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을 하고 싶은 돌싱 10명이 모였다. /사진=MBN '돌싱글즈7' 캡처
재혼에 진심인 돌싱 10명이 호주 골드코스트로 모였다.
20일 방영된 MBN '돌싱글즈7' 1화에서는 시즌7에 새롭게 합류한 돌싱 10명이 공개됐다.
돌싱글즈 7기 박희종, 박성우, 김도형, 이인형, 이동건. /사진=MBN '돌싱글즈7' 캡처
박희종은 이혼 3년 차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거주하고 있다. 아버지 권유로 지원했으며 "꼭 사랑에 빠지고 싶고 재혼하고 싶다"고 전했다.
박성우는 이혼한 지 6년이 지났다. 현재 서울 충무로에 거주하고 있다.
이혼 5년 차 김도형은 유학파 출신으로 현재 서울 양재동에서 살고 있다. 김도형은 "고1 때 캐나다로 유학을 하러 가서 대학을 미국으로 갔다. 학창 시절에 인기는 없지 않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묵직한 걸음걸이로 등장한 이인형 이혼 2년 차다. 경상도 양산에서 왔다.
이동건은 이번 기수 멤버 중에서 가장 이혼한 지 오래된 돌싱이다. 이동건은 이혼 9년 차로 현재 경기도 의정부에 거주 중이다.
돌싱글즈 7기 한예원, 한지우, 조아름, 장수하, 김명은. /사진=MBN '돌싱글즈7' 캡처
여자 돌싱 중에서 가장 먼저 등장한 한예원은 이혼 2년 차다. 현재 서울 용산에 거주 중이며 외적인 이상형으로 '덱스'를 꼽았다.
특이 사항으로는 육군 장교로 3년 복무한 경력이 있다. 한예원은 "성신여자대학교 학군단에서 교육받고 임단해서 지난해 7월 전역했다. 다른 직업군의 이성을 만나고 싶다. 오랫동안 진지하게 만나고 싶다. 재혼 생각이 있다"고 전했다.
한지우는 이혼 1년차인 돌싱으로 용인 수지구에 거주하고 있다. 한지우는 "가족이 정말 갖고 싶었다. 가족을 가졌다가 뺏긴 느낌이다. 눈앞에서 가족일 수 있던 사람을 잃어버린 느낌이 괜찮지 않았다"며 이혼에 대한 아픔을 털어놨다.
이어 "이 지구상에 남자는 이분들밖에 없다는 각오로 왔다. 이 중에서 찾아보겠다"며 적극적인 각오를 드러내기도 했다.
또 조아름은 세종에서 살고 있는 이혼 2년 차 돌싱이다. 자칭 '소유진 닮은 꼴'이라고 자기를 소개했다.
조아름은 "키 크고 덩치 큰 남자를 좋아한다. 꼭 사랑을 쟁취해서 손잡고 한국으로 돌아오고 싶다"고 전했다.
장수하는 이혼 6년 차인 돌싱으로 서울 마곡동에 거주하고 있다. 또 김명은은 서울 강남에 거주하며 이혼한 지 1년이 됐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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