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MBC
전현무와 홍진경이 티격태격 관계를 드러낸다.
MBC 새 교양프로그램 ‘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가 22일 첫 방송을 앞두고 MC 3인방의 건축학도 변신과 유쾌한 케미를 예고했다.
‘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는 건축을 통해 역사, 문화, 예술, 과학까지 넘나드는 신개념 건축 토크쇼다. 전현무, 홍진경, 박선영, 그리고 스타 건축가 유현준이 함께 각종 공간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간다.
녹화 현장에서 전현무는 “우리는 진짜 건축학도 같다. 홍진경 씨와는 동갑 케미로 서로 놀리고 모르는 걸 허세로 덮기도 한다”고 밝혔고, “유현준 교수님 앞에서 공부해온 걸 뽐내려고 하면 교수님이 귀엽게 봐주신다. 매번 신선하게 배우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사진제공ㅣMBC
홍진경은 “전현무가 건축에 대해 아는 게 별로 없지만 저도 비슷하다. 같이 배워가는 입장에서 재밌게 진행하고 있다”며 티격태격하는 관계를 드러냈다.
박선영은 “전현무 씨가 자신을 ‘유현준을 잇는 무현준’이라고 한다. 그래도 본능적으로 건축 포인트를 잘 캐치한다. 홍진경 씨는 진짜 건축에 관심이 많다”며 MC들의 각기 다른 매력을 전했다.
박선영은 또 유현준 건축가에 대해 “건축물에 담긴 이야기를 너무 귀에 쏙쏙 들어오게 풀어낸다. 가끔은 철학자나 인문학자 같다”고 감탄했다.
유현준 건축가와 MC 3인방이 함께 펼치는 유쾌하고 흥미진진한 건축 여행은 22일 밤 9시 MBC ‘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주 일요일 밤 0시에 랭킹을 초기화합니다.