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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2연속 세계선수권 입상' 김우민, 압도적 3강…2026 AG 金 청신호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51
2025-07-28 10:16:00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메르텐스, 쇼트에 이어 자유형 400m 동메달<br>중국 장잔숴에 2초22 크게 앞서</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7/28/0008396202_001_20250728101709165.jpg" alt="" /><em class="img_desc">김우민(오른쪽)이 27일 열린 2025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결선에서 3분42초60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루카스 메르텐스(가운데)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새무얼 쇼트(왼쪽)가 은메달을 가져갔다. ⓒ AFP=뉴스1</em></span><br><br>(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김우민(24·강원특별자치도청)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2회 연속 메달을 목에 걸며 1년 앞으로 다가온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전망을 밝혔다.<br><br>김우민은 27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5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400m 결선에서 3분42초60의 기록으로 3위에 올랐다.<br><br>개인 최고 기록(3분42초42)을 경신하지 못했으나 루카스 메르텐스(3분42초35·독일), 새뮤얼 쇼트(3분42초37·호주)와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동메달을 획득했다.<br><br>남자 자유형 400m는 김우민의 주종목으로, 최근 출전한 메이저 대회에서 모두 입상에 성공했다.<br><br>그는 지난해 2월 도하 세계선수권 자유형 400m에서 3분42초71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어 금메달을 땄다. 한국 선수가 세계선수권 자유형 400m에서 우승한 것은 2011년 상하이 대회의 박태환 이후 13년 만이었다.<br><br>김우민은 5개월 뒤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자유형 400m에서도 '1번 레인의 기적'을 일으키며 3분42초50으로 동메달을 땄다. 박태환 이후 한국 수영 두 번째 올림픽 메달리스트라는 값진 이정표를 세웠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7/28/0008396202_002_20250728101709231.jpg" alt="" /><em class="img_desc">김우민은 2024 도하 세계선수권, 2024 파리 올림픽, 2025 싱가포르 세계선수권 등 메이저 대회 자유형 400m에서 모두 입상했다. 2024.7.28/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em></span><br><br>해가 바뀌어도 김우민의 상승세는 지속됐다. 그는 싱가포르 세계선수권 자유형 400m에서 동메달을 따며 다시 시상대에 올랐다.<br><br>한국 선수가 세계선수권 자유형 400m에서 2회 연속 메달을 획득한 것은 김우민이 처음이다.<br><br>박태환은 2007년 멜버른과 2011년 상하이 대회에서 자유형 4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그 사이에 열린 2009년 로마 대회에서는 결선 진출에 실패해 두 대회 연속 시상대에 오르진 못했다.<br><br>주목할 점은 김우민의 레이스였다. 결선 3번 레인에 선 김우민은 스타트 반응 속도 0.61초로, 8명의 선수 중 가장 빨랐다. 이후 메르텐스, 쇼트와 선두권을 형성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br><br>막판에는 폭발적인 스퍼트로 두 경쟁자를 위협했다. 김우민의 마지막 50m 구간 기록은 28초55로 메르텐스(28초65), 쇼트(28초83)보다 빨랐다.<br><br>김우민은 이 종목 세계 기록(3분39초96)을 보유한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메르텐스에 불과 0.25초 뒤졌다. 파리 올림픽 때 메르텐스와 김우민의 기록 차는 0.72초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7/28/0008396202_003_20250728101709396.jpg" alt="" /><em class="img_desc">김우민(왼쪽)이 27일 열린 2025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결선에서 새무얼 쇼트, 루카스 메르텐스와 역영하고 있다. ⓒ AFP=뉴스1</em></span><br><br>김우민은 메르텐스, 쇼트와 압도적 3강을 형성하며 자유형 400m 월드클래스 선수라는 사실을 확실히 각인시켰다.<br><br>김우민이 4위 빅토르 요한손(3분44초68·스웨덴)보다 2초08일 빨랐을 정도로 상위 세 명과 다른 선수들의 기록 차는 매우 크다.<br><br>세계적인 레벨에 오른 김우민은 내년 9월 개막하는 아시안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br><br>그는 2023년 개최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3개(자유형 400m·800m, 계영 800m)와 은메달 1개(자유형 1500m)를 수확해 최윤희(1982년 뉴델리)와 박태환(2006년 도하·2010년 광저우)에 이어 아시안게임 수영 3관왕에 올랐다.<br><br>당시 자유형 400m에서는 3분44초36을 기록, 2위 판잔러(3분48초81·중국)를 4초 이상 앞서는 등 한 수 위의 기량을 뽐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7/28/0008396202_004_20250728101709481.jpg" alt="" /><em class="img_desc">김우민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2023.9.3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em></span><br><br>내년 아시안게임 자유형 400m 금메달 전망도 밝다. 김우민은 이번 세계선수권을 통해 자유형 400m에서는 아시아 내 적수가 없다는 걸 확인했다.<br><br>도하 세계선수권, 파리 올림픽에서 예선 탈락했던 '2007년생' 장잔숴(중국)가 이번 싱가포르 대회에서 결선 무대를 밟아 5위(3분44초82)에 올랐으나 김우민과 기록 차이는 2초22로 컸다.<br><br>김우민이 지금 같은 페이스를 유지하면, 조오련(1970·1974년)과 박태환(2006·2010년)에 이어 한국 수영 사상 3번째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400m 2연패를 달성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br><br>김우민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앞으로 모든 대회에서 계속 시상대에 올라가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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