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혜영. 에스팀 제공
최근 수해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부한 방송인 이혜영이 결혼기념일을 자축했다.
이혜영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과 스토리에 남편과 찍은 영상과 이미지를 올린 후 "헉 벌써 결혼 14주년!!!! 헉 벌써 돌싱글즈 낼 첫방!!!!"이라고 썼다.
2004년 가수 이상민과 결혼했으나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한 이혜영은 지난 2011년 비연예인 남성을 만나 결혼했다.
또한 이혜영이 MC를 맡은 예능 프로그램 MBN '돌싱글즈7'이 오늘(20일) 밤 첫 회를 방송한다. 결혼했다가 다시 돌아온 '돌싱'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연애를 그려낸 리얼 연애 프로그램 '돌싱글즈7'은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어느 때보다 '재혼에 진심'인 돌싱 남녀 10인의 여정을 그린다.
'돌싱글즈'에서 일곱 시즌을 함께하고 있는 이혜영은 솔직 담백한 멘트와 시원시원한 과몰입 리액션으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 유명한 패셔니스타인 만큼 이혜영이 선보일 패션 스타일에도 기대가 쏠린다.
앞서 이혜영은 '돌싱글즈' 첫 시즌 막바지에 폐암 초기 진단을 받았는데, 수술 후 '돌싱글즈2' 촬영을 진행하다가 녹화 도중 병원에 실려간 일화를 '라디오스타'를 통해 밝힌 바 있다. 항암 치료 없이 폐 절제술 후 현재는 컨디션을 회복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혜영이 MC를 보는 MBN '돌싱글즈7'은 이날 밤 10시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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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yesonyo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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