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윤승아가 가족의 일상을 담은 채널인 리쥬라이크의 팬이었다며 얼짱 출신 유혜주에게 먼저 DM을 보내 친해지게 됐다고 밝혔다.
20일 윤승아의 온라인 채널 ‘승아로운’에선 윤승아가 약 9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채널 리쥬라이크의 유혜주와 남편 조땡을 초대해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윤승아는 ‘승아로운의 취향저격’ 콘텐츠를 소개하며 “제가 사실은 (MBTI가)I이지 않나. 친한 사람들이 있을 때만 말을 많이 한다. 말을 좀 못해서 인맥을 활용 해야겠다 생각했다”라며 채널 리쥬라이크 유혜주와 조땡을 게스트로 초대했다고 밝혔다.
윤승아는 ‘리쥬라이크’의 두 사람과 친해진 계기에 대해 “우선 리쥬라이크의 팬이었다. 원이와 (유혜주와 조땡의 아들인)유준이가 4개월 차이다. 김원 어린이 임신 시절에 그때 임신의 격차가 있어서 넥스트 스텝을 리쥬라이크 보면서, 혜주 보면서 같이 울고 그랬다. 혜주는 울지 않았지만 내가 울었다”라며 4개월 먼저 태어난 유준의 육아를 하는 유혜주의 모습을 보며 육아맘으로서 공감했음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유혜주에게 DM을 보내며 연락을 시도했다고 떠올렸다. 이에 유혜주는 “저도 당시 너무 놀라서 남편에게 ‘승아 님한테 DM왔다’ 그렇게 이야기했다”라고 떠올렸다.
윤승아는 “아무래도 둘 다 아들이고 기질도 비슷하다 보니까 자주 만나면서 친해지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조땡은 “어떤 사람과 친해진다는 게 만났을 때 더 잘 통하면 금방 가까워지지 않나. 그런 것도 있었던 것 같다”라고 거들었다. 윤승아 역시 “남편이랑 조땡이랑 성향이 잘 맞는다”라고 강조하며 부부가 친해지게 된 계기를 언급했다.
영상에선 윤승아가 조땡이 개발한 떡볶이 밀키트를 함께 만들어 먹으며 피드백을 해주는 모습이 공개됐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승아로운'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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