceaa4e36eff62d948da26e" dmcf-pid="xiBtEAHEZE"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 조 의원은 당을 극우화에서 막아낼 이른바 '혁신파' 후보 간 단일화를 제안했으나 안 의원은 결선투표로 자연스럽게 후보 간 단일화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선을 긋고 있다.</p> <p contents-hash="c7c187fd24e8e3550a638f26a2f929927389f96eba42f7cb8120528db5080639" dmcf-pid="yZwozUdzGk" dmcf-ptype="general">최고위원 선거에는 김근식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 김민수 전 대변인, 김소연 변호사, 김재원 전 최고위원, 김태우 전 서울 강서구청장, 손범규 인천 남동갑 당협위원장 등이 출사표를 던진다.</p> <p contents-hash="6d7d387335dfc03f87d9140b5daa1c43450abb484724de59f372459e088d1cdd" dmcf-pid="W5rgquJq1c" dmcf-ptype="general">현역 의원 중에서는 우재준 의원이 청년 최고위원 출마를 고려 중이다.</p> <p contents-hash="dd825c30d851c4473ad3e00b25d32d53384f3671026bb8ce87e3ee737c49cbb5" dmcf-pid="Y1maB7iBXA" dmcf-ptype="general">chic@yna.co.kr</p> <p contents-hash="f08a400cd07209ef9807c8b4e04bfd58452fb5c09b44d1c09f02d4885f3ddb74" dmcf-pid="H0Cc2bg21N"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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