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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스키즈, 토트넘 성지 5만명 ‘떼창’ 새 역사

온카뱅크관리자

2025-07-23 09:16:3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약 180분·30곡 라이브 불꽃·벌룬·와이드 화면 MD 판매 신기록 경신 멤버 “꿈 같았다”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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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그룹 스트레이키즈 런던 공연 모습.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3/sportskhan/20250723091635817yokr.jpg" data-org-width="1100" dmcf-mid="x0m9tKo9U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sportskhan/20250723091635817yokr.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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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스트레이키즈 런던 공연 모습.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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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7월 18~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 단독 공연을 열고 매진을 기록했다. K팝 아티스트로는 처음 해당 스타디움에 입성했으며, 공연 MD 하루 판매량 신기록도 세웠다. 2019년 약 5000명 규모 런던 쇼케이스로 첫발을 뗀 이들은 2024년 ‘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 파크’ 헤드라이너로 5만 명을 모은 데 이어, 이번에는 대형 스타디움에서 2회 연속 관객을 채우며 성장 서사를 이어갔다. 공연 4시간 전부터 스타디움 주변은 블랙·레드 드레스 코드를 맞춘 스테이(STAY)로 붐볐고, 가족 단위 관객도 다수 확인됐다. 오프닝은 ‘마운틴스’(MOUNTAINS)로 시작했다. 약 180분 동안 30곡을 밴드 라이브로 선보였고, ‘매니악’(MANIAC), ‘특’, ‘락(樂)’, ‘칙칙붐’(Chk Chk Boom) 등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진입곡에서 떼창이 울렸다. 무대 전면 와이드 스크린, LED 연출, 거대 벌룬, 불기둥, 화려한 불꽃놀이 등 대형 장치가 스타디움 규모에 맞춰 배치돼 몰입도를 높였다. 멤버들은 정면 무대뿐 아니라 Y자 돌출무대, 플로어석, 이동차를 활용해 사방 관객과 시선을 맞췄고, 공중 이동식 카메라가 이를 포착했다. 앙코르에서는 플로어석으로 내려가 하이파이브, 포토 타임을 진행했다. 멤버들은 “‘해리포터’ 속 주문”을 외치며 현지 팬과 소통했고, 초대형 스키주(SKZOO) 벌룬이 뒤를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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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스트레이키즈 런던 공연 모습.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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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스트레이키즈 런던 공연 모습.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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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스트레이키즈 런던 공연 모습.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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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엔은 “꿈같은 이틀이었다. 프리미어리그를 보던 꼬마가 이 스타디움에서 공연한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함께한 일곱 멤버와 스테이에 감사한다”라고 했다. 창빈은 “스타디움 규모로 투어가 새롭게 느껴졌다. 다음을 기대해 달라”라고 했다. 승민은 “6년 만의 런던 단독 공연, 객석을 채워준 순간을 잊지 못한다”라고 했다. 한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스테이 덕분이다.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오겠다”라고 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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